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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졸브 훈련에 대한 북한 반응(올해는 정전협정 백지화)
키리졸브 훈련은 한미간의 정기 합동군사훈련을 말합니다.
훈련은 해마다 연초에 하는데요.
그 즈음해서 나온 북한의 성명들 입니다.
전문 그대로 올렸는데 몇 개 보시면 올해의 키리졸브 훈련에 대한 북한의 성명도 이해가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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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북한 반응
온 겨레와 세계진보적인류의 거듭되는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은 끝끝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
연습에 투입하기로 된 미 륙, 해, 공군작전집단은 이미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기동전개하였으며 미국상전의 총알받이인 남조선군무력은 완전한 출전태세에 진입하였다.
3월 8일부터 남조선전역은 말그대로 화약내 풍기는 반공화국전쟁연습마당으로 변하게 된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강행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이야말로 이 땅에 전쟁을 몰아오는 평화의 교란자, 불을 즐기는 호전광들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의 안중에는 교전쌍방이 적대행위를 중지하고 조선반도의 경외로부터 군사인원과 각종 무장장비의 반입, 증강을 하지 못하게 된 정전협정 12, 13항의 요구도 북남불가침합의사항도 사라진지 오래다.
정전협정의 란폭한 유린자, 북남불가침합의의 고의적인 파기자로서의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의 정체는 더는 숨길수 없게 되였다.
조성된 사태와 관련하여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는 위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1. 우리 혁명무력은 더이상 정전협정과 북남불가침합의의 구속을 받지 않을것이다.
교전일방이 정전협정을 파기하고 대화일방이 불가침합의를 줴버린 이상 우리만이 그에 구속될 리유가 없다.
이제부터 우리 혁명무력은 아무런 제약도 받음이 없이 자위력을 결심한 그대로 당당하게 행사하게 될것이다.
우리의 체제《붕괴》와 《급변사태》 조장을 목적으로 작성된 상전과 주구의 침략적인 작전계획이 실전연습으로 강행되고있는 오늘의 사태를 그대로 수수방관할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아니다.
2.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성격자체가 핵전쟁연습, 북침전쟁연습으로 락인된 조건에서 조선반도의 비핵화과정은 부득불 중단될것이며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은 더욱더 강화될것이다.
합동군사연습을 구실로 우리의 령해, 령공, 령토를 위협하는 미국의 핵공격수단에 우리 혁명무력의 강위력한 핵억제력으로 대응하는것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는 자위적권리이다.
상대가 총으로 위협하면 대포를 내대고 핵으로 공갈하면 보다 강한 핵억제력으로 맞서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고유한 대응방식이다.
3. 평화가 소중하고 민족적화해와 협력이 귀중하다고 해도 상대가 우리를 어째보려고 덤벼드는 조건에서 우리 혁명무력은 무자비한 물리적힘을 행사하는 길로 나가게 될것이다.
평화협정체결을 바라지 않고 화해와 협력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실지 군사적힘으로 맞붙어 결산을 보자는것이다.
우리에게는 그 어떤 위협과 공갈에도 끄떡하지 않는 천만군민의 강의한 정신력이 있으며 그 어떤 무모한 도발과 침략도 단매에 짓뭉개버릴수 있는 강력한 군사적타격력이 있다.
4. 우리를 겨냥한 전쟁연습이 계속되는 한 조미사이, 북남사이의 모든 군부대화는 단절될것이다.
총부리를 겨누고 핵전쟁구름을 몰아오는 상대와 마주앉아 그 무슨 《평화》와 《협력》을 론한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은 무분별한 군사적경거망동으로 얻을것이란 쓰디쓴 수치와 파멸뿐이라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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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북한 반응
이미 계획한대로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의 방대한 무력이 우리 공화국을 목표로 전투태세에 돌입하였으며 핵동력항공모함 등 해상작전집단들이 남조선주변수역에 기동전개되였다. 공중전위주의 침략전쟁방식에 따라 전략폭격기들을 비롯한 타격비행대들도 출전대기상태에 있다.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위험천만한 군사적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는 엄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현 사태는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완화를 위해 모처럼 마련되였던 북남고위급군사회담개최를 위한 예비회담을 고의적으로 결렬시킨 역적패당의 진의도가 어디에 있었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조성된 정세와 관련하여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는 위임에 따라 우리 군대와 인민의 원칙적립장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1.《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그 누구의 《급변사태》를 노리고 체제《붕괴》를 목적으로 한다는것을 꺼리낌없이 공개한 이상 우리 군대와 인민은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군사적강점과 역적패당의 반민족적인 통치체제를 전면붕괴시키기 위한 총공세에 진입할 것이다.
