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이라는 스포츠는
한국이 세계최고로 잘하는 나라중에 한나라이며
그 나라들중에서도 가장 최고의 기량을 가지고 선수들을 보유하고 보유했던게 한국이죠.
약 30년전 중국의 한 재벌이 바둑을 국제화 하기 위해서
100만달러? 였던가 그당시에 엄청난 큰 상금을 걸고
세계대회를 개최했을때
그 당시에는 일본이 바둑을 제패하고 있었고
그 뒤를 중국이 바짝 따라가고 있던 상황이였죠.
그 당시에 한국은...
수준차가 너무난다고 일본은 교류전마저 안해주던 상황...(이세돌 이창호 ㅂㄷㅂㄷ)
세계대회라서 한국도 출전이 가능했지만
한국에는 시드권이 1장... 그당시에 상당히 무시하는 배정이였다고 하더군요...
그 1장. 나라의 자존심을 어깨에 짊어지고 출전한 선수가
조 훈 현 기사님...
조훈현기사님은 일본, 중국의 유명한 기사들을 후두려 패시면서 우승하였고
그 대회를 기획한 재벌은 ' 도대제 처 한국놈은 뭐냐' 이런 말까지 했다고 하는군요.
그 후로 조훈현 기사님은 '한국에서 온 전쟁의 신', '전 신' 이라고 불렸다고 하시네요...
그 후로 한국은 바둑최강국의 타이틀을 놓친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 바둑최강국의 스타트를 끊으신분이 '조 훈 현 '기사님.
더 신기한건 조훈현 기사님은 일본의 유명한 바둑기사의 제자인데.
그 스승의 스타일과 완전 다른 바둑스타일이였다고 합니다.
조훈현 기사님은
'최고의 스승을 만나서
최고의 가르침을 받더라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지지 않으면
진정한 고수가 될 수 없다.
시키는 대로만 해서는
절대로 최고가 될 수 없다. '
-조 훈 현
이런 생각으로 키우신 제자가
중국에서 그 어떠한 한국인보다 존경하고 좋아한다는
이 창 호 기사님...
이런 한국 바둑계의 시작이자 거장이 나오신다니,,,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