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감은 안눌렀지만 글에 공감하지 않으면 비공감 눌러도 되는거 아닌가요??

광희문제는 그냥 결론난거 아닌가요 곧있으면 군대가는데 군대이후로는 어떨지는 모르고 1년 금방갑니다

솔직히 이렇다 저렇다 평가 하고 제촉하고 답답해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광희에게 입대로 인해서 주어진 시간이 별로 없다는것입니다.

근데 뽑힌지 6개월이 다되어 가는데 무도라는 포멧을 이해하려는 모습도 보기 힘들고 열심히한다?라는 느낌조차 받기 어려워서죠.

분명 독이든 성배 맞죠. 하지만 반대로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의 장이기도 합니다.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있고 개선하려는 모습도 보기 힘드네요.

이대로 있다가 군대가면 100% 천명훈테크 탑니다.

재미 없는 것을 재미 없다  했더니 분석하려 드시네요.

저는 비공감을 누른 이유가요.. 자꾸 '우리'를 강조하시는데 전 단 한 번도 우리(남들이 폄하해 말하는 무도충)로서 무한도전을 본 적이 없어요.

한 명의 시청자로서 지금 광희 심각하게 부진하고 재미 없는 거 맞아요.
그래서 심각하게 부진하고 재미 없어요. 라고 얘기했더니 제발 우리 그러기로 했잖아요, 지켜 보기로 했잖아요, 뭐 했잖아요.. 라고 말씀하시는 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광희를 반대한 적도 없고 장동민을 찬성한 적도 없습니다. 그저 재밌길 바라는 한 명의 시청자일 뿐이죠. 그런데 요즘 광희 때문에 재미가 없네요. 이렇게 말하는 게 문제라면 대체 어떻게 말해야 한단 말씀인가요?

한 마디로 '우리 시청자들'로 엮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광희가 들어와서 아무것도 얻은것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1 얼려먹는 환타 cf광고
(무도 협찬사 코카콜라가 내어준 광고)
2 스타킹즐겨보던 어르신들 위주에서 젊은층에게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
3 매주 대선배님들과 함께 방송공부 할 수 있는 기회
4 안정적인 시청률 프로그램에 고정출연

광희가 광고를 찍은것도 실시간 검색순위에 오르게 만들어 준것도 다 무도효과입니다.

방송 1~2년 하는 초짜도 아니고 3년차 넘어가는데 방송국 생리 다 알겁니다.

독이들었음을 알고 들었고 알고 마셨습니다.

일방적 인신공격 같은 욕하는것도 아니고 웃기려 나온이가 웃기지 않는다.

이러한 평가조차 하지 못하나요?

영화 보고 나와서 아 재미없네 별점한개줘도 갑질이라고 난리치시겟네...-0-;;

그동안 무도를 봐왔던 입장으로 전진이나 길때도 머라한전 한번도 없습니다만 이번에는 좀 그랬던게 무도라고 해서 너무 옹호만 하려는 팬들의 모습도 보기 안좋았습니다. 그것때문에 오히려 광희를 부정적으로 보게된거구요. 솔직히 광희의 경우 어부지리로 그자리에 올라갔다는건 누가봐도 부정하기 힘들겁니다. 다만 본인이 그렇게 원하는 자리에 운좋게 들어갔으면 그만큼 책임감 가지고 시청자들에게 좋은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을 해야죠. 매번 예능 재미없게 하고 징징대며 투덜투덜 남 까내리는 말하고 자기보다 못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무시한다 이런 말들이 나오게 만든건 본인이 자초한거지 시청자들탓 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본인이 좋은말 듣기 원하면 스스로 이미지 개선하도록 노력해야죠. 언제까지 묻어가려고만 하나요. 많은분들이 이제 얼마나 됐다고 벌써 그러냐라고 말하는데 소속사에서 밝힌 군입대가 내년 2월입니다. 그것도 최대한 늦게 갔을때요. 당장 다음달 영장나와 군대가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시기인데 더 기달려봐라 이건 좀 아닌것같아요.
그리고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해도 이상하거나 문제가 있다 느낀다면 의견을 재시하는건 시청자로서 당연한 행동입니다. 무도팬이면 전부 무도 옹호만 해야하는것도 아니고 잘못하면 꾸짓고 궁금하면 물어보고 프로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무도 게시판을 보다보면 조금이라도 불만이나 부정적 이야기 나오면 닥비공 분위기라 이건 좀 아니다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