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movie_63671
    작성자 : 캬옹
    추천 : 18
    조회수 : 1717
    IP : 61.255.***.37
    댓글 : 51개
    등록시간 : 2016/12/19 13:26:37
    http://todayhumor.com/?movie_63671 모바일
    라라랜드 어떤 장면이 좋으셨어요? (스포: 영화 보신 분만)

    저는 마지막 플래시백 장면부터 펑펑 울었습니다.

    5년 뒤에, 그들은 더이상 연인이 아니었어요.

    흘러가는 대로 가보자고 했던 그들이었지만,

    아마도 5년 사이 그 어디쯤에서, 현실에 부딪쳐 헤어졌나봐요.

    우리는 둘이 헤어지는 장면을 보지 못했지만,

    그 둘은 헤어짐의 이유를 알고 있겠죠.


    재회한 셉과 미아, 

    둘을 처음으로 만나게 해주었던 피아노 곡이 시작하자,

    상상이 시작되요.

    누구 한 사람의 상상이 아닌, 둘의 상상일 거에요.


    하나 하나의 장면은

    아마도 둘이 헤어지고나서

    서로에게 미안하고 후회되었을,

    그때 이랬다면

    우리가 헤어지지 않았을까,

    몇 번을 되돌리고 싶었을 순간들이었죠.


    셉은 미아와의 첫만남에서

    미아를 차갑게 지나쳤던게 미안했나봐요.

    미아를 보자마자 키스로 시작해요.


    키이스의 밴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테이블에 찾아온 키이스를 그냥 보내네요.

    미아의 일인극에 참석했다면?

    박수치고 있는 셉이 보여요. 극장도 만석이네요.

    함께 파리에 갔다면?

    둘의 집이 생기고, 아이도 낳고,

    지금 재즈 카페에 옆자리에 앉아있는 사람이 셉이 되어, 

    지금까지 우리는 함께일까요?


    지금 둘은 그토록 바라던 각자의 꿈을 이뤘어요.

    하지만 그대는 곁에 없네요.


    우리 예전엔 꿈꾸는 것이 불안했죠,

    계속되는 실패로 만신창이에다가, 꿈을 포기할 뻔도 했어요.

    하지만 다시 툭툭털고 일어날 수 있게 해주었던 그대와 함께였죠.


