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몇자 적습니다...

부디 좋은 충고 부탁드립니다.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몇달뒤에 연락이 오고나서 한두번 연락하다가

어느날...

심심하니깐 좀 떠들어봐...

이런말을 하는 그 사람....

화를 내진 않았습니다...한숨 좀 쉬다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하는거 아니냐..

그랬더니...혼자 오바하는거 아니냐...

후~~

그래도 그렇지 내가 기분 나쁘게 들었으면 미안하단 말은 해줄수 있는거 아니냐..

그랬더니...난 미안한 감정이 들지 않는데 왜 그런말을 해야하느냐...오바하지말어라..

이런말뿐이 안해서..그래 그만 두자..

너를 설득한다고 한들 달라질껀 없고.. 나 또한 너를 설득 하고 싶을 생각은 없다..

하지만 아까 너의 그말은 정말 순간 욕이 나올뻔했다..

그러니 너 웃긴다며 끊어버리는.....

예전에도 전화 자기 멋대로 끊는다..하며 그냥 끊는거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이해했는데..

그거 가지고 최소한 전화할때 상대방의 어느정도의 동의를 구해야 하지 않냐고 하니..

내가 끊는다고 말하지 않았냐 하니....

제가 소심한건가요?

전 나름대로 개념 좀 있다고  생각했고..

웬만하면 이해할려고 했지만....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 오바하는건가요?

전 이해가 안가지만 혹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 아닌지 싶어서 여쭈어봅니다..

참고로 나이는 내년 20중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