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행 시외버스를 타고 안산행 티켓을 끊었는데....
동서울 와버렸음...
지금 새벽 3시 40분.......
왜죠?
왜 동서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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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42분.....
근처 PC방 왔는데.. 앉은 자리...
뒤에서는 오덕후짜응이 귀요미를 부르는 아프리카tv를 누군가가 시청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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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46분.....
모니터는 17인치 정도 되는데.........
PC방비가 1500원임..........
버스에서 꾸어맨 1800원짜리 놓고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꾸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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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08분
롤을 하고 있음.....
갑자기 팅겼음... 컴퓨터 매우 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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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만 하다 어느새 5시 20분....
이제 첫차타고 집가야겠음...
............................................ 우리집에 도착하기 전에 지하철 역에서 내렸는데.. 뭔가 허전한 감이 있었는데 종이가방에 반찬싸갈라꼬 가져온 통을 안가지고 내렸습니다. 꾸어맨 이후에 충격이네요 분실물 센터에 보관되어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