    그때 꾸던 우리의 꿈은 이뤘지만,

    그 사이에 잃게 된 그대가, 우리 사랑이,

    지금의 내 꿈이 되어버린 걸까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12/19 13:47:04  115.91.***.251  outro  518792
    [2] 2016/12/19 15:09:42  61.106.***.39  hyehye02  685270
    [3] 2016/12/19 17:15:34  211.206.***.154  허언증환자  117554
    [4] 2016/12/19 18:11:00  59.21.***.134  양용훈  364259
    [5] 2016/12/19 20:15:16  211.218.***.45  나옹이_D700  5393
    [6] 2016/12/19 22:30:37  61.84.***.34  뚜밧뚜밧  361008
    [7] 2016/12/20 00:55:35  125.180.***.191  Te슬La  84708
    [8] 2016/12/20 18:56:30  175.223.***.54  킹콩때려잡기  183727
    [9] 2016/12/21 00:29:38  182.211.***.111  cobain  273427
    [10] 2016/12/21 10:20:26  203.100.***.234  화성외계인  382777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드래곤자라(2016-12-19 17:15:22)210.217.***.46추천 10
    아마 백이면 99는
    마지막 그 장면이겠죠
    댓글 1개 ▲
    캬옹(2016-12-19 18:33:04)추천 3
    힝... 둘이 키스로 만날 때.. 전율이 ㅜㅠ
    4년차쌩초보(2016-12-19 17:50:17)223.62.***.68추천 3
    저는 첫 장면이랑 천문대에서 하늘로 올라갔다가 사뿐히 내려오는 장면이요!
    댓글 1개 ▲
    캬옹(2016-12-19 18:34:41)추천 0
    맞아요! 글고 셉이 미아 허리를 감싸서 올려줄 때도 너무 좋았어요ㅜㅠ 글고보니 많은 장면이 주옥같네요ㅜㅜ
    문빈(2016-12-19 18:13:54)211.44.***.241추천 4
    첫씬과 마지막씬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 ㅜ.ㅜ
    댓글 1개 ▲
    캬옹(2016-12-19 18:36:06)추천 0
    첫씬도 많이들 언급하시더라구요. another day of sun 막 신나요!
    소녀시대4(2016-12-19 19:07:40)162.158.***.250추천 8
    저는 오디션!
    이 영화가 가장 사랑스러운 지점이에요ㅎ
    댓글 3개 ▲
    캬옹(2016-12-19 20:09:44)추천 1
    미아의 이모는 정말 멋진 분이었을거같아요, 미아를 꿈꾸게 해주었으니까요! 저도 아직 꿈꾸는 바보여서 그런지 가사가 너무 좋았네요 ㅜㅠ
    프뢩크(2016-12-21 10:25:28)121.66.***.34추천 2
    음 저도요~ 친구들은 그게 뭐?라고 하는데
    저는 이장면이 너무 쓸쓸하고 외로운 기분이 들어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ㅎㅎ
    [본인삭제]복숭아씨(2016-12-21 12:43:46)118.35.***.76추천 1
    늙고푸른질서(2016-12-19 20:47:25)122.46.***.193추천 2
    저도 오프닝 댄스에서 눈물빵.. 글고 은하수를 배경으로 춤추는 장면. 별들을 배경으로 춤추는 실루엣에서 숨이 막힐 지경 -_ㅜ
    댓글 1개 ▲
    캬옹(2016-12-19 20:59:54)추천 0
    서로에게 이끌리는 마음과 그 설레임이 은하수 왈츠로 너무 잘 느껴졌어요ㅜㅠ 으앙... 이보다 더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겠어요 ㅜㅠ
    왕치킨(2016-12-20 00:46:05)39.116.***.32추천 7
    저는 좀 다른데요...
    그들이 헤어지기전 천문대?를 최악의풍경이라 하며
    농담하며 웃으며 대화하는 장면입니다

