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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도덕의 규칙들이 가언적 원리, 즉 조건적 원리에 근거한다면, 즉 도덕적 규칙들이 가언적 명령이라면, 도덕적 규칙들은 어떤 목적에 대한 수단이 된다. 반면에 도덕의 규칙들이 정언적 원리, 즉 무조건적 원리에 근거한다면, 즉 정언명법이라면, 도덕적 규칙들은 강제적인 명령이 된다.
어떤 정언명법이, 강제적 명령이 도덕적 법칙이 되는가? 그것은 다음과 같다. <인간 행위의 보편적 법칙이 되기를 그대가 바랄 수 있는 준칙에 따라서만 행위하라.>
칸트가 제시한 이 정언명법은 준칙에 대해서 두 가지 조건을 요구한다. 첫째, 내적 일관성, 논리적 일관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둘째, 그 준칙은 살아가는데 필연적으로 갖지 않을 수 없는 의지행위와 충돌함이 없이 보편법칙이 되기를 원할 수 있어야 한다.
...
오직 이성에 근거한 검증방법을 사용하여 무엇이 도덕적으로 옳은지, 그른지 인식할 수 있다. 주어진 행위는 이성적 검증에 합격한 원리에 일치되었기에 옳은 것이다. 그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옳은 것은 아니다. 즉 그것은 도덕적 의무이기 때문에 옳다. 우리가 도덕적 행위를 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의무이기 때문에, 도덕 법칙에 대한 순수한 존경 때문에, 단지 옳다는 것을 해야 한다는 순수한 동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ellars&logNo=100109162050&parentCategoryNo=&categoryNo=91&viewDate=&isShowPopularPosts=true&from=sear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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