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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글에 대해 해명해드립니다.
일단, 중복은 맞습니다. 작년에 전역 직후 글을 올렸었는데 며칠전에 부대를 방문한 이후 계속 희성이 생각이 나더군요.
다시 한번 밀려온 죄책감에 약간 다듬어 재업로드를 하였고, 하늘이 도운건지 기적적으로 희성이 아버님과 연락이 닿았습니다.
방금 아버님과 통화하는데 계속 눈물이 흐르는 것을 참고 또 참아도 멈출수가 없더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의유머라는 사이트가 있어서..
가슴 한켠에 얹혀있던 죄책감이라는 녀석이 조금이나마 덜어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하늘에서 보고있을 희성이가 생각나는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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