    그들의 얼굴이 클로즈업되고 눈동자를 마주보며 불학실한미래를 영원한사랑이란 말로 서로를 스스로를 안심시키는...
    하지만 그건 정말 사랑이었죠
    댓글 1개 ▲
    캬옹(2016-12-20 10:59:00)추천 0
    그들에게 다가오는 위태로움을 조금은 느꼈던 거같아요. 우린 어디에 있지? 하면서 불안해했죠,, 하지만 할 수 있는 건 이제까지처럼 사랑하는 것 뿐이겠죠, 그래도 '우린 끝이 안보여 그냥 여기서 헤어져' 가 아니라, '흘러가는 데까지 가보자' 라고 말해줘서 좋았어요..
    Interstellar(2016-12-20 07:25:09)175.203.***.18추천 1
    모든 장면이 명장면이죠.
    댓글 1개 ▲
    캬옹(2016-12-20 11:02:05)추천 0
    맞아요! 자꾸 잊혀지지 않아서 한 번 더 관람했네요ㅜㅠ 너무 좋은 영화에요,,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6-12-21 10:20:26
    미나미나짱(2016-12-21 10:22:59)220.126.***.170추천 8
    저는 미아가 남편 따라 들어간 클럽에서 자기가 디자인한 그대로의 간판 볼 때부터 울컥해가지고 눈물 줄줄 ㅠㅠㅠㅠㅠㅠ
    댓글 0개 ▲
    엉덩어(2016-12-21 10:30:21)14.43.***.123추천 2
    마지막에 미아가 뒤돌아봤을때 그 눈빛이.....ㅠ...
    여운이 참 오래남네요
    댓글 0개 ▲
    레가테스(2016-12-21 10:41:47)121.166.***.35추천 1
    저는 쿠키영상이 좋더라구요
    댓글 7개 ▲
    [본인삭제]복숭아씨(2016-12-21 12:44:30)118.35.***.76추천 0
    n흰수염고래n(2016-12-21 13:48:52)39.7.***.67추천 1
    아니다 이 앙마야
    (없어요 하지만 여운때문에 계속 앉아있게되죠)
    [본인삭제]복숭아씨(2016-12-21 14:16:58)118.35.***.76추천 0
    레가테스(2016-12-21 17:19:17)121.166.***.35추천 0
    그것은 이다 함정카드!
    레가테스(2016-12-21 17:22:34)121.166.***.35추천 0
    여러분 쿠키영상 없습니다 안심하고 영화를 즐겨주십시오!!!
    캬옹(2016-12-21 17:43:08)추천 0
    1 ㅎㅎ 왜케 귀여우심? 조카한테 짓궂은 장난치는 삼촌 생각남ㅎㅎㅎ
    나옹이_D700(2016-12-22 23:02:29)175.125.***.168추천 1
    엠마스톤이 집에서 아기랑 놀고 있을때
    빠아아앙!!! 하는 클락션 소리가 들리고
    고개를 돌려 놀란 눈으로 화면을 응시하며 끝...
    ㅋㅋㅋㅋㅋㅋ
    [본인삭제]오늘의표적(2016-12-21 10:46:03)121.182.***.133추천 3
    댓글 0개 ▲
    그래그래좋아(2016-12-21 10:47:01)115.139.***.24추천 1
    전 플래시백에서 미아 공연 후 불이 확 켜지면서 관객 꽉차있는거보고 울컥했어요ㅠ
    댓글 2개 ▲
    [본인삭제]그래그래좋아(2016-12-21 10:48:45)115.139.***.24추천 0
    그래그래좋아(2016-12-21 10:49:25)115.139.***.24추천 2
    미아의 간절함이 나타난거같아서요 그렇게나 간절했는데 현실은 그 간절함을 어찌나 잔인하게 무시했고 또 세바스챤은 그 때 그곳에 없었으니 미아가 받았을 상처와 느꼈을 공포가 반대로 관객꽉찬 장면에서 더 잘 느껴지더라구요
    리니린(2016-12-21 10:47:09)61.108.***.132추천 1
    저도 마지막장면에서 눈물 막났어요 ㅜㅜ
    댓글 0개 ▲
    이퀸시오쟈(2016-12-21 10:48:58)183.102.***.86추천 2
    저는 클럽 들어가는 입구에 seb's 간판 나왔을데 가슴이 철렁...ㅠ
    댓글 0개 ▲
    피포츄(2016-12-21 10:55:08)14.36.***.125추천 0
    엔딩크레딧 올라갈때요
    (개인적으로 별로여서ᆢᆢ)
    댓글 0개 ▲
    모나도(2016-12-21 11:12:15)180.71.***.37추천 2
    집앞에 도서관있다고...결국 찾아서..빵빵...하는 장면....담날 데리러 오겠다고...8시...5분정도 지난상황에서 떠나려는데, 미아가 커피들고 아무렇지 않게 옆자리 탑승....여기서 다시 이어질 줄 알았는데.....ㅠㅠ
    댓글 1개 ▲
    캬옹(2016-12-21 14:15:13)추천 2
    어찌보면, 셉은 '너 내일 오디션이야! 가려면 가고 아님 말고!'하고 그냥 갔어도 되는거잖아요, 그런데 '내일 아침 8시에 올게'라니... 주변 어디에선가 혼자 자고 왔겠죠.. 하아... 이 한없이 자상한 남자..ㅜㅠ
    미소군(2016-12-21 11:13:02)121.125.***.80추천 5
    라라랜드

    근래 이보다 훌륭한 엔딩을 언제 봤을까 생각합니다.

    열정으로 살아오며 거울처럼 서로를 비추며 사랑해온 연인이

    현실이라는 장벽 앞에서 결국 헤어지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열정만으로도 행복한 세상 속이었다면 아마도 그 둘은 영원토록 행복했을 것입니다.

    삼바타코바에서 쫓겨나게 된 독주가 자신의 가게에서 다시 연주됩니다.

    자기를 사랑했던 여자는 비록 지금 다른 남자의 옆에 앉아 있지만...