우리 인민 자신이 스스로 선택하고 제손으로 일떠세운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에서 《급변사태》나 《붕괴》를 바라는것은 하늘이 무너지기를 고대하는 얼빠진 자들의 한갖 개꿈에 지나지 않는다.
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몰라도 너무도 모르는 청맹과니들의 희비극적인 가소로운 망상이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강성대국을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리는 우리 공화국에는 오직 세상을 놀래우는 세기적인 변혁과 기적만이 있을 뿐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존엄높은 우리의 사회주의체제에 감히 도전해나서려는 자들을 최종파멸시키기 위한 총공세에 진입하는것은 천만번 정당하다.
2.《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우리를 반대하는 모험적인 《국지전계획》의 현실성을 검토한다는것을 드러낸 이상 우리 군대와 인민은 침략자들의 무모한 도발에 언제든지 정의의 전면전으로 대응할 것이다.
미제와 역적패당의 《국지전계획》은 그 누구의 《류형별 도발》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꾸며진 반공화국대결각본이다.
그 무슨 《국지전계획》은 끊임없는 군사적도발과 압박으로 상대방을 소모약화시켜 붕괴시키려는 미제의 교활한 전략의 산물이다.
우리에게는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천만군민이 있으며 그 어떤 도발과 침략적인 모략수법도 손금처럼 꿰뚫어보고 그것을 일격에 짓뭉개버릴수 있는 전인민적인 고도의 예리성과 천하무적의 백두산혁명강군이 있다.
만약 침략자들이 《국지전》을 떠들며 도발해온다면 세계는 일찌기 알지 못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전면전대응을 목격하게 될것이다. 동시에 상상할수 없는 전략과 전술로 온갖 대결책동을 산산히 짓부셔버리는 서울불바다전과 같은 무자비한 대응을 보게 될 것이다.
3.《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이 우리의 핵 및 미싸일제거를 노리고있는 이상 우리 군대와 인민은 침략자들의 핵공갈에는 우리 식의 핵억제력으로, 미싸일위협에는 우리 식의 미싸일타격전으로 맞서나갈 것이다.
현실은 미제와 역적패당이야말로 《키 리졸브》, 《독수리》와 같은 합동군사연습을 구실로 핵탄을 적재한 전투함선집단과 전략폭격비행대들을 비롯한 각종 핵타격수단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끌어들여 우리에 대한 핵공갈로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파탄시키는 장본인이라는것을 확증해주고 있다.
또한 핵없는 세계를 제창하는 현 미행정부의 구호가 허울좋은 간판에 불과하다는것을 만천하에 여지없이 폭로해주고 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미 세상에 선포한대로 침략자들의 계속되는 핵위협에 우리 식의 핵억제력강화로, 우리 미싸일을 제거하려는 악랄한 기도에 우리 식의 미싸일타격전으로 대답해나설 것이다.
우리에게는 평화도 소중하다. 긴장완화 역시 우리의 변함없는 지향이고 요구이다.
그러나 미제와 역적패당이 평화를 바라고 긴장완화를 위한 우리의 폭넓은 대화와 협상제의에 침략적인 군사행동으로 도전해나선 이상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에 맞서 단호한 군사적대응조치를 취해나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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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북한 반응
우리의 가슴아픈 애도기간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감행되는 리명박역적패당과 날강도 미제의 화약내풍기는 전쟁연습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와 보복일념은 하늘끝에 닿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리명박역적패당은 또다시 천추에 용납 못할 대역죄를 꺼리낌없이 저지르고있다.
그것이 바로 다치면 터질듯 한 전쟁전야의 정세를 조성해놓고 그것도 모자라 괴뢰군부대들에서 벌리고있는 우리 최고존엄에 대한 로골적인 중상모독행위이다.
