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경란
어수선한 시즌1을 이끌고 간 명실상부 최고의 여성플레이어
시즌1 게임의 법칙은 방송을 인식하고 촬영해야하는지 예능을 밀어야하는지 서바이벌에 초점을 맞춰야하는지 어수선했지만 누구보다 빠르게 게임에도 점차 적응해나가고 예능도 찍으면서 생존을 위해 정치력까지 발휘한 그녀
그녀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남들을 찍어내리는 언론플레이를 하는 혐이자
그녀의 연합이 부당하게 탈락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엔젤이자
그렇다고 게임도 남성플레이어에 비해 뒤쳐지는 실력이 아닌 갓이다
김유현과의 데스매치에서 장동민에게 전수받은 비법으로 이기자 게임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그녀의 발언은 퀸젤갓을 응원하는 플레이어들이 퀸젤갓의 각성이 아닌가 응원하게 되는 장면
다른 플레이어들을 뚫고 김경란이 우승한다면 진정한 '갓'으로써 추앙받을 것이다
-활약회차 :
*104(좀비게임)
111(같은그림찾기)
209(정리해고)
405(인디언포커)
2. 홍진호
시즌1 기발한 창의력의 재림 지니어스의 아이콘
사실상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주인공, '배트맨 시리즈' 주인공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듯이 '더 지니어스 시리즈'하면 주인공은 홍진호인것만 같게 만들어준 시즌1 덕분에 시즌2에서 주인공인 홍진호가 떨어졌을때 여파가 엄청났다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견제당하는 상황에서 만들어낸 오픈패스에서의 우승은 지니어스 역사상 최고의 명장면임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시즌4에서 활약없이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다시금 돌파구를 찾는 그의 모습을 원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일부 홍진호 팬들은 그의 '2' 이미지가 행운으로 작용하여 더 지니어스에서 두 번의 우승을 기원하기도 한다
-활약회차 :
106(인디언포커)
*107(오픈패스)
111(오대오)
112(파이널매치)
3. 김경훈
김경훈은 401,402,403에서 이전의 3시즌에서의 그 발전된모습없는 욕심부리다 판을 망치고 자신의 연합마저 구렁텅이로 밀어넣는 똑같은 모습을 보이면서 예능적으로 재밌다는 호평 조금과 왜 이런애가 그랜드파이널에 나온지모르겠다는 악평을 엄청나게 받았다
하지만 403에서 자신에게 유일하게 손내민 갓상민을 데스매치에서 잡아먹으며 이상민을 떨어뜨린 자리에 자신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책임감을 가지고 성장하기 시작했다
404에서 전략짜는모습 405에서 역적한명을 잡아내는 모습 406에서 완벽한 이중스파이로 성장한 모습을보면서 마치 그랜드파이널이 김경훈 더지니어스 성장스토리를 보는느낌마저도 느껴진다
만약에 김경훈이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을보이고 우승까지 했을때 김경훈의 성장을 응원했던 사람의 쾌감은 더더욱 장난 아닐 것이다
김경훈이 다시 트롤하는 모습을 보일까봐 전전긍긍하지만 김경훈이 대단한 그림을 만들어냈을때 우리는 생각치도못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된다
-활약회차 :
403(베팅 가위바위보)
405(충신과 역적)
*406(가넷도둑)
4. 오현민
오현민은 누구보다 빠르게 게임에 대한 전략을 짜낸다
시즌즌3에서 체인옥션에서의 전략, 베팅 흑과백에서 보여준 앞 숫자 4자리 밀기 전략을 시작으로 각종 메인매치, 데스매치에서 그만의 전략의 위엄을 돋보인다
그렇다고 전략만 잘짜는 것은 아니다
자신보다 연륜이 있는 누나, 형들 사이에서 여기저기 줄타기하며 마음을 주고 마음을 받아온다
시즌3에서는 장동민과 연합하면서 오현민의 전략과 장동민의 판짜기라는 장점이 합쳐지면서 오현민의 전략만이 강조되고 나머지 부분은 약한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면이 없잖아 있다
오현민의 우승을 바라는 시청자라면 장동민의 판짜기라는 도움이 없었을때 오현민이 전략을 어떤식으로 플레이어들에게 펼쳐나갈 것인지 분명히 궁금할 것이다
시즌3에서의 장오연합이라는 똑같은 시나리오로 우승하기보다 그만의 재치로 전략이 진행되는 모습이 보인다면 금상첨화일것이다
-활약회차 :
303(중간달리기)
306(폭풍의 증권시장)
307(십이장기)
*310(체인옥션)
311(베팅 흑과백)
404(같은숫자찾기)
5. 이준석
이준석은 101에서 9승전략이라는 최고의 전략을 생각해냈지만 실현하지못하고 '연승게임'이라는 최악의 데스매치로 떨어져 많은사람의 아쉬움을 샀다
그래서인지 그의 플레이를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그들을 만족시키는 것을 넘어서 그 기대치를 넘어서는 플레이를 매회차 선사하고 있다
초반부터 이상민과의 심리전으로 시작해서 플레이어들이 짠 판의 허점을 찾아 뚫어내고 경우의 수를 읽어내는 숙련된 두뇌플레이가 인상적이다
당연하게 흘러갈 거 같은 게임이 이준석에 의해 판도가 뒤집어질때마다 미묘한 쾌감을 느끼게된다
하지만 그의 플레이는 왠지 모르게 적들에게 둘러쌓여있는 느낌이 강해서 이준석이 그들을 무찌르고 소수로써 헤쳐나가는 그림이 나온다면 이준석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쾌감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것이다
최초의 탈락자가 더지니어스 그랜드파이널 최종화에서 우승하는 그림은 더지니어스 시리즈의 기승전결을 위해 괜찮은 그림이라고 말하며 응원하는 사람들 또한 많다
-활약회차 :
101(123게임)
112(결!합!)
403(오늘의메뉴)
*404(생선가게)
6. 장동민
시즌3 판의 지배자
장동민이 시즌3에서 판을 지배한 그 장악력은 시즌4에서도 여전하다
여전히 거의 매 회차 판을 짜고 그대로 사람들을 따르게 만드는 장악력과 장동민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사람들의 심리도 추려내서 그들을 조이는 그 무시무시한 장동민의 손아귀 이렇게 심리전과 장악에 능통한 장동민이 다시금 우승하는 시나리오도 괜찮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장동민을 응원한다고해서 장동민이 무난하게 우승하는것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장동민의 플레이가 한번쯤 깨지고 그 속에서 다시 부활하는 장동민의 모습을 바라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활약회차 :
304(검과 방패)
305(광부게임)
312(파이널매치)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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