    세바스찬이 마지막 건반을 길게 누르며 한참이나 격양된 감정을 추스리는 모습은

    위플래시의 마지막 드럼 독주만치 격정적으로 느껴졌다.

    다시 눈이 마주쳤을 때 작은 미소와 작은 끄덕임.

    마지막에 엔딩은 내가 가진 표현으로 적을 수 없는 무수한 감정의 하모니였어요.

    감동과 격양과 사랑과 슬픔과 아쉬움과 그것을 다시 추스리는-

    사랑으로는 새드엔딩이지만 그 슬픔이 서로를 성공으로 이끌어준 연인.

    그렇기에 우리는 이 어렸던 두 남녀가 슬픈 사랑을 딛고

    아름다운 성공을 이룬 모습을 보며 행복을 느낀 것 같습니다.

    라이언 고슬링의 작은 끄덕임.

    라라랜드를 떠올리면 나도 그처럼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댓글 1개 ▲
    캬옹(2016-12-21 17:47:40)추천 1
    위플래쉬에서도 그렇고, 감독은 일과 사랑은 공존할 수 없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네요... 하아.. 슬프네요...정말 그럴 수 밖에 없을까요... ㅠ
    배리햐(2016-12-21 11:29:25)175.125.***.68추천 4
    저도 마지막장면에서 키스로 시작해 미아와 함께있었어야 했을때 함께 못했던 그 장면들이 흘러가는 부분에서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ㅜㅜㅠㅠ 누구나 후회해본 적있고 몇년이 지나도 아쉽고 미안한 지점이 있으니...
    댓글 0개 ▲
    리히파(2016-12-21 11:31:52)116.124.***.226추천 2
    니가 사는 그 집~

    그 집이 내 집이었어야해~
    댓글 1개 ▲
    캬옹(2016-12-21 17:50:12)추천 0
    이 얘기 많이들 하시더라구요ㅎㅎ 그 장면은 미아의 상상이었을 것 같아요. 본인의 현재 인생에 셉만 살짝? 떠다가 옮겨놓은 느낌?
    [본인삭제]petrichor(2016-12-21 11:39:52)122.43.***.29추천 2
    댓글 0개 ▲
    타로군(2016-12-21 12:48:00)106.244.***.211추천 2
    전 콘서트장에서 남자가 현실에 타협하는 피아노를 치는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자신의 꿈 VS  금전적인 현실  그걸 선택하고 잘 해 나가지만 여자 주인공은 그 모든걸 알기에 마냥 기뻐하진 못했던 장면이..
    슬펐습니다.

    마지막 장면은...전 남자주인공도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뤘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했네요.
    여자 주인공은 성공과 가정을 모두 이뤘는데..
    남자 주인공은.. 아직도 혼자 외롭게 사는거 같아서.. 불쌍했어요.
    여자 주인공은 남편과 돌아가서 아이와 함께 있겠지만..
    남자 주인공은 그냥........
    그래도 참 좋은 영화였어요!!
    댓글 0개 ▲
    나이들면추워(2016-12-21 13:27:38)175.208.***.10추천 0
    저는 뮤지컬같은 그런장르를 좀 오바떠는거같고 산만스러워서 싫어해요 그런데 첫장면 시작할때부터 막 눈물이 나더라구요.. 텝댄스 출때...나도 저렇게 행복하고싶다-고 생각도 들고 영화보는내내 눈물이ㅠㅠ
    댓글 0개 ▲
    imagine(2016-12-21 13:28:10)110.70.***.164추천 0
    첫장면 - 다양한 컬러의 옷과 인종, 퍼포먼스, 뭔가 그냥 문화 자체가 부러웠음

    파티 가는 장면 중 - 어둠속에 네 친구가 뛰어서 차에 타는 장면, 뭔가 정통 클래식 안무 같으면서 달리는 선이 너무 예뻐서

    낮의 천문대 - 꿈과 사랑과 현실을 서로 조금씩 인지하고 그것을 전처럼 진지하고 슬프게 논쟁하지 않고 영원히 사랑한다고 (마치 영원히 함께 할 순 없을 거라는 걸 둘다 아는 느낌) 말할 때

    플래식백 - 단연 환상적인!!!!!

