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경우는 참 특이한 케이스인데 병역 기피가 도리어 감소하고 있는 케이스입니다.(몇년전 해군 스트리퍼 위문 공연같이 사건 사고는 한국군 이상으로 화끈합니다만..)

이 어처구니 없는 (?) 사태의 전모를 본다면 1년 남짓한 짧은 복무기간과 모병제로 전환되어가는 제도에 기인하는 바가 큽니다.

( 정확히는 올해부터 훈련소 4개월만 의무이고 이후 군복무는 지원제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대만 군의 월급은 상병 기준으로 생명수당등 기타 수당을 제하고 약 10,780 타이완 달러 우리돈으로 39만 4천원 정도 됩니다.

여기에 더하여 대만 군의 복무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소득 가정 출신 병사의 경우 생계비 명목의 추가 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전역 이후에는 대만 정부가 주도하는 개발 및 건설 사업 그리고 공무원 및 공기업 공채 응시시에 우선 채용되며, 대만 정부가 인정하는 모든 자격증 시험에 가산점이 들어가고 민간 기업 취업시에도 가산점이 무조건 들어가며 취업시 공사 불문 군 복무 호봉이 그대로 인정됩니다.

이렇듯 예비군을 비릇하여 많은 부분이 가령 내무부조리라던가 내무부조리라던가 내무부조리라던가 악습이라던가 하는게 한국과 비슷한 대만이지만 그 복지 혜택등을 보면 월등하게 앞서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