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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신당에 대한 지지율이 20%대를 기록하면서 창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중도 지지층이 안철수 신당 쪽으로 빠져나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지만 이번 여론조사에선 유의미한 수치는 나오지 않았다. 대신 호남지역과 기존 무당층에서 안철수 신당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왔다.
미디어오늘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스티아이(대표 이준호)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정기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안철수 의원이 가칭 안철수 신당을 창당하고 천정배 의원이 가칭 국민회의를 창당한다면 귀하께선 다음 중 어느 정당을 가장 지지하겠느냐"라는 질문에 새누리당 35.7%, 새정치민주연합 25.2%, 안철수 신당 20.1%, 정의당 4.8%, 국민회의 1.6%, 기타 3.0%, 없음/잘모름 9.7%로 나왔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 / 전남 / 전북에서 안철수 신당 지지율이 36.2%를 기록해 17.5%로 집계된 새정치민주연합보다 크게 앞선 것으로 나왔다. 친노에 대한 반감과 함께 문재인 대표 체제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던 호남에서 안철수 신당 출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을 상대로 경쟁력을 갖출 경우 호남에서 안철수 신당에 대한 지지가 내년 총선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대목이다.
(중 략)
이번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은 매우 잘함 16.8%, 어느 정도 잘함 25.4%, 별로 잘 못함 16.3%, 매우 잘 못함 38.9%로 집계돼 잘한다는 응답이 42.3%로 나왔다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라는 질문에는 여당 후보 34.7%, 야권 후보 50.0%, 잘 모르겠다 15.3%로 나왔다.
에스티아이 박재익 연구원은 "안철수 신당을 창당할 경우 호남지역과 무당층 등 기존에 새정치민주연합을 지지하지 않던 야권 성향 유권자들 내에서 일정 정도 기대를 받으며 상당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현재까지 기존 새누리당이나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의 안철수 신당의 이탈 비율은 각각 10%, 20% 수준을 넘지 않아 안철수 신당이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을 크게 잠식하고 있다는 일각의 진단은 다소 성급해보인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야권지지층 내에서도 안철수 의원의 탈당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과 안철수 신당 지지층 간에 평가가 크게 엇갈리고 있지만 범야권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여론은 매우 강하게 나타났다"며 "이는 2012년 총선을 앞두고 야권후보 단일화 요구가 비등했던 여론과 유사해 향후 야권재편과 맞물려 돌아갈 총선 국면에서 이 같은 여론이 어떻게 수렴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이뤄졌고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표본수를 할당해 추출한 후 실제 인구구성비율에 맞췄다 (2015년 11월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기준).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3.1%p, 응답률은 5.0% 이다.
이번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한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 | 출처: http://www.mediatoday.co.kr/news/quickView.html [미디어오늘 여론조사] 중도층 공략 보단 호남·무당층 지지율 흡수, 야권 지지층 28.5% 안철수 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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