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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30대 입니다. 중반정도 되구요.
20대 후반에 뉴 아반테 xd 샀죠. 1.6. 님처럼 이것저것 다이하고 꾸미고 실컷 다타가 결혼하고 동생 주고
와이프가 가지고 있던 차 타고 다닙니다.
뭐냐구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네 경차죠.
회사가면 가끔 사람들이랑 같이 타야 할 일이 생기는데
경차라서 좁아서 다른차 탄다는 사람? 땡큐입니다. 내차 타지마세요. 너님타면 기름 더먹어요.
20대 후반 후배들 차 산다 하면
경차 적극 추천합니다.
근대요? ㅎㅎ 안사요 아무도.
물론 저도 처음 차 살때 경차 눈에도 안찼으니 뭐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ㅉㅉ.. 하죠.
같은 회사에서 찌질하게 같은 일 하고 있으니 뭐 수입이야 다들 고만고만 하니까요..
속도요? 네 좀 안나가죠. 근데요 출퇴근할때 120이상 안밟아요. 밟은일이 전혀 없으니 불편함도 전혀 없어요.
작다구요? 저만 타는데요? 와이프랑 둘이 타는데 왜좁아요?
톨비 반값, 주차비 반값, 골목주차 편하지 유턴 편하지.
아 미쳤지 왜 이거 안사고 아반테 샀었을까. 사람들한테 글케 말하고 다닙니다.
그래서 직원중에 한명은 저의 경차찬양을 듣고 모닝산 친구도 있구요.
그런거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저 1.6탈때 그런소리 하는사람 제 주위엔 없었으니 님 주위에 그 사람들의 멘탈이 좀 비정상적인거 같긴하지만요.
경차로 바꾸고 가끔 아주가끔 그런소리 하는 사람이 있긴하더군요.
그냥 무시합니다 저. 개가짖나... 하면서요 ㅎㅎ
내가 좋고 내가 편하면 되는겁니다.
서른넘어서 남의 눈도 있으니 소나타 어쩌구 하셨던 분도 계셨던거 같은데..
몇살이신지.. 얼마나 버시는지.. 어떤 인생을 사시는지.. 얼마나 탄탄대로 달리시는지 잘 모르겠지만요.
그런 근시대적인 사고방식 고수하고 싶으시면 그냥 님 머리속에서만 고수하세요.
요즘같은 시대에 꺼내서 비웃음 당하시지 마시구요.
30대 초반 국산 소형차 타신다는분..
부끄러워 하지마세요.
짜증내지도 마세요.
그런소리 또 하면 정색하세요.
"남의 차 가지고 주인 앞에서 똥차 어쩌구 하는거 재밌어요?"
하고 정색하세요.
농담인데 왜 정색이냐 하면 계속 정색하고 말씀하세요.
"정색아니구요. 재밌냐구요. 뭐가 그렇게 재밌어요? 궁금해서 묻는겁니다."
아 얼척이 없어서 두서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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