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점은 별로 안 좋다. 그러나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기 때문에 행복하다.

나는 하고 싶은 일이 돈을 얼마 주지 않는 사회복지사이다. 그러나 나는 이 일을 하면서 즐겁다는 생각이 들어서 행복하다.

나는 경영학과나 경제학과와 같이 소위 사회에서 인정해주는 전공을 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전공 공부가 신나기 때문에 행복하다.

나는 영어를 잘 하지 못한다. 그러나 국어로 글을 조리있게 쓰고, 말을 나쁘지 않게 한다. 그리고 '생각'을 할 줄 알기에 행복하다.

나는 재벌가에서 태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가족끼리 저녁밥상에서 두세시간을 웃으며 떠들 수 있는 집안이라 행복하다.

나는 미남이 아니다. 그러나 누구와 만나도 눈을 마주치며, 유쾌하게 말을 하려 한다는 점에서 행복하다.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내가 '무엇'에 행복을 느끼는지, 그걸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안다면 행복은 점점 더 커집니다.

지난 몇년간의 대학생활에서 나는 '행복'을 얻어갑니다.

여러분. 지금 이 순간 무엇이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지 생각 해봅시다.

"지금... 행복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