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 전적으로 브/실 분들에게만 해당되는 팁임을 알려드림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하여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림
지극히 현지인 맞춤형 가이드임으로 피지컬이 좋거나 부캐이신 분들은 패스하셔도 무방하며 필자 역시 높지 않은 티어임을 밝혀드립니다
PS. 피지컬은 좋은데 나는 왜 브실인가 하는 분들도 읽어보시면 도움되는 것도 많음 (오브젝트 우선순위)
얼마전에 미드탑을 픽해서 좋은 컨트롤로 적팀을 박살 내라는 공략글을 봤는데
나는 저렇게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씀 저 같은 손고자분들도 승리보상 탈 수 있음
준비물 : 친구들에게 손가락이 10개 다 있는데 브론즈여? 또는 실버여? 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밥 잘먹는 건강한 손 2개
(한타를 못해도 됨 그러나 그래도 20분에 cs를 150정도는 드셔야함 이게 안되면 불가능한 팁, 연습하셈 이정도는 해야 나갈 수 있음)
지금 큐가 잡힌 10명 중에 단연 독보적으로 당당하게 " 내가 젤 못함" 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인드
거침없는 패드립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멘탈
1. 미드 탑는 피해라.
미드 탑은 현재 메타에서 엄청나게 캐리력이 높은 포지션임
그런 포지션에 굳이 손고자인 내가 그 자리를 차지해봐야 적팀의 캐리력을 높이는 자양분이 됨
그렇게 나를 잡아먹고 큰 적 라이너들은 엄청난 위용을 내뿜으며 아군들을 사정없이 찢어버리게 됨
하지만 솔랭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가야할 때가 오기 마련
그럴 때는 어쩔 수 없이 나는 죽지만 않겠다 라는 마인드가 1순위로 장착되어야 함
또한 몸집만 키워도 1인분할 수 있는 고기방패류가 좋음 왜냐구여? 손고자니까요 대체적으로 탱커류가 조작 난이도가 쉬움
저건 딸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면 내 판단이 틀렸다고 생각하면서 참아야함 (생각한 것과 손가락은 다르게 움직임)
왜냐하면 나는 미드 탑 미숙련자이기 때문 또한 저거는 딸 수 있다! 라고 확신할 때만 킬을 시도해야되는데 여기에 +@가 붙음
킬을 따고 살아서 집에 갈 수 있다 까지가 되어야 의미가 있음
우리팀 정글러가 와도 호응만 하되, 내가 죽을 것 같으면 호응 안해도 됨 나는 위험하니 안들어가겠다 라는 의사만 우리 정글러한테 핑으로 알려주면 됨
그래야만이 역갱이라든지 로밍에 적 탑미드가 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음
2. 가능한 탱킹이 되고 라인전이 강한 챔프를 선호해라. (원딜러는 사거리가 길고 라인전이 강한 챔피언)
그 이유는 우리가 손고자이기 때문.
또한 라인전이 강하면 미숙한 조작에도 그 차이를 메꿀 수 있음
그리고 탱킹형 챔피언을 선호하는 이유는 대체적으로 조작방법이 단순하고 금방 배울 수 있고 실수할 확률이 적어짐
또한 쉬운 조작법에도 불구하고 한타 시 엄청난 효과를 발휘함 (대체적으로 CC가 강함 = 적팀 딜러들을 쉽게 발묶을 수 있음)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브실 구간은 운영이 서툴기 때문에 한타 비중이 높다 라는 점임
고로 챔피언 특성상 한타에 강한 챔피언을 골라 조금이라도 우위를 점하는 것이 승리에 지름길
3. 원딜러는 사거리 길고 강한 챔피언을 골라라.