    플래시백중 만석의 객석과 남주의 열렬한 기립박수

    오디션 - 파리 이야기 중 예술가의 운명같은 비극이 슬펐음

    존래전드랑 공연하는 장면 - 남주를 바라보는 여주의 표정이 와 멋있다!에서 어? 이거 맞아? 당신이 말한 꿈이 이거였던가... 하는 듯 당황스러워 하는 표정으로 바뀔 때 혼자 눈물 흘리며 봄 ㅎ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아.......
    댓글 2개 ▲
    imagine(2016-12-21 13:30:47)110.70.***.164추천 0
    남주가 오디션 전화 받은 거 전해주러 여자 본가 찾아갔을 때

    클락션소리에 뒤를 돌아보는 여주의 클로즈업되는 표정!!!!!!!

    아 그만 써야겠어요 계속 또 다른 장면이 떠올라 ㅎㅎ
    캬옹(2016-12-21 17:51:06)추천 0
    저도 댓글들 주욱 읽는 데 자꾸만 장면이 막 떠올라요!!
    팝송송계란탁(2016-12-21 14:31:13)114.201.***.55추천 2
    댓글 0개 ▲
    옴마니밤매옴(2016-12-21 16:04:03)108.162.***.71추천 5
    마지막 장면. .
    뒤돌아 나가던 미아와 떠나던 그녀를 바라보던 세바스찬이 눈을 마주치고 싱긋 미소짓던 장면.

