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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SBS스페셜 3부작 - 역사전쟁"에 나왔던 내용입니다.
아래의 글은 유오성의 나레이션을 그대로 첨부했습니다.
- 태평양 전쟁당시, 미국은 황궁만큼은 공중폭격하지 않았다.
일본인들에게 천황이 어떤 존재인지 잘았던 것이다.
- 그것은 일본인 스스로 창출해낸 이미지가 어느덧 반석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 일본은 항복했다. 그러나 천황은 결코 항복이라는 말을 입에 담지 않았다.
국체호지를 위해서였다.
- 그렇다면 전쟁 전과 전후, 천황은 달라진 것일까?
여기서 우리나라 학자들과 일본의 학자들의 생각은 확연히 달라진다.
- 현 천황제가 연속성을 가진다는 지적에 갑자기 우에다 교수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 여기서 우리는 일본의 석학과 되돌릴 수 없는 강극을 경험했다.
- 오늘날 일본인들의 80%는 천황제를 지지한다. 천황이 여전히 국가의 상징이 되어야한다고 믿는 것이다.
그리고 일본의 우익들은 "수상이라면 마땅히 태평양 전쟁의 주역들이 묻혀있는
야스쿠니신사에 참해야한다"고 주장한다.
- '천황의 전쟁책임론'은 금기사항이다.
- 강선생에게 있어 천황은 최대의 장애물이였다.
- 우호관계를 위해 침묵하고 있으나 비 정상적일 수 밖에 없는 한일관계의 모순.
두 나라 사이에는 이 단어가 자리 잡고 있다.
- 묵계 : 서로 알고는 있으나 관계를 위해 거론하지 못하는 모순적 상태.
- 일본은 위기 상황에서 천황제를 확립했고, 제국주의 초입에서 천황제를 부활했다.
지금 상황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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