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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협상문의 잉크가 마르기 전에 아베 부인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을 넘어, 기시 노부스케의 외손자 아베 총리는 '한국이 협상을 어기면 국제사회에서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며 노골적인 협박에 들어갔다. 무지하고 무능하고 나쁜 데다가 민족정신도, 애민정신도 없는 친일파 대통령의 군주놀음에 대한민국이 일제의 부활을 꿈꾸는 일본의 식민지지배를 다시 받을 판이다.
일본에게 국제무대에서 위안부 문제로 시달리지 않게 만들어준 것도 모자라, 군주놀음에 빠진 대통령은 피해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님의 허락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최상이니 협상안을 받아들이라고 강제하려고 한다. 일본에게 UN상임이사국 진출의 장애물을 거둬준 협상안(배후에 자리한 것은 대중국 봉쇄를 위한 미국의 패권주의)에 분노한 국민들에게는 대승적 차원에서 일본의 입장을 받아들이라고 친일 행각을 대놓고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일본의 입장을 대변하고, 그들의 고충을 처리해주고, 그 뒷감당은 위안부 할머니와 국민들에게 전가했다. 박근혜의 행태를 보고 있자면 마치 일제강점기의 조선총독부의 수장(총독)을 보는 듯하다. 겨우 10억엔이라는 돈에 위안부 할머니들의 참혹한 일생을 팔아넘겼고, 일제강점기에 살았으며 지금까지도 살아계신 모든 분들의 상처 난 영혼과 아픈 기억까지 팔아먹었다.
악질적인 친일부역자들이 신분세탁에 성공해 대한민국의 특권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사측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하고 노동자들에게는 일방적으로 불리한 노동개악을 다시 들고나온 것도 자신의 친일행각에 대한 여론의 반발을 찍어누르기 위함이다. 자신이 밀어주는 '진실된 사람'을 공천시켜려고 새누리당을 진흙탕 싸움으로 몰고가고 있는 추악한 선거개입을 숨기기 (아니, 대놓고 하기) 위함이다.
국민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갖기 마련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수준에 맞는 미디어도 갖기 마련이어서, 위안부 협상의 당위성을 강조하기 위한 대국민여론전과 야당의 분열상을 부풀리는 임무는 맡은 모든 방송들이 청와대의 지휘 하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교통사고로 죽은 김양건과 스스로 불륜사실을 밝힌 최태원 회장의 쇼킹한 소식은 위안부협상에 분노하는 국민의 여론을 분산시키는 소재로 쓰이고 있다.
뜬금없는 세월호 인양에 관한 뉴스도 같은 맥락이며, 이런 식으로 무지하고 무능하며 나쁘기까지 한 대통령의 군주놀음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대한민국을 헬조선으로 뒤바꿔놓고 있다. 내년도 중후반부터 본격화될 경제위기와 대규모 구조조정, 부동산가격 하락(서서히 그러다 가파르게)과 가계부채 폭발, 최고조에 이를 취업절벽 등까지 더하면 하루라도 빨리 박근혜의 군주놀음을 제지해야 한다. 그것이 총선 승리를 통한 탄핵이면 최상이겠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국민의 손으로 막아야 한다.
박근혜의 군주놀음은 그녀에게 빌붙어 한몫 챙기는 자들에게는 꿀맛이겠지만, 대다수 국민에게는 회복불가능한 피해로 굳어질 가능성이 너무나 높다. 이제는 퇴진을 얘기할 때다. 이승만을 그렇게 하도록 만들었듯이 국민들이 거리로 나서 행동해야 한다. 촛불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제는 횃불이 필요하며, 박근혜의 군주놀음을 여기서 막을 수 없다면 미래란 없다는 각오로 싸워야 한다.
대한민국은 진정으로 비상사태에 처했다, 단 한 사람의 유신공주와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십방시 때문에. 안철수는 덤처럼 주어진 자객이고, 비주류는 새누리당2중대를 이끌어왔던 세작에 다름아니며.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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