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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다이아몬드라는 영화를 '왠지 이건 꼭 봐야할 것 같아' 라는 생각이 들어서 보긴 봤는데,
잔인하면서도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두눈 똑바로 뜨고 보지는 못 했었거든요...
근데 이게 시에라리온 얘기였다니..
시에라리온 선거 출마 의원? 후보가 다이아몬드 얘기를 할때 영화가 떠오르긴 했지만
막연히 아프리카 얘기겠거니 했다가 소름끼쳤네요..
시에라리온의 한 젊은이의 용감함으로 국민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의 꽃을 피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SNS를 통한 시에라리온 내의 선거에 대한 생중계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그로인해 민주적인 선거의 시작인 역사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하네요.
국민들도 거기서 희망을 보게됐고 어쩌면 문맹국가에서 문화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개입이 작게는 시에라리온 국민
그리고 크게는 아프리카 또는 지구상의 모든 문화적 혜택이 닿지 못 하는,
예를 들어 중국의 소수민들 등등 에게도 희망적인 일이 아닐까 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기네요.
혼자 이렇게 타자를 치면서 생각을 하고 그간 오유나 웹상에서 봤던
진보와 보수라는 개념이 옳다면, 제가 생각한 진보가 그 진보라면.
지금 시에라리온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진정한 진보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거 뭐지.. 엄청 포악했던 한 외국아저씨가 스트리퍼여자랑 결혼해서 새 인생을 살다가
아프리카 반란군?하고 싸우는 내용이었는데.. 그것도 참 너무 감명깊었던 기억이.. 아 제목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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