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니 다 보신분들만 읽으세요
브레이킹 배드를 보면서 진짜 대단하다고 느낀건 시즌5가 되도록
미드의 고질적인 문제인 배우 하차나 이런 문제가 없이 진짜 소름돋게 떡밥부터 회수까지 하나하나 완벽하게 해냈네요
시즌을 마치고 다시 시즌1 1화부터 추억을 되새기며 정주행 시작했는데
시즌5 마지막화에서 아내 스카일러를 찾아가 마지막 인사를 남길때 스카일러가 한번만 더 가족을 위해서 라고 하면 할 때
말을 끊으며 그러죠
난 날 위해서 했다고
거짓말이 아닌 자신의 깊은 마음 속 본심을 시즌 마지막에서야 말하는겁니다.
그 장면을 인상깊게 봤었는데 시즌1 첫화에서 제시와 화이트가 첫 마약제조를 끝내고 제시가 마약 결정체를 보며 감탄하는 장면에서
이건 예술이예요 선생님 이라고 하죠.
그 때 장면에서 화이트를 잠깐 비추는데 전 진짜 소름이 돋았습니다.
흐뭇한 미소를 띄며 만족해하는 화이트의 웃음
캡쳐가 잘 안됐는데 그 짧은순간에 나온 표정에서 아 이 사람이 즐거워 한다는게 확 느껴지게 하는 장면이였습니다.
어떻게 시즌 초부터 마지막까지 이렇게 위화감이 없게 연기를 할 수 있는걸까요, 처음부터 맨끝까지 스토리를 전부 알고 한것도 아닐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