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했구요. 

예술성은 물론이고 트랜지션구성마저 역대최대급입니다.

2년만의 공백을 무시할정도로 무서운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리스케이팅 프로토콜입니다.

일단 내셔널경기같은경우 타국에선 점수를 막강하게 퍼주는데요.

우리나라는 심판들이 룰개정 후 감각을 잃은건지 삽질을 많이 했네요.

일단 프로토콜상으로 PCS에서 모두8점대를 찍은 심판은 이상하네요.

심판들마다 다르겠지만 현재까지의 타선수들의 PCS점수로 보나 프로그램 자체로 보나

이건 룰개정전이라도 최소한 모두9점대를 찍어야할 프로그램이 확실합니다.

남자싱글에서 패트릭 챈 선수가 클린경기가 아님에도 PCS상의 10점을 몇개 받은적있단걸 상기시킨다면

이 구성의 프로그램에서 연아선수가 클린을하고도 8점대 PCS는 말이안돼죠.

옆나라에선 점프를 실수해도 안보이는곳에서 점수를 퍼주기위해 PCS를 남발하기도 하는데 말이죠..

3Lz-3T의 1점 가산점과 2A-2T-2Lo 점프의 0점 가산점은 오버네요.

그리고 가장 이상한점은 스텝시퀀스 레벨이 3이 나왔죠.

규정상 명백하게 레벨4가 맞습니다.

CCoSp4 컴비네이션스핀을 레벨4를 받았습니다.

심판의 삽질이 또 시작되었죠.

명백한 레벨3입니다. 물론 점수상으론 0.5점 더 받은거 밖에되지않아요.

연아선수가 경기마치고 인터뷰에서도 마지막 컴비네이션스핀을 실수했다고 말하더군요.

스핀 룰이 어렵게 개정된 후 혼란이 많더라구요.

연아선수는 원래 레벨4를 놓고 연습했더라구요.

레알할롱가이 만드신 스핀규정사진을 퍼왔습니다.

연아선수는 이중에

1.엣지체인지

2.싯스핀의 SS변형

3.업라이트의 US변형

4.양발에서의 기본3가지 자세

해서 레벨4를 놓고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컴비네이션 스핀에서 포지션의 인정은 최소 2바퀴회전이구요. 

연아선수가 레벨3을 받아야 하는이유는

컴비네이션 스핀에서 싯스핀 변형자세를 SF형태로 했는데 

앞서 FCCoSP (체인지풋 컴비네이션 스핀)에서 이미 SF변형을 썻기때문에

싯자세는 인정이나 변형으로는 인정되지않기때문입니다.

레미제라블에 대한 제 감상평은

예술성은 당연 최고였고 아름다운안무와 트랜지션과 스텝시퀀스 코레오시퀀스 등 

하나하나요소들의 구성마저 탄탄하고 

각각의 요소들의 흐름이 끊김이 전혀없을정도로 안무와 구성이 빡빡합니다.

영상에서 시작전에 해설위원이 영광이라고 말하는데 공감이되는군요.

이런 헬 수준의 프로그램을 어떤 여자싱글선수가 예술성 기술적측면에서 모두 완벽하게 표현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