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논란, 스탠퍼드도 들썩
헤럴드경제 | 입력 2010.08.26 10:32 

 



인터넷 루머·구명운동 등 
교내신문서 집중보도 
MBC 취재팀 방문도 다뤄 
확인요청 이메일엔 "지겹다" 

"이런 종류의 e-메일에 진저리가 난다(we are all get very tired of these types of emails)." 

스탠퍼드대학이 타블로의 학력 논란과 관련해 국내 누리꾼들이 보낸 엄청난 양의 e-메일을 받고 회신한 내용 중 하나다. 스탠퍼드대학의 교무과장과 타블로 소식을 보도한 교내 신문 등에는 한국으로부터 타블로의 학력 확인을 요청하는 e-메일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타블로의 학력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스탠퍼드대 캠퍼스도 들썩이고 있다. 스탠퍼드대 동문들이 타블로의 구명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스탠퍼드대 교내 신문과 뉴스블로그도 이를 집중 보도하고 있다. 

스탠퍼드대 교내신문인 '스탠퍼드 데일리(Stanford Daily)'는 지난 24일(현지시간) 타블로의 학력 인증 노력을 보도했다. 이 신문은 "다니엘리(타블로의 영문이름)가 그의 성적을 위조했다는 인터넷 소문이 떠돌고 있다"면서 '무지한 대중이 아무 이유없이 독을 뿜고 있다"는 교무과장 토머스블랙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이에 앞서 이 신문은 지난 4일 "다니엘리가 그의 스탠퍼드 학력 진위 여부에 대한 인터넷 루머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의 다음 행보는 법적 조치일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을 가장 먼저 보도한 바 있다. 

스탠퍼드대 홈페이지에 연동된 뉴스블로그 '더 디쉬(The Dish)'도 24일 "타블로가 한국의 방송사인 MBC 스태프들과 함께 스탠퍼드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타블로의 학력위조 의혹과 함께 누리꾼들의 안티운동이 한국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면서 국내 언론의 반응까지 상세 보도했다. MBC 스페셜팀은 타블로의 학력논란과 관련해 지난 18일 타블로와 함께 모교 미국 스탠퍼드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담당 교수와 동문 등을 만났다. 

김윤희 기자/[email protected] 


http://media.daum.net/entertain/cluster_list.html?clusterid=202356&clusternewsid=20100826103210874&t__nil_enter=uptxt&nil_id=4



우리나라의 국위를 선양해주신 자랑스러운 네티즌분들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개티즌이 아니셨어요.
애국가 한 번 불러볼까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