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를보는 그분들의시선 : "아니 대체 왜 발목을잡고그래? 딱보니 어디서 숫자놀음 하는 사람들만 모인것같은데. 논리 이런건 둘째치고 그래서 대체 어쩌자는거야? 어쩌다보니 자가당착에 빠지는 실수를해서 여기까지왔는데 그렇다고 10년간 모진 비바람 죄다맞으며 탱킹해온 민중의 메가폰을 망쳐버리자는건가? 자기들이 메가폰 들거야? 안할거면서 왜저래? 이바닥 한번 잘못책잡히면 한방에 삐긋하는데. 같은지지자면 그냥 문제안만들고 얌전히있으면 안되나? 문제를 삼으니 문제가 되는건데. 철이 없어 철이."
*게를 보는 그분들의시선 : "아니 한경오 조중동하는꼴보고도 잘못된 언론의 폐해를 모르는건가? 잘못된 과정은 바로잡아야 나중에 문제가안생기고 우리도 그들을 심판할 명분이 생기는거지 쟤들이랑 똑같은짓하면 안되는데 나중을 본다면 오히려 언론의 그릇된 잣대를 바로세우고싶은데 말이지. 저들은 우리가 하는말을 이해하려 들지도않아. 우린 팩트에 기반한 논리적사고를 전개해서 어찌됐던 사실을 알고 그들의 사과를 받고싶은거지. 이걸 집고 넘어가야 발목잡히지 않는데. 왜저렇게 머리가 굳었지? 너무 고리타분한거아닌가?"
한쪽은 집단지성의 방향성으로 결과를 제시하고
한쪽은 과정을 제시하는 모양새.
같은방향을 걷지만 보는방향은 다름.
결과를 제시하는쪽은 과정의 무시를 통한 폐단으로 오히려 자체가 부패세력이 될수있는 가능성을 안고있음. 실수를 인정하고(과정)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필요할때(결과).
과정을 제시하는쪽은 결과에대한 구체적 해결책을 갖고있지않음. 문제제기와 동시에 해결책을 제시해야 이상적이지만 아직까진 그런모습이 안나옴.
거시적으로.
문명이 가장발전할때는 문화적 융성과 과학적 융성이 시너지를 발휘할때.(ex:르네상스)
철학없는 과학은 핵폭탄이고.
과학없는 철학은 컨셉 디자인임.
(과학=논리)
두가지의 공통적 목적= 삶의질 향상
두사람다 옳음.(양시론) 각자의 "정의"는 어느방향인지 생각해볼필요가 있을듯. 솔직히 가장이상적인건 서로의말에 귀기울이는것임. 서로의 상황을 알아주었으면좋겠음. 결론을 내자고 적은글이아니니 양해부탁바람. 잠시 서로의 입장에대해 생각해보고 적은글임. 틀릴수도 맞을수도있지만. 너무 몰입된 상황을 잠시나마 둘러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함...
부디 모쪼록 일이잘 마무리돼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서로에게 날을 너무세우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