내가 이 부분 때문에 글을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원딜러의 가장 큰 덕목은 쿼드라킬? 아님 베인무쌍? 왕귀? 아님
우리가 팬타킬을 먹어도 타워를 못밀면 의미없음
원딜의 가장 큰 덕목은 한타 후 생존 >> 타워철거로 이어지는 것임
한타를 하는 이유 자체가 적팀을 잡아서 킬을 먹고 템을 사는게 아닌 타워를 밀기 위해 한타를 하는 것
원딜이 생존해야하고 원딜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타워철거 그 이상 이하도 아님 (적어도 브실에선)
그렇기 때문에 원딜러는 사거리가 길어야 안전하게 타워철거에 보탬이 될 수 있음
그러면 타워가 뭐길래 그렇게 강조하냐고 궁금해하실 수 있음
일단 골드만 보면 150 x 5 라는 글로벌 골드의 이득이 있지만 실제 타워미는 이유는 이게 아님
(골드만 놓고봐도 타워철거가 킬보다 더 큼, 그러니까 타워 밀 수 있을땐 타워를 미세요 1~2명 더 잡겠다고 다이브하지마세요 제발 잡아봐야 별로 안쌔져요, 또 잡아서 얻는 이득보다 잡을려고 감수하는 위험이 더 큽니다 이걸 나진이 소리 듣고 싶으시면 다이브하세요)
상위 티어에서는 용이나 바론, 적버프 몹을 챙기기 위해서 타워를 밈 왜냐하면 타워가 없고 시야가 없다면 밖으로 안나옴
(타워 철거 >> 시야가 없어짐 >> 문잠그고 안나옴 >> 파밍하기가 힘들어짐) 이여야 하는데
하위 티어는 타워를 밀어도 이정도는 나가도 되겠지? 하고 파밍욕심을 못참고 막 나옴 맛 좋은 먹이감이 수시로 나옴
(타워 철거 >> 시야가 없어짐 >> 그래도 이정도까진 나가야지 (굶어죽나 맞아죽나 똑같음 마인드 장착) >> 짤림 >> 아니 쟤들이 저깄네? 가 됨
이게 수시로 이어지면
멘탈 타격이 엄청난 영향 + 오브젝트 챙기기 수월해짐 + 라인관리 편해짐 + 레벨링 차이가 심해짐(손고자임에도 단점을 레벨과 템으로 극복)
= 승리 에 도달할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타워를 우리는 미친듯이!! 미친듯이 깨기 위해 노력해야함
고로 우월한 사거리로 부족한 우리 피지컬을 메꿔서 무난하게 라인전을 풀 수도 있음과 동시에 한타시 포지셔닝이 원활해지고
원활해진 포지셔닝 덕에 한타 이후 생존력에 엄청난 보탬이 됨,
또한 사거리가 길어서 멀리서 타워철거까지 무난하니 무조건 사거리 긴 원딜러하셈 베인같은거 해봐야 우리 손으론 힘듬
한타에서 나온 킬과 어시는 우리가 생각보다 정말 소소함 (우리가 생각하는 킬의 의미<<<<<<<<<넘사벽<<<<<<<<<타워철거)
타워를 못 밀겠다 싶거나, 반대로 우리팀 타워가 안밀리겠다 싶으면 합류할 필요도 없음
그냥 밀던 라인 더 밀어서 상대방이 그 타워를 막으러 오게 만드는게 훨씬 이득
타워를 밀면 얼마나 큰 스노우 볼을 챙길 수 있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이 글을 읽지 않을 것임 아니 애시당초 브실에 없음
어느정도냐하면 자기팀 타워가 미니언에 그냥 꽁으로 깨지는데도 막으러 안가는 사람들도 있음
아무튼 각설하고 제발 타워만 좀 치셈 타워를 깨야 이김
4. 킬에 목숨 걸지마라.
위에서 킬이 가져오는 위험부담에 대해서 조금 설명했음
근데 사실 롤챔이나 상위티어에서는 1~2킬에 승부가 판가름 나고, 그래서 킬이 엄청 중요함
그러나 브실에서는 1-2킬 심지어 라인전 3킬을 먹고도 질때가 있음
결과론적으로 말하면 라인전 킬은 먹어도 그렇게 이득이 아니고 킬을 줘도 그렇게 손해가 아님
이게 일어나는 이유가 갱킹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필자가 봐온 경험으로는 cs를 언제 챙겨야할지 모르기 때문임
킬 좀 먹은 라이너는 cs 거들따도 안봄 무조건 "나는 강하다 저것들을 찢어죽이겠다" 라는 의지가 챔프 초상화에 보일 정도
cs의 중요성은 레벨링이 가장 큰 원인인데 대부분 브실 유저들은 킬 = 골드 = 탬이 잘나옴 = 고로 내가 이김 의 이론에 정립하여
30분이 훌쩍 넘어감에도 불구하고 cs 수치가 200을 못넘기는 분들이 태반
이는 레벨링 차이를 유발하여 템을 뛰어넘는 스킬렙에 역관광을 당하기 쉽상임
킬을 많이 챙겼다면 당연히 우리가 유리함으로 적팀 견제보다는 더더욱이 cs 수급에 충실해야만이 역전을 당하지 않음
킬을 못 챙겼거나 적팀에게 킬을 챙겨주었다면 더더욱이 cs라도 잘 챙겨 먹어야지만 킬로 인한 스노우볼을 방지할 수 있음
브실 구간은 cs 챙기는 것에 소홀함으로 라인전이 망했다하더라도 20분에 150개를 드실 수 있는 실력이라면 엄청난 역전에 발판이 될 수 있음
그렇다면 언제 cs를 챙겨야 하는가? 적 미니언이 우리타워에 녹기전에만 챙기면 됨
