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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이탄에 의한 열폭풍으로인해 옷에 불이 붙었을때.
그대로 앞으로든 뒤로든 누워라.
굴러라.
한국은 소방교육이 참 더럽게 안되있는 나라라서 입은 옷에 불이 붙었을경우는 전혀 가르치지 않습니다.
(일단 제가 아는 한에서는 배운적 없습니다.)
저 간단한걸 몰라서 실제로 옷에 불이 붙어서 마구 팔을 퍼덕거리다가 더 큰 화상을 입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전시에는 소이탄에 의한 열폭풍으로 화재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매우 유용합니다.
2. 화학무기 대처법
어떤분이 화학무기 대처법이라고 장황하게 써주시긴 했는데 솔직히 실제 전쟁상황에서
그거 다 기억나서 대처하는 분은 전쟁을 겪어본 베테랑 참전용사급은 되야 합니다.
물론 한번이라도 보고 알게되는거하고 아닌거하고는 생존률에서 큰 차이가 나지만 화학전시 화학무기 특유의 냄새가 난다는거 자체가
이미 당신은 오염됬습니다. 저승으로 가는 특급열차에 이미 올라타셨습니다.
솔직히 민간차원에서는 알아서 방독면 구매하든지 나라에서 구매해서 나눠주든지 방공호 제대로 만들어주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현실적인 것은 대피할 시간없으면 빨리 창문을 전부 닫아버리고 틈새를 테이프로 밀봉하는게 최선책입니다.
아니면 바람 부는 방향으로 뛰는 방법.
3. 도망간다?
전시에는 모든 항만시설, 공항, 도로가 전부 통제됩니다.
가끔 철없거나 멀 모르는 사람들이 전쟁나면 외국으로 튄다는데 불가능합니다.
항공기들은 다른 나라로 기수를 돌릴것이고 지상에 있는 항공기들은 뜨지 않을것이며
배들은 밀항하지 않는 이상 못탑니다.
갔다가 그냥 돌아가거나 거기서 군대갈 나이가 된 청년들이나 군대갔다온 예비역들은 그자리에서 징집될지도 모르죠.
거기에 이런 시설들은 사회기반시설이기 때문에 적 특수부대 및 화학무기와 폭격의 최우선대상이 됩니다.
물론 전투지역인근은 무조건 주민들을 대피시키겠지만 어지간해서는 도망가기도 힘들거니와 모든 도로들은 군대의 신속한 기동을 위해
통제될게 100% 분명하고 도망갈려고 차량들이 대규모로 몰려들어서 교통정체가 일어납니다.
(딴 이야기지만 걸프전당시 쿠웨이트에서 도망가던 이라크 기갑군단이 교통정체가 일어나 폭격맞고 전멸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미리 방공호를 알아두고 계속해서 스마트폰이든 뭐든 정보를 수집하는게 좋습니다.
6.25때 사례때문에 민간인들 방패로 이용할거라는 뻘소리하는 사람들도 있긴한데 지금은 그 시대도 아니거니와
나중에 정권빼앗기고 방패로 이용당한 민간인들이나 유족들에게 맞아죽을짓을 할정도로 한국 정부와 군대가 정신나가지 않았습니다.
정부의 지시에 따르는게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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