    "그래도 우리 잘 해냈지?"라고 하는듯한 그 모습이 잊혀지질 않네요.
    댓글 0개 ▲
    반갑습니당당(2016-12-21 17:15:19)59.28.***.207추천 0
    캘리포니아의 이미지를 잘 담아낸 것 같아 좋아요(단순히 풍경을 말하는 게 아니라).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했기 때문에 가능한...
    댓글 0개 ▲
    캬옹(2016-12-21 17:40:47)추천 3
    영화보고나서 감상 나누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댓글로 많은 분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너무 좋아요!! ㅠㅠ
    댓글 0개 ▲
    메시나(2016-12-21 18:17:31)121.173.***.67추천 1
    저도 작성자님과 마찬가지로 플래시백 장면부터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ㅠㅠ
    피아노 연주를 마치고 세바스찬이 한치의 망설임 없이 걸어가 키스를 나누는 장면부터 눈물이 쏟아지더니 이후의 상상 장면에서는 주륵주륵 흘렸네요 ㅠㅠ
    근래에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아름다움을 느꼈던 건 라라랜드가 최고였던 것 같아요!
    댓글 0개 ▲
    내가여징어다(2016-12-21 21:09:49)211.109.***.74추천 0
    저도 진짜  재밌게 봣고  마지막장면 이  진짜 좋았어요ㅠㅠㅠ근데  어떻게 보면  바람난거   아닌가요..?(소심)
    댓글 0개 ▲
    딸기베지밀(2016-12-24 21:39:07)108.162.***.191추천 1
    나만 울었는줄 알았는데 우신분이 많다니 안심이네요..ㅋㅋ
    댓글 0개 ▲
    몽말라(2016-12-25 14:05:58)118.38.***.184추천 0
    초반에 둘이 티격태격 하면서 탭댄스 출때 이상하게 눈물이 나더라구여..없어진줄 알았던 감수성이 갑자기 주책맞게 폭발하나보다 하고 꾹꾹 참았는데 마지막에 키스씬 부터 눈물 펑펑ㅠㅠㅠㅠㅠ영화관아니고 집이었으면 진짜 오열하고 울었을거ㅠㅠㅠㅠㅠㅠㅠ
    댓글 1개 ▲
    캬옹(2016-12-29 10:22:08)추천 0
    초반의 둘의 탭댄스에서 당신은 내 타입이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알수없이 상대방에게 빨려드는 마음이 정말 잘 느껴졌죠. 저도 뭔가 울컥했네요..ㅜ 시작하는 연인에게 이미 이별이 느껴졌던건지
    안녕2016(2016-12-28 10:06:07)69.75.***.131추천 0
    저도 보고 딱 이생각했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0개 ▲
    유능한젊은이(2016-12-29 14:42:28)59.28.***.2추천 0
    너네집 도서관 앞이라며!
    댓글 0개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005
    [주말 TV 영화 편성표] [1] 흐린날ㅅㅅㅣ 25/04/11 12:00 390 2
    80004
    <노스포> 아마추어 초간단평 아퀼라 25/04/10 20:56 540 1
    80003
    [주말 TV 영화 편성표] 흐린날ㅅㅅㅣ 25/04/04 16:45 589 1
    80002
    연애 빠진 로맨스 후기(넷플릭스 4월27일이후 못봄) 창작글 곱창시러 25/04/02 09:50 852 1
    80001
    영화 승부 간단 후기[스포] [1] 미니잠수함 25/03/30 13:13 1176 4
    80000
    [주말 TV 영화 편성표] 흐린날ㅅㅅㅣ 25/03/28 13:59 656 1
    79999
    <노스포> 쇼부...아니 "승부" 초간단평 [1] 아퀼라 25/03/27 23:52 1129 5
    79998
    컴패니언 재밌네용 [1] 아놀 25/03/27 23:39 954 3
    79997
    MBC 인간시대 - 승부 (조훈현, 이창호 1991.11.25 방송) 흐린날ㅅㅅㅣ 25/03/27 15:24 933 3
    79996
    공동경비구역 JSA 고상한척 25/03/23 22:25 1137 0
    79995
    최종병기 활 고상한척 25/03/23 20:58 1043 0
    79994
    [주말 TV 영화 편성표] 흐린날ㅅㅅㅣ 25/03/21 13:54 1064 2
    79993
    고독한 미식가 후기 [3] 당직사관 25/03/19 22:54 1271 3
    79991
    새벽의 바다 (게르, 2011) 기 모케 | 완전한 영화 고상한척 25/03/19 19:34 1015 1
    79990
    공각기동대 대사 중에 "내가 너희에게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아느냐?" [3] s4arha7 25/03/19 16:25 1081 3
    79989
    밴드물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찾습니다 기온 25/03/16 18:12 979 0
    79988
    무섭고 슬픈 영화 <미키17> [4] 창작글 좀더뭔가 25/03/16 17:12 1292 4
    79987
    서브스턴스 영화 빡세네요. 리브랜딩 25/03/16 14:34 1247 3
    79986
    [주말 TV 영화 편성표] 흐린날ㅅㅅㅣ 25/03/14 09:37 1032 1
    79985
    <노스포> 콘클라베 초간단 후기 아퀼라 25/03/12 22:03 1238 1
    79984
    [미키 17 스포 리뷰] 왜 주인공은 18이 아니라 17인가? [1] 어스름달 25/03/10 18:11 1201 7
    79983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넷플릭스) 적극 추천 [10] 창작글 곱창시러 25/03/10 12:13 1603 7
    79981
    미키17 소감을 잘 표현한 짤 ㅗㅠㅑ 25/03/08 21:20 1474 1
    79980
    [주말 TV 영화 편성표] [1] 흐린날ㅅㅅㅣ 25/03/07 13:34 1133 2
    79979
    미키17 - 전체적 비평 (스포일러) Guybrush 25/03/06 12:24 1449 1
    79978
    미키17 감상후기(초초강스포) : 이 영화는 2찍들을 위한 영화입니다 mcphee 25/03/06 00:28 1597 2
    79977
    미키 17 - 왜 결말을 굳이 만들었나? Guybrush 25/03/05 22:20 1569 2
    79976
    보더랜드 후기 [1] 당직사관 25/03/05 21:24 1388 1
    79975
    미키 스포 [4] 창작글외부펌금지 하늘아래푸름 25/03/04 17:28 1262 1
    79974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상황을 그려주는 미키17. (스포 하나) [3] 굥정과상식 25/03/04 11:27 1326 4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