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애니들은 정말 한숨만 나온다.

요즈음 애니들은 스토리는 간데 없고, 오히려 예전 만화들이 자신의 취향에 안맞는다고 기피한다. 그들은 매주마다 애니는 챙겨보지만 무언가를 느끼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 그들은 무시해도 되는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진다. 사랑이니 미신이니 하는 것들 말이다. 요즈음 애니들은 그릇된 논리로 다른 애니들을 모독하고, 자신들이 무지한 영역에 그 잣대를 들이댄다. 그렇게 해서 그들은 오류의 화신이 된다. 그들은 멍청한 생각 때문에 여자애들만 많이나오고 만담과 화과자만 먹으면 인기를 끌 것이라며 굳게 믿는다.…

요즈음 애니들은 클리셰와 플롯만 남발하고 중심이 되는 스토리를 가진 작품은 거의 없다. 만약 그런 애니가 나오게 되면, 그들은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열등감으로 그림채와 작붕 등을 이유로 망작이라고 욕한다. 요즈음 애니들은 무작정 이해하지 못하는 패러디만 남발하며 팬들이 그 패러디를 이해하고 웃기를 바란다. 결과적으로 요즈음 애니들은 캐릭터성과 개그를 살린 작품 이외에는 천대받는다.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일본 애니계는 10년도 못갈 것이다.

러브히나(2000년 애니화) 를 본 어느 네티즌의 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