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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애초에 거짓으로 평화를 찾은 고담이 정의로운가에 대한 의문으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고든의 고백문이 그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하죠.
거짓된 평화에서 배트맨은 코드기어스처럼 혼자 역적이 되며 다시 고담시에 나와서는 안되는 존재였죠.
배트맨이라는 정의가 사라지고 거짓된 정의가 자리잡게 됨으로서 조직된 범죄는 없어졌지만
대신해서 부자들이 더욱 자신들의 입지가 안정되어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해 불만이 쌓인 고담시는
베인이 부하를 몇천명이나 모을 수 있게 해줬죠
거짓된 평화의 반작용이라고 생각됩니다.
배트맨도 스스로 그것이 정의라고 느꼈지만 베인이 등장해 그 거짓된 평화에 안주한 자신을 발견하게됩니다.
그 평화는 옳지 않다는 것은 새로운 정의인 블레이크가 보여줍니다. 배트맨을 악당으로 지목해 평화를 찾은 고든이지만
블레이크는 고든도 마찬가지로 더러운 정의를 얻었다고 말함으로써 새로운 정의가 도래했음을 알립니다.
이 장면을 배트맨이 목격하진 못했지만 블레이크와의 몇번의 대화에서 브루스도 깨달은게 있어서 블레이크에게 배트맨의
아지트?를 알려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의에대한 믿음이 있는 친구였으니까요.
미란다의 반전은 여기저기서 예견되 있었습니다.
미란다에게 핵융합 시설을 보여주고 위치가 들통났고 베인이 그 바지사장한테 그가 주인이 아님을 알렸을 때 자신이
대장이라고 하지 않은 점과 미란다가 회사를 차지하게 되고 계획대로 되고 있다고 한점도 복선입니다.
알프레드 또한 거짓된 평화에 일조합니다. 만약 알프레드가 편지를 사실대로 브루스에게 알렸다면
브루스가 똑같은 선택을 하지 않았을 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죠.
결국 브루스도 거짓된 사실에 입각해 거짓된 평화를 선택하게 됐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물론 그 선택을 한 이유는 여러가지고 그중 하나가 알프레드가 진실을 숨겼기 때문에 일조했다는 것이지 전적으로
알프레드 때문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캣우먼에 대한 감상평은...없네요...ㅠㅠ 그냥 얼굴만 보다보니 생각을 못 해서 그런가....
제일 인상 깊었던 장면은 수천의 경찰과 수천의 갱단이 패싸움을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베인의 정의와 고든의 정의가 부딪히는 순간이라고 할까요?
숨어있던 부청장도 나와서 앞장서는 장면을 좀더 멋있는 앵글로 잡고 좀더 비장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만...
뭐 저보다 영화를 잘 아시는 분들이니 그렇게 하면 억지 감동으로 더 안좋았을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마란다와의 이야기도 거짓된 사랑으로 보여지네요...
캣우먼도 먹고살기 위해 도둑질을 했다고는 하지만 사실은 정의를 위해 싸우고 싶은 마음을 속이기 위한일이 아니었을까요?
결국 그 마음이 통해 배트맨과 사랑에 빠지고....
결국 거짓으로 둘러쌓인 배트맨이 무너졌다가 다시 새로운 정의를 위해 일어서는 영화가 아니었나...
다음편이 나온다면...스케어 크로우와 로빈의 대결이 참 기대되는 ㅠㅠ 아 진짜 나왔으면 좋겠다....
아 그리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힘을 줄것이라는 말은 꼭 바람의 검심을 연상시키네요
난 죽어도 좋다 다른 사람을 지켜야한다보다 내가 좀더 살아서 나에게 소중한 사람을 지켜야한다는 것이 더 큰힘을 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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