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MW
BMW 코리아가 20주년을 맞이해 520d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과 520d xDrive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이번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은 기존 520d 럭셔리 라인과 520d xDrive 럭셔리 라인의 앞좌석에 컴포트 시트 및 통풍 시트를 추가하면서 가격을 유지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BMW 컴포트 시트는 시트에 장착된 20개의 모터가 다양한 체형에 맞춰 시트를 조절하는 한편 요추 지지대가 포함됐다. 컴포트 시트의 미적용은 출시 후 일관되게 지적 받아온 부분이기도 하다. 가격은 BMW 520d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이 6,990만원, BMW 520d xDrive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이 7,390만원(VAT 포함)으로, 기존 럭셔리 라인과 동일하다. 두 모델에는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이 적용된 엔진이 장착되었고, 최고출력 190마력과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520d가 16.1km/l, 520d xDrive가 15.6km/l이며, 두 모델 모두 EU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한다. BMW 520d는 지난해 총 6,546대가 판매되었고, xDrive 모델까지 합하면 총 10,528대가 판매됐다. 한편, 5시리즈는 2016년 여름 6세대(G30)로 모델체인지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경량화와 차체 강성 향상이 예정되어 있으며, 신개발 엔진과 기술 등이 다양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2. 현대
현대자동차는 18일 전륜 구동 대형 세단 아슬란의 최하위 트림 가격을 95만원 인하???하고 옵션을 확대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아슬란 3.0 모델의 ‘모던’ 트림을 ‘모던 베이직’과 ‘모던 스페셜’ 트림으로 이원화하고 고객 선택 가능한 옵션의 종류를 다양화했다.
먼저 ‘모던 베이직’ 트림은 앞좌석 통풍시트, 퍼들 램프 등의 기존 사양을 조정해 기존 ‘모던’ 트림의 가격(3,990만원) 대비 95만원 인하한 3,895만원으로 책정했다.
또한 ‘모던 스페셜’ 트림은 퀼팅 디자인이 적용된 프라임 나파 가죽시트와 후석 다기능 암레스트 등 사양을 적용해 기존 대비 75만원 인상시킨 4,065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와 함께 기존 3.0 모델에서는 선택할 수 없었던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알루미늄 휠&미쉐린 타이어’ 옵션을 ‘모던 스페셜’ 트림에서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최상위 트림인 3.3 모델 ‘익스클루시브’에서만 선택 가능하던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또한 3.3 모델 ‘프리미엄’은 물론 3.0 모델 ‘모던 스페셜’ 트림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현대차는 아슬란의 신규 트림 출시를 기념해 기존 현대차 보유고객이 5월 아슬란 구매시 차량가격의 100만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또한 현대차는 5월 마지막 주부터 3주간 수도권 8개 거점에서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주말 시승회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