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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중 14명 델타..영동군 '숨은 감염자' 우려, 정밀조사 중
(영동=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학생들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자 충북 영동군은 감염 속도가 빠른 변이 바이러스가 아니기를 바랬다.
그러나 기존 바이러스보다 확산 속도가 2.7배가량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퍼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학생들의 감염 경로도 파악되지 않고 있다. 영동군은 방역 강화에도 자칫 '숨어 있는 감염자'로 인한 구멍이 뚫릴까 우려하고 있다.
13일 영동군에 따르면 물놀이를 다녀온 고교생 등 8명이 지난 11일 한꺼번에 확진됐다.
하루 뒤에는 고교생 4명과 가족 3명도 감염됐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8131022164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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