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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힐링푸드는 무엇인가요?...
전 햄버거입니다.. 저렴하죠ㅎㅎ
햄버거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건
맥치킨이죠.. 제가 찍은거 아니에요.. 그냥 구글 검색한겁니다.. 맛있어 보이죠...
학교에서 야간작업을 하면서 같이 작업하는 사람들끼리 돈을 모아서 맥딜리버리를 시키면 항상 맥치킨을 먹었던 것 같아요.
돈없는 대학생일때 친구가 사주면 빅맥을 먹었지만 제 돈으로 사먹어야 할때는 맥치킨을 먹었습니다. 저 마요네스는 정말....어휴..
패티가 따뜻하기 까지 하면......후덜덜....
그 다음으로는
버거킹 더블치즈베이컨입니다..
20살 대학교1학년때 처음으로 홍대 라는 곳을 가 보고 버거킹이라는 곳에 가서 친구들이랑 점심을 먹으려 하는데 뭘 시킬지 모르겠는 거에요ㅎㅎ 그래서 친구들 시키는거 따라시키다 보니까 저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버거킹에선... 퍽퍽한 소고기패티가 2장인가 있어서 콜라를 좀 많이 먹게 되긴 하지만.. 정말 좋아합니다.
어릴때 부모님들께서 패스트푸드 같은것 들을 전혀 먹이시지 않으셨어요. 간식도 그렇고 식사도 그렇고 도시락 반찬에도 90년대에 그렇게 흔하던 미니돈까스 하던지 용가리라던지 어머니 손을 거치지 않고 가공된 음식을 먹게하는 것 을 싫어하셨죠..
그래서 그런지 패스트푸드는 저에게 해방감? 정도 까지 느끼게 해주었고 인천에서 중학교를 나온 저는 그당시 인천 최고 번화가던 동인천에서 처음 먹었던 햄버거 맛을 지금도 잊을 수 가 없어요.. 그땐 진짜 감자도 많이 나왔었는데...
집에 오는길에 햄버거 단품만 사던지 콜라만 빼고 사던지 해서 맥주랑 같이 사가지고 집에 들어와서 영화 하나 틀어놓고 맥주랑 먹으면 얼마나 좋던지 ㅎㅎ
멘탈이 무너졌을때... 아팠다가 회복중일때... 정말 울고싶을만큼 화가 나고 짜증이 날때... 등등
무엇인가로 부터 회복하고 싶을땐 거의 햄버거를 찾게 되는거 같아요... 재취업을 준비중인 요즘.. 다시 햄버거 생각이 간절해지는 새벽이네요..
제 힐링푸드는 햄버거 입니다!
여러분들의 힐링푸드는 무엇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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