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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641180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13
    조회수 : 1795
    IP : 111.65.***.208
    댓글 : 26개
    등록시간 : 2015/12/30 09:59:29
    http://todayhumor.com/?sisa_641180 모바일
    [JTBC]사과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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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90935256934.jpg
     


    뉴스룸 앵커브리핑입니다.

    미안하다는 말. 나의 잘못으로 인한 타인의 상처를 인정한다는 의미. 오늘(29일) 앵커브리핑은 두 가지 사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먼저 때늦은 사과 이야기입니다.

    운전기사 상습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식품회사 명예회장이 머리를 숙였습니다. 전날엔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사과했고 복직을 제안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그러나 여론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통상 사과의 원칙은 Content 내용. Attitude 태도. Timing 타이밍. CAT로 요약됩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진정성 있게. 빨리 사과할 것.

    "어깨를 툭툭 치는 정도였다" "경상도식 안마였다"

    초기의 섣부른 변명 이후 여론이 들끓자 뒤늦게 꺼낸 수습책이 바로 사과였지요. 운전기사에게 했다던 사과 역시 카메라를 대동한 이른바 '인증샷' 사과였습니다. 진심이 빠진 뒤늦은 사과에 사람들은 공감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번엔 사뭇 결이 다른. 그 무게도 다른, 또 다른 사과 이야기입니다.

    "책임을 통감한다."

    일본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제 이만하면 됐다 하는 쪽도 있고, 또 다른 시일야방성대곡이라도 해야 한다는 쪽도 있습니다. 여러분께선 어떻게 받아들이시는지요?

    국제정치학을 처음 배우는 학생들이 접하는 이론적 분류는 다음의 세 가지라고 합니다.

    힘의 역학이 국제관계의 본질이라는 현실주의, 양보와 윈윈이 가능하다는 이상주의, 그리고 둘 사이에 위치한 합리주의.

    협상이란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은 이 세 가지 중에 하나로 귀결되는…

    그래서 이론은 차갑습니다. 그리고 현실은 더 차갑습니다.

    합의안에 사인을 하자마자 일본은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불가역'(不可逆) 적으로 해결된 것을 확인했다"
    "소녀상은 철거되리라고 믿는다."

    이들에게는 이 두 가지가 그토록 중요했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그들의 표현대로라면 한국 정부가 바뀔 때마다 되풀이돼온 사과요구를 안 받아도 되고, 눈엣가시 같은 소녀상은 안 봐도 된다는 것입니다.

    약속을 했다면 실천하는 것이 문명국가이니 한국정부도 그렇게 하라고, 그들은 요구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남는 묵직함은 무엇인가. 굳이 앞서 말씀드린 사과의 3원칙을 다시 거론하지 않아도 우리가 흔쾌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한 가지 이유는 찾았습니다. 그때 우리의 소녀는 이제 13살… 그 소녀는 너무 어렸습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뉴스룸 12월 29일 손석희 브리핑
    ------------------------------------------------------
     
     
     
     
     
    오유_~1.JPG


    출처 [자료 출처]I Love Soccer (축구동영상)
    http://cafe.daum.net/WorldcupLove/Knj/2381023
    글쓴이:자게이입니다 님
    동물의피의 꼬릿말입니다
    풀잎 없고 이슬 한 방울 내리지 않는
    지하도 콘크리트벽 좁은 틈에서
    숨 막힐 듯 토하는 울음
    그러나 나 여기 살아 있소

    귀뚜라미

    - 보일러 -








    쫓고 쫓는 나선에서 이젠 내려가자


    박수칠 때 떠나라





    '정의'의 반대말은 '의리'이다

    학연, 지연, 혈연의 확장 즉 친목을 의미한다

    그리고 거대하게 이뤄진 친목은 지금

    대한민국을 뿌리까지 썩게 만들고 있다








    길이 없다면 내가 길을 만들리라.

    따라 가기만(하기만) 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남이 나와서가 아닌 네가 그곳을 나와서

    명문이 되게하라.







    <자화상>


    1388800674aji2Woi5uLjGPI5pdO3UbnGWlJDuTM








    꿈을 갖고 살든가 희망없이 죽든가.

    희망의 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자유로운 사람

    무사히 국경을 넘길 희망한다.

    그를 만나 포옹할 수 있길 희망한다.

    태평양이 꿈속처럼 푸르기를 희망한다.



    "나는 희망한다"



    "나는 희망한다"



    - 쇼생크 탈출 中 -









    출처 표기는 [펌]이 아니라 출처와 글쓴이

    그리고 열람하는 이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주소링크 세가지로 최소한 이루어져야만 한다

    그래야만 본인이 퍼온 출처가 원출처가 아닐시

    출처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아니면

    본인이 출처를 숨기려는지 의도를 알 수 있다

    내 것이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절대 잊지말자





    돈과 권력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그보다 많은 돈과 권력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정도의

    돈과 권력을 맛보면 스스로가 그것의

    노예가 되기를 자처한다






    우리들은 언제나 자신의 차례가

    되기를 기다리며 하루를 살아간다

    다음 무대의 주인공은 나겠지하며...





    오유에 오셨으면 무엇 하나 얻어 가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자료를 퍼옵니다

    웃음,행복,지식,기쁨,분노,슬픔 그 무엇이든...








    네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는 착각 속에 살지마라

    단적으로 국방부의 시계는 가만히

    있어도 돌아가는 것이 절대 아니다

    그 뒤엔 이름모를 많은 이들의 숭고한

    피와 땀이 서려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라





    언론이 연예뉴스로 도배가 될때 그 시점 전후로

    묻혀지는 기사가 무엇인지 항상 찾아보라















    누가 맘대로 졸업시키랫!!! 난 끝까지 현역임



    그래도 명예졸업장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제 자료는 절대 재미로만 봐주세요



    진지드시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펌쟁이 아저씨 동물의피 입니다(_ _)



    제 자료는 창작이 아닌 [펌]이



    거의가 아닌 다라고 보셔도 됩니다



    출처표기에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원작성자분들께 죄송한 마음은



    항상 제 맘속에 남아있네요(_ _)



    그리고 제가 퍼온 글들을 언제나



    즐겁게 봐주시는 오유 회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_ _)



    저 동물의피 아저씨는 펌쟁이라는 걸



    다시금 기억해주시고 원출처 작성자



    분들의 닉네임을 한번더 기억해주시면




    더 바랄것이 없겠습니다(_ _)



    동물의피 펌쟁이 따윈 잊으셔도 됩니다(_ _)



    항상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가내 평안하시길



    이곳 대구에서 빌고 또 빌겠습니다(_ _)













    <자신과의 다짐>




    1.자료의 "양"이 아닌 "질"로 승부하라



    2.한 사이트에 안주말고 자료를 찾아 나서라



    3.오늘 굶어죽더라도 부정과 절대 타협말라



    4.타인의 것은 내것이 아니다 출처를 표기하라



    5.네임드니 하는 인기에 절대 연연치 말라



    6.나 자신의 갈 길만 묵묵히 가라



    7.언제든지 내려올수 있게 마음을 비워둬라



    8.친목을 멀리하라 친목은 자멸의 길이니



    9.강자에 강하고 약자에 약하라



    10.모두가 나와 생각이 같을순 없다



    반대에 상처받지 말라















    <5가지 인생 철학>









    항상 자료를 올리면서 고민을 합니다



    나만 알고 지나갈 것인가?



    아니면 결과가 비참해지더라도



    현실을 더많은 이에게



    보여줘 알릴 것인가?



    과연 어느쪽이 더 행복할까?



    알고 살아가는 것?



    모르고 살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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