최근 인천시에 주둔하고있는 괴뢰군부대의 내무반에서만도 벽체와 문짝들에 감히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초상화를 제멋대로 걸어놓고 그 아래우에 차마 입에 담지 못할 글까지 뻐젓이 써붙이는 천하무도한 망탕짓을 벌려놓고있다.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한 무분별한 이 모든 중상모독행위는 오직 리명박역적패당만이 벌릴수 있는 반민족적인 히스테리적광기이며 나라의 정세를 더는 수습할수 없는 막다른 지경에로 몰아가는 무지한 깡패집단의 새로운 특대형도발행위이다.
돌이켜보면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한 역적패당의 중상모독행위는 날이 갈수록 더욱더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괴뢰륙해공군부대들에서 잇달아 발생한 《인공기표적》사건,괴뢰군병영과 초소들,군사시설물들에 써붙이거나 내다건 우리의 최고존엄을 헐뜯는 《구호 또는 현수막》사건,사격장들과 훈련장들에서 벌어진 《최고존엄표적사격》행위가 바로 그것을 말해준다.
우리 민족의 대국상앞에 저지른 만고대역죄는 우리 최고존엄을 가장 엄중히 모독한 악행중의 악행이다. 사태의 심각성은 이러한 특대형도발행위를 리명박역도가 직접 고안해내고 괴뢰국방부 장관 김관진과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 정승조를 비롯한 군부호전광들이 그것을 《국정과제》로 내세우고 앞장서 벌리고있다는데 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강행으로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전쟁구름이 밀려들고있는 때에 역적패당이 저지른 극악무도한 반민족적,반공화국대결망동을 이 땅,이 하늘아래에서 더이상 그대로 둘수 없는 극단의 도발로 비상사건화하지 않을수 없다.
역적패당의 특대형도발사건에 대한 소식에 접한 백두산혁명강군의 륙해공군장병들은 《명박이를 쳐죽이라.》,《군부호전광들을 때려잡자.》는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면서 명령만 내려주기를 고대하고있다.
남조선사회에서도 벌어진 사태를 두고 《모두의 가슴을 섬찍하게 만드는 분별없는 행위》,《원색적인 동족대결음모》,《전쟁을 회귀시키는 정신병자들의 처사》로 규탄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천만군민의 치솟는 분노와 복수심,남조선각계의 민심을 반영하여 이미 내외에 천명한대로 역적패당을 이 땅에서 매장해버리기 위한 우리 식 성전을 무차별적으로 벌리게 될것이라는것을 다시금 온 세상에 엄숙히 선포한다.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불구대천의 원쑤가 바로 리명박역적패당이며 오직 총대로 쓸어버려야 할 반역의 무리가 다름아닌 괴뢰군부호전광들이다.
물리적타격을 기본으로 한 우리 식 성전은 역적패당이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한 모든 행위를 흔적도 없이 없애버리고 리명박역도와 군부호전광들을 비롯한 주모자들을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하고 지은 대역죄를 민족앞에 사죄할 때까지 중단없이 벌리게 될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의 최고존엄을 자신의 생명보다 더 귀중한 민족공동의 존엄과 명예로 간주하고있으며 그가 누구든 털끝만큼이라도 그것을 모독중상하거나 훼손하려고 달려든다면 가차없이 짓뭉개버릴것이다.
지난 북남관계사가 아무리 복잡다단했어도 리명박역적패당에 의하여 지금처럼 극도의 대결상태가 조장되고 전쟁위험이 도래한적은 일찌기 없었다.
날을 따라 확대강화되고있는 역적패당의 동족대결책동은 죽어 너부러질 때가 다가올수록 더 악착스럽게 덤벼드는 미친개의 본성그대로이다.
천만군민의 심장속에서 용암처럼 이글거리는 보복일념으로 만장약된 우리의 총대는 역적패당이 다시는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고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헐뜯지 못하도록 마지막 한놈까지 깡그리 소탕해버리게 될것이다.
세계는 자기 수령,자기 제도를 결사옹위하기 위해 떨쳐나선 우리 천만군민의 무자비한 성전앞에 특대형도발자들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해지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우리의 최고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린자들은 이 땅,이 하늘아래 살아 숨쉴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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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운운하는 2013년 북한 반응도 대략 비슷한 분위기죠?
북한은 키 리졸브 어지간히도 싫은가 봅니다.
1줄요약 : 북한 또 시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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