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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유투브에서 발견했네요.
박근혜 지지자인 한 탈북자가 전하는 북한 소식인데요..
북한 정권도 박근혜를 지지하면서
북한 주민들이 박근혜에 대해 나쁜 말 하지 못하게 입단속 하고 있다네요.
독재자 딸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북한의 3대 세습을 정당화시키는 데 유리하기 때문이랍니다.
이 말씀하신 탈북자분 순박해보이시던데..
박근혜 지지자로서 자폭 발언이네요..
아래는 동영상에 나오는 탈북자 발언 인용입니다.
“그 북한에서 얘기 들으니까요. 그 박근혜 후보가 나왔다는 거에 대해서 아주 관심 높습니다. 왜냐하면 북한에 우리도 있을 때 그랬는데 박정희 대통령을 부각시켰어요. 박정희 대통령 뭐 저 독재자니 민족의 원수니 이래가지구요 엄청 무섭게 묘사했거든요. 갑자기 그 딸이 나와서 대통령이 되겠다 그래서 그쪽에서 의아해합니다. 아니 그 소위 말하는 그쪽의 보안 정보기관에 있는 그쪽에서 하는 얘긴데요. 요즘에 한 일주일 전부터요. 주민들보고요. 그 박근혜 대표가 되면은 뭐 나쁘다 독재자다 이런 걸 언론에서라든가 이런데서 공개적으로 얘기하지 말라 그러고 왜 그러냐 물어보니까 자기 체제 유지를 위해서도 아주 유리하다, 박근혜 대표가 된다면 왜냐하면 자기네들 3대까지 세습하지 않았습니까, 북한 주민들보고 야 자유민주주의라는 남한에서도 세습하지 않느냐 박정희도 있고 딸에까지 세습하지 않냐 그런 식으로 지금 몰고 간다는 거지요”
MBN에 나온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북한 당국은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더 바란다고 발언했다. 자신도 왜 그런지 몰랐는데 ‘자유민주주의에서도 세습을 한다’고 선전할 수 있어서 오히려 박근혜의 당선을 반긴다는 것이다. 당황한 MBN 앵커는 박상학 대표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 MBN의 입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수습한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북한 정권을 타도하고 북한 인민을 해방하여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의한 한반도의 통일을 목표로 투쟁하는 탈북자들을 핵심으로 한 자발적 조직체라고 한다. 야권보다는 여권을 더 좋아하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탈북자 상’을 충족시키는 이들이다. 그로서는 자신의 발언이 오히려 박근혜 후보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거나, 그런 정치적 유불리에 신경쓰지 않고 들은 그대로 말했을 거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동영상 링크할 줄 몰라서 주소만 남깁니다.
한번들 보시고 널리 퍼뜨려주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KKPblxaUBDY&feature=player_detailpage
아참.
그 밑에 달린 댓글 웃겨요.
북한정권도 박근혜 지지!
온 민족이 지지하는 박근혜!
대북 안보문제를 마지막 이슈로 들고 나오려는 박후보와 한나라당쪽에
아주 효과적인 반박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