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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에서 먼저 이상적인 K=1을 전제로 합니다.(이 부분은 일단 넘어갑니다)
근데 왜 18대 대선은 k=1.5인가.
이를 검증하기 위해 논문은 시나리오 2개를 씁니다. 밑에 ranter님 글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그 전에, 유효표를 미분류표로 보내는 것을 분류오류1, 이로 인해 발생하는 유효표의 부족분은 무효표가 유효표로 분류되어 채운다고 가정하고 이를 분류오류2라고 했습니다.
시나리오1. 기계오류등의 '비의도된' 편향
박근혜표가 미분류표될 확률 p, 문재인표가 미분류표될 확률 m이고 p = m +@ 라고 가정합니다. @/m +1 = 약1.5 이렇게 두고 시뮬레이션 했을 때 실제 18대 대선과 득표양상이 비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시나리오2. '의도된 조작'
논문에 자세하게 나오지는 않는데 하여간 '무효표를 유효표, 미분류표 양측으로 모두 보내는 방식'의 의도적 조작이 있었다고 가정해서 시뮬했다 합니다. 이 시나리오 가정중 하나가, '집계심사원들이 분류오류2는 찾아내지 못한다'입니다.
그 결과 18대 대선(k=1.5)과 유사하게 나왔다고 합니다.
이게 논문 내용의 전부입니다. 그 다음 시나리오2를 들면서 개표분류기에 잠재적 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하며 마칩니다.
근데 나무위키에 나오는 개표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namu.wiki/w/%EA%B0%9C%ED%91%9C#s-1.1.3
"우선 모든 투표지를 고속스캐너로 스캔하고 그림파일로 저장하기 때문에 추후에 문제 발생시 확인이 가능하다."
"투표지 분류기 관리부에서는 분류가 끝난 투표용지를 심사집계부로 넘긴다. 예를 들어서 1번 후보 500장, 2번 후보 400장, 미분류 100장이 나왔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일단 1번 후보와 2번 후보로 분류된 투표용지를 스르르륵 넘겨보면서 이게 정말 제대로 기표가 되어있는건지 확인을 한다. 그리고 미분류로 넘어온 100장을 체크한다."
다시 말해서 논문 방식의 조작을 하고도 들키지 않으려면 1) 스캔된 무효표를 정상 투표된 투표지 이미지로 바꿔치기 해야되고, 2) 모든 유효표에 들어간 무효표를 집계심사원들이 멍청하게 놓치거나 매수되어 무시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나리오2의 '집계심사원들이 분류오류2는 찾아내지 못한다'는 가정이 성립할 수 있을까요??
결론은 각자 판단에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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