http://sas-origin.onstreammedia.com/origin/lubrizol/EOACEA2009/RPTOOL2010Dep/rp/pc/index.html
이 사이트를 이용하면 본인이 사용중인 엔진오일의 (대략적인)퍼포먼스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오일 내의 인증이 Meet 인지 Approved 인지 여부에 따라 제조사의 양심(?)이 적용되는 부분은 있겠지요
워렌버핏이 인수한 루브리졸은 나름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보여주기 때문에 참고하는데에 꽤 도움이 됩니다.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는 표를 만들어봤습니다.
대충.. 이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엔진오일에 보면 앞면, 혹은 뒷면에 스펙표기가 되어있어요.
단종된 오일을 기준으로 한번 볼까요?
지금은 다른이름으로 팔리고 있는 쑤 GXO에요
하단에 표기가 되어있네요
API의 SN과
ILSAC-GF5
두가지의 표기가 있습니다. 이처럼 오일은 자신의 성향과 성능을 인증으로 표기하고 있어요.
그럼 이제 한번 표에 적용을 해볼까요?
BP의 VISCO 7000이에요
ACEA C3/VW 504.00/507.00 그리고 MB 229.51과 BMW LL-04 가 표기되어있네요
이걸 좌측 하단에서 각각 찾아서 그대로 선택하면 표에 적용이 되요
짜잔.
저공해 디젤에 사용되는 ACEA C3 등급으로 인해서 후처리 호환성이 올라가 있지만(파란색)
폭스바겐/아우디 그룹의 인증인 VW 507.00 인증이 촉매장치에 좀더 영향이 가지 않는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기에
C3보다 높은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어요.
그외에 BMW LL-04와 다임러(벤츠) 229.51 은 C3와 같은급의 후처리기 호환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ILSAC-GF 계열 인증이 없기에 연료 소비에 대해서는 낮은 점수를 받았으나 엔진 보고 능력에선 높은 점수를 받고 있어요.
이번엔 가솔린차로 좀 밟는다는(?)분들이 애용하던 모빌원 0W40을 볼까요
API 인증 SN/SM/SL/SJ 가 있고 ACEA A3/B3, A3/B4가 있습니다. 가솔린 전용 오일이라 그런지 C인증은 없습니다.
벤츠 인증 역시 디젤촉매 관련 인증인 22X.01 이 아닌 229.3과 229.5가 있구요.
BMW 롱라이프 01과 폭스바겐 502.00 그리고 505.00 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포르쉐 A40이 있습니다
그외 아래에 표기된 인증은 저기에 적합하니 써도 된다 라는 표식(으로 보이네요)입니다. 영어를 잘 못해서 ㅈㅅ..
그럼 이제 성능표를 적용해볼까요?
디젤용 촉매장치화는 1%의 호환성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말그대로 쌩 가솔린..
그리고 505.00의 인증 덕에 위의 VISCO 7000보다는 (좀더)연비에 치중되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럼 연비를 위한 오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ILSAC-GF4~5 인증이 있는 오일입니다.
ILSAC-GF는 연비를 위해 저마찰상황에서의 엔진오일의 능력을 시험하는것이 거의 주된 목적이라 생각하심..
그 특성때문에 각종 보호 능력이나 높은 고온 전단방지 능력과 겸할수 없는것이 함정이긴 합니다..^^
이정도면 아마 엔진오일을 선택하는데 참고하기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