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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freeboard_636314
    작성자 : 하썅♩♪
    추천 : 1
    조회수 : 87
    IP : 211.114.***.72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2/11/23 14:17:24
    http://todayhumor.com/?freeboard_636314 모바일
    얼마전 있었던 일입니다..

    http://m.pann.nate.com/talk/317195546

     

    얼마전 2012. 9. 16 저는 사랑하는 소중한 엄마와 누나를 한순간에 잃었습니다.
    혹시 뉴스를 보시면서 욕하셨던 많은 분들이 계실지 모르시겠지만,.
    그날 사건이 있고 지금까지 재판이 진행되었고, 오늘 드디어 선고일이였습니다.
    저는 법원을 다녀오고 너무 화가나고 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
    피고인측에서 말하는 사건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엄마가 교제를 반대를 해오셨던게 발단이 되어 화가나서 술을 많이먹고 만취한 상태에서 집을 갔다가 칼을 들고 찾아가서 범행을 저질르게 되었다. 자기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서 살해를 한것이다.
    라며 얘기를 하며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고 있습니다.
    피고인은 술은 먹었으되 대화는 가능할 만큼의 상태였고, 범행전에도 집에 들렸다 집에서 칼을 들고 친구집을 찾아가 대화를 나눴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만취의 상태라도 자기 의사표현도 대화도 가능한 상태 였다는 겁니다.
    검찰 조사때도 재판장님 앞에서도 자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 그래서 사회생활도 못하고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한다 떠들어 대고 있는데 저희 누나 친구분중에 직접 만났던 분의 얘기를 들어보면 일도하고 연기자가 되기위해 학원도 다니고 있다고 말할정도였다고 하셨습니다.
    범행당시 저희 엄마와 누나를 흉기로 20차례 이상 찌른 잔인한놈에게 내려진 형벌은 징역 25년 수감이란 벌입니다. 유가족 입장에선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아내이자 엄마 딸이자 누나 소중한 친구를 잃어버린건데 무기징역도 아닌 25년이라니요....25년형을 살고 나와도 피고인의 나이는 50세 이므로 충분히 그때또한 사회에서 살아가겠죠.
    충분히 범행을 준비를 하고있었고, 두명이나 잔인하게 살해를 했으나 심신미약으로 자수를 했다고 하며 내려진 25년은 살해되면서 정신정 육체적 고통을 받았을 엄마와 누나의 목숨값이라고 하기엔 너무 짧습니다.
    그래서 가족과 친구들은 2심을 준비하기 위해 이렇게 탄원서를 모으려고 합니다. 오늘부터 항소기간인 일주일동안 모든것을 동원하여 저희의 억울함을 알리려고 합니다.
    피고인은 한 가정의 가족을 두명이나 아프게 보냈고,
    행복했던 가족이 매일 아픔과 눈물로 지내게 만들었으며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남은 가족들과 친지들 마음속에는 잊혀지지 않는 아픔을 갖고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 인정이 된다는건지, 제발 제발좀 도와주세요.. 제가 한가지 더 부탁드리고 싶은건..재판을 준비하면서 탄원서도 상당히 많은 사람의 서명과 함께 법원에 제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5년형이라는 죄값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서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힘을 빌려서 이미 한번 사회적 이슈가 되었었지만 그것에 대한 사회와 국민의 정서에 맞지 않은 판결이라고 저는 생각되어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실수 있게 글을 올립니다.. 제 글을 보시가 못마땅해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사람 살린다는 생각으로 한번만 도와주세요.. 저는 아직도 잠을 자려고 누어 있으면 그때에 상황들이 머릿속에 그려져 정신병자처럼 혼자 떨면서 불을 켜둔채 새벽 3~4시에 잠이 듭니다.. 저희 아버지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만큼 괴로움을 삭히며 힘들게 하루하루를 버티고 계십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도와주세요 이렇게라도 해서까지 피고인의 죄값이 조금이나마 무거워질수있다면 그만큼 저와 저희아버지는 지금보다는 마음이 편해질지 모르겠습니다.. 화목했던 가정에.. 억울하게 ..아프게..두려움과 함께 세상을 먼저 떠나보낸 엄마와 누나를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 또 세상에 무서움을 느끼고 , 한편으로 우리나라 법에 대해 화도 나고 , 여러 방면으로 마음이 진정이 되지 않아 속상한 마음으로 정신병자 처럼 지내고 있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할 날들이 많기 때문에 아버지와 전 서로를 의지하고 어떻게든 지내겠지만 이번 재판에 결과에 대한 항소는 다시한번 피고인의 죄값을 피해자의 정신적 육체적 아픔보다 더한 고통을 받을수 있게 꼭 그 고통에 맞는 형벌을 받을수 있게 노력할것입니다. 형을 몇년을 살든 피해자 입장에서는 사형시켜주기만을 바랄뿐이지만 우리나라에 사형제도라는 것이 제도만 있을뿐 시행이 되지 않기에 너무 화가나 ..평생을 감옥에서라도 썪힐수 있도록 저는 힘쓸것입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11/23 14:52:22  211.115.***.174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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