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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16년인 1792년 영남의 유생 10,094명이 사도세자를 왕으로 추존해달라는 만인소를 올림
이에 대해 승정원일기는 상소문 전문을 다 적은 것은 물론 이 10,094명의 이름까지 한 명도 빼지 않고 모두 적어놓음...
위의 사진이 그 이름들을 적은 첫 페이지인데, 이름만 적은 페이지가 무려 94장...
현재 승정원일기는 인조 1년부터 순종 4년까지 남아있는데, 총 3,243권
심지어 태조부터 광해군까지의 기록은 임진왜란과 이괄의 난으로 모두 불타 없어졌는데 이 정도...
참고로 승정원일기는 조선왕조실록의 5배 정도 되는 엄청난 분량으로, 아직도 번역과 전산화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고 함...
조선왕조실록의 글자수가 49,646,667자인데 현재 남은 승정원일기는 대략 242,500,00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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