미드에 대치했다가 시도 때도없이 라인 클리어를 하러 가게 되면 팀원들의 맵리딩이 느리다보니 내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물려서 단체로 회색화면을 보게됨 그러므로 라인 3군데 라인 상황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면서 저기는 우리쪽으로 밀리겠네 라고 판단되면
미드에 뺵핑을 여러번 찍고 라인 클리어를 하러 가는게 좋음 굳이 내가 가지않아도 됨 다른 사람이 가도됨
이게 엄청 중요함 이 라인관리가 소홀해질 시 cs수급도 적어지고 우리 타워 체력도 빠지고 가장 큰 문제는 한타를 이겨도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어짐
무슨 말이냐 하면 라인 관리를 안해놓고 한타를 하게 되면 이겨도 적팀 타워를 못밀고 라인정리를 하러 가야함
한타를 지게 된다면 당겨진 라인쪽 타워는 무조건 박살남 심할 경우 2 라인 타워가 동시에 터지는 상황까지 발생함
아까 앞서 말했듯이 타워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지하였다면 이게 얼마나 위험한 건지 알고 계실거라 믿음
5. 쪽수가 우위를 점하는 싸움을 유도하라 (5:4한타를 지향하라)
게임은 얍삽하게 하는놈이 젤 잘하는 놈임
진짜 와 존나 얍삽해서 진짜 상대방 찾아가서 패고 싶을만큼 졸렬하게 하는게 잘하는거임
그 대표적인 방법이 다수로 소수를 패면 됨 5:4 한타를 해야함
이것 역시 타워철거에 비롯된 라인관리의 연장선에 있는 방법임. 운영의 기초이자 운영의 전부임
아무리 손고자라도 우리팀 5: 적팀4 싸움에서 패한다면 서렌쳐야됨 그런 판은 그냥 서렌치는게 속편함 ㅇㅇ
이건 우리 자존심을 지켜야 하는 문제임 서렌치셈 잡소리가 길었는데
이건 어떻게 5:4를 유도하느냐가 핵심인데
쉬움 라인을 밀어서 적팀이 타워를 막으러 오게 만들면 됨
적팀이 타워를 막으러 오게 되면 미드에 대치해있는 인원이 우리팀 4, 적팀4인데 내가 라인 푸시만 하고 바로 미드에 합류하게 되면
5:4가 됨 그럴 때 내가 미드로 간다는 핑을 찍고 도착할 때쯤 적팀 아무나에게 미친듯이 공격핑을 찍고 싸움을 열어야함
우리는 피지컬이 부족하니까 쪽수 우위로 대충 싸워서 이기는 전략임
그러면 솔직히 웬만~~~~ 하면 이김 아니 지더라도 적팀도 타워 푸시할 정도로 우위를 점하지는 못함
(이겼을때 얻는 이익은 큰데 졌을때 리스크가 적은 싸움이 됨)
이게 이어지면
적팀 타워를 더 많이 깸 >> 적팀 시야가 좁아짐 >> 라인관리가 힘들어짐 >> 5:4 한타를 더 자주 할 수 있음 = (고로 타워를 깨셈)
반대로 당하는 쪽이라면 지켜야 하는게 몇개 있는데
1. 절대로 타워 없는 곳에선 물려선 안됨 (인원이 모자라니까 타워의 힘이라도 빌어야함)
2. 우리팀 백업을 받아서 타워를 지킬지 아니면 타워를 그냥 내줄지 판단해야댐 ( 이게 늦으면 타워도 내주고 내 순결도 내주면서 회색화면 봐야함)
3. 적팀이 딸피라도 절대로 먼저 물어서는 안됨. (무조건 이긴다는 확신이 없는 이상 먼저 물면 돌아오는 것은 대패뿐)
6. 억제기 민 라인 쪽으로는 가지마라.
억제기를 밀면 슈퍼미니언이 나왔기 때문에 무조건 다른 라인을 푸시해야 함
그래야 적팀에서 억제기 밀린 라인 쪽에 적팀 중 1명이 갈 것이고
그러면 굳이 라인 관리를 신경쓰지 않아도 자연스레 다른라인에서 5:4한타가 성립됨
이렇게 억제기를 밀어 놓고는 다른 라인에서 5:4 한타를 하던 용이나 바론으로 끌어들이던 해야함
단 용이나 바론으로 끌어들일 때는 신중하게 쳐야함
주 목적이 용이나 바론을 먹는게 목적이 아님 주 목적은 상대방이 라인 관리를 못하게 하는게 1순위
무슨 말이냐 하면 억제기를 밀어서 적팀이 억제기가 밀린 라인에 cs를 처리할 때 와 지금 라인관리하네? 우리 바론 먹는다? 라고 협박하는거임
그러면 적팀 중 라인관리를 안하는 4명은 안달이남 쟤네 바론 먹는데 언능가자!! 하면서 미친듯이 핑을 찍음
그렇게 걔내들이 빽업을 오면 아냐 안먹을래 하고 살짝 빠지는거임
그럼 걔내들이 빽업올 동안 낭비한 시간에 슈퍼미니언들이 으쌰으쌰 해서 적 쌍둥이 타워를 미친듯이 압박하게 됨
이걸 지속적으로 반복해주면 싸우지 않고도 타워를 챙길 수 있거나 오브젝트 스틸(바론,용, 버프)의 위험없이 안전하게 챙길 수 있음
걔내들이 바론 먹는 시늉을 했는데도 안오면 그냥 먹으면 됨
이걸 반복하면 리스크 없이 무난하게 승리할 수가 있을 것임
브실을 비하할 목적은 아니구여 많은 경험에서 답답했던 점들을 분석해서 추려봤습니다
저 역시 그렇던 시절이 있었고 그 때와 달라진 것은 피지컬적인 면보다 생각하는 게 달라져서 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베스트간 글과 상반되는 분들을 위한 팁을 써봤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피지컬이 좋지 않아도 승리보상 받을 수 있어요!
출처 | 내머리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