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교때문에 자취를 하고있습니다

집이 너무 멀어서 거의 안가거든요

방학때도 자취방에만 있어요..

아버지가 4년전에 돌아가셔서 집에는 어머니랑 강아지밖에 없습니다

어머니가 대학교들어가고 전화하지말고 카톡으로만 연락하라고 하셔서 전화는 일체안하구요

연락은 카톡으로 안부정도....

그러다가 5일전 '어디야?'라고 카톡을 보내니까 '집'이라고 답장이 오더라구요

그리곤 다음날 집에 가니까 집엔 썩은내가 진동을하고

어머니랑 강아지는 없더라구요..

그냥 외출했나보다 했는데 집에 tv,로션,휴지,식칼이 하나도없는거예요

그래서 어머니께 카톡을했죠

'어디야 엄마'

라고 카톡하니까

'집'...이라고 카톡이 왔어요

그래서 전 '?내가 집인데?'라고 보내니까 갑자기 잠깐 요앞에 나왔다고 카톡하시더라구요

이상하게 생각한저는 전화를 하고 카톡을해도 답장을 하지않습니다

그려려니 하룻밤이 지났는데

엄마한테 카톡이 와있는거예요..

일끝나고 새벽에들어갈것같다고...엄마는 일안하셧는데

그래서 무슨일하냐고 물어보니까 그때부터

전화는 받질않고 카톡은 확인조차 하지않고있습니다..

이상해서 옆집에 물어보니 오래전부터 개짖는소리도 안들리고 엄마도 못보고 인기척도 못들었다고...

저희집 강아지가 엄청나게 짖거든요..조그만한 소리도 반응하면서 막 짖는다고 이웃들한테 혼나고 그랬는데..

그 얘기듣고 무서워서 바로 경찰서로 갔습니다

자초지종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실종신고나 추적좀 해달라니까

"아니 연락이 되는데 뭘 해달라는거예요"

이럽디다 아무것도 할수가없다네요

엄마가 집나가거나 그럴사람은 죽어도 아닙니다

2년전만해도 저한테 쉴새없이 전화하셨엇고 영상통화도 엄청 좋아하셨습니다

경찰서를 계속 들락거리고 있지만 아무런 움직임도 안해주고 조취도 취해주질않습니다

방금은 경찰의 짜증만 듣고왔네요 계속와봤자 아무것도 해줄수없다고

생각해보니 이상한점도 너무많고 지식in에 올려도 아무런 도움도 받지못하고있습니다

이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너무걱정이 됩니다..

혹시 도움주실수잇는분은 핸드폰번호나 메일같은거 알려주세요..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