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신경 안쓴다지만 은근히 나 지켜보는거 다알아

너는 내 오유닉을 아니깐...익명으로는 안할께...하지만 불공평하게 나는 너의 오유닉네임조차 몰라 ㅋㅋㅋ

이제야 깨닿은거 같아..너의 어장밖이 이렇게 행복한걸..다시 하나하나 나자신을 찾은거 같아

나도 경제적으로 어려운데..금전적이고..금품적인 요구때문에 스트레스 안받아서 좋고

그 요구를 안듣어줬다고 연인관계를 위협하는 불안감 안받아서 정말 좋아

그리고 너의 거짓말로 부터 해방되서 기뻐..

일년간 나랑 교제동안 나한테 선물받아가고...돈까지 받아가면서 

그돈으로 다른 썸남이랑 데이트 하고...그돈으로 네가 양다리 걸친 남자한테 썼다는거 대한..

분노도 이제 사그라 든거 같아

그렇게 힘들게 연애 하면서

너를 붙잡고 안놓아 준게....네가 뇌종양판정 받고 뇌수술 후에,,,기억상실증으로 있다가 기적같이 우리가 다시 만난거....

그만남이 너무나 영화 같았고,,,,,후에 이여자가 나한테 어떤 소중한 사람일줄 모를까...널 붙잡고

사랑했어...

하지만 난 기억해....네가 11년8월10일 수술이라고 햇잖아??

그런데 내가 너의 사진첩을 볼땐 8월14일 넌 너의 8년지기 친구랑 계곡에 갔고..

그 한달간..외국나갔다는 걸 알았을때....

2년간 나한테 거짓말을 했던거야....

그리고....너가 올해 4학년은 휴학 하고 일년간 해외연수 간다고 했지??

난 우리가 또 기적같이 만남을 기약하고 너한테 카메라를 선물로 줬어...

하지만 정작 나와 마지막 데이트땐 그카메라를 가져 오지 않았지....

나중에 양다리인걸 알아서야 돌려 받을때,,,,

그카메라에 담긴 사진 한장을 봣어....네가 나 만나기 전에 그남자 방에서 찍은 사진 한장,,,

그리고.,...일년간 나한테 연수 간다 간다 하면서..

결국 아직까지 한국에 있다는 그 사실도....

결국 우린 이렇게 끝낫지만....그래도 우리가 만난 그 시간까지...나를 단한명의 남자로써 사랑해줬다면..

그 추억 안고 행복했을텐데....

아직도 내꿈속에 너를 만날때면 괴롭고 힘들어....

누군가 말했지.....이여자는 계기가 있거나 크게 데이지 않는한 안변한다고....

지금 현세는 힘들겟지만.....내세에서 우리가 다시 만날땐...그땐....진실된 사람으로써 다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