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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바야흐로 서풋이 종나게 잘해줄때였다.
상대 견제 + 젖절한 딜로 상대방이 CS를 챙기게 해달라며 비는것같이 보였을때
상대방을 집으로 여러번 보내고 나니 레벨차이는 심하게 났었다.
내가 궁을 찍었을때쯤 상대 원딜은 이제야 레벨 4를 찍고있던것이였다...
솔직히 말하면 궁한방으로 상대원딜이든 서풋이든 반피는 깍을껏같았다.
그래서 과감히 상대 원딜의 피가 3칸정도 남았을때
나의 궁으로 상대원딜을 조준하여 시한부 인생을 걸어줬지
상대원딜 표정이 눈앞에 보이더라
슈우우웅~ 하고 날라가는 나의 탄환을 지켜만 보던 원딜이 모든걸 포기한듯 가만히 서있었고
우리팀들은 그걸 유심히 지켜보았다
그때
상대방 서풋이 자칫 잘못하면 자신이 죽을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신 나의 저격에 맞아주는것이였다.
정말 CS가 한대만 때리면 죽을껏같은 피로 전채채팅으로 말하길
" 우리 원딜 건들지마! "
순간 나는 악당이 되어 정의 용사를 괴롭히는 듯한...
하 ㅅㅂ 쓰고 나니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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