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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딘 정의와 신념
얼마전 유대계 미국인의 이슬람의 예언자 무하메드를 비하한 "어리석은 무슬림"이란 졸작 영화의
14분 정도 예고편이 이슬람을 격분케한적이 있다.
무슬림들에게 무하메드, 코란, 살라딘 등은 존경과 충성, 신앙의 대상으로 그들의 사고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신념조차 무시해서는 옳은 행동이라 볼수가 없다.
살라딘은 이슬람 전사에 반드시 등장하는 인물로 정의와 신념을 뜻하는 아랍어이다.
본명은 '살라흐 앗딘 유세프'로 카톨릭과 기독교인들의 성경에 나오는 요셉과 같은 이름이다.
원래 그 지역이 기원이 같으며 환경과 문화가 같았다.
무하메드 조차 신의 계시를 받은 후 같은 동네 거주하는 기독교인에게 이게 뭐냐고 물었다고 한다.
아주 오래전에 유럽인들이 관여하기 전에는 유대인과 무슬림은 그냥 통칭 아랍계로 구분의 경계가
모호하였으며 많은 점에서 교집합이 있었다.
예루살렘
유대인들에게 있어 예루살렘은 가장 땅이자 종교적인 경외심과 민족 의식의 원천이며 카톨릭과 기독교인들에게는 종교적 완성의 성지이다. 또한 무슬림들에게 이땅은 마호메트의 신비한 야간 여행의 목적지이자 이슬람교 제3의 성지이다.
시리아 이게 원래 그런 땅이며 지금은 분활되었지만 당시 시리아 지역은 오리엔트로 지칭되는 문화와 생명의 땅이었다.
살라딘은 십자군으로 지칭되는 유럽인들에게 빼앗긴 시리아와 예루살렘을 되찾은 인물로 당시 유럽인들에게 경외와 공포의 대상이었다.
1187년 십자군으로부터 예루살렘을 탈환한 살라딘은 그곳의 기독교인들을 털끝 하나 건드리지 않았다고 한다.
고향으로 돌아가길 원하는 자들 동전 한닢을 내면 "그들이 보유한 재산을 모두 가지고고 예루살렘을 떠날 수 있게 허용하였다."
십자군이 1099년 예루살렘을 정복한 후 유대인과 무슬림을 전부 학살하고 이슬람 사원과 유대교 성지를 철저히 파괴한 것과는 대조적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 행동으로 유럽인들은 살라딘을 다시 평가하게 되었다.
신곡으로 유명한 단테는 살라딘을 가리켜 "젊잖은 이교도"라고 표현하였으며 이것이 당시 유럽인들이 평가하는 살라딘의 인품이다.
예르살렘을 되찾기 위한 십자군의 원정은 다시 시작되었고 이들으 맹주는 사자왕 리차드 1세였다.
용맹한 두 왕은 내심 상대방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게 있었는데 리처드 1세가 부상을 당하자 살라딘은 공격을 중단하고 그의 개인 의사를 보내 상처를 돌보게 하였으며 리처드 1세가 전투중에 말을 잃자 살라딘은 두 필의 말을 보내 그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살라딘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리처드 1세는 자신의 누이와 살라딘의 동생을 결혼시키자는 제안을 하였으며 예루살렘은 그들의 결혼 선물로 평화의 장소로 하자는 제의를 하였다.
결국 두 왕은 1192년 평화 협정을 맺고 예루살렘은 무슬림의 지배하에 있으나 기독교인 순례자들이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게 되었다.
살라딘은 이교도에게 놀랍도록 관대하 인물로 유럽인들에게 평가되고있는데 그중 한 일화가 있다.
이교도인 프랑크족 여인의 세달된 아기가 유괴되어 노예시장에 팔리자 프랑크인들은 이 여인에게
살라딘을 찾아가 자비를 구할 것을 충고하였고 딱한 사연을 전해들은 살라딘은 자신의 사재를 모아
아기를 사서 여인에게 돌려주었다.
이런 살라딘을 사자왕 리차드 1세는 "위대한 왕"으로 칭하였으나
리차드 1세가 군을 돌려 돌아간 뒤 얼마 후 이슬람의 영웅 살라딘은 세상을 떠나고 만다.
그리고 리차드 1세가 돌아간 뒤 살라딘은 눈을 감게 되고
그의 무덤은 그가 되찾은 시리아의 현재까지 보존되어있다.
시리아에 있는 살라딘 동상
원본글 출처 '내 블로그'
이미지 출처 '위키백과, 이름 모를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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