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여론도 어느정도 조작 가능 하다는걸 여러분도 인식하고 계실거라 봅니다.

최근 조웅목사관련 동영상과 글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조웅목사관련 내용은 사실일 수도 있고 사실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보자면 우리는 조웅목사가 주장하는 내용이 사실이 아닐경우를 먼저 생각해야 할듯 합니다.

그 내용이 사실이 아닐경우 인터넷 여론을 싸잡에 매도하여 비난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조웅목사관련 이슈를 근거로 오유나 아고라와 같은 커뮤니티를 일베수준의 반정부 집단으로 인식시킬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아고라는 직업적으로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조웅목사관련 내용은 인터넷상에 이런식으로 허접하게 포장해서 공개될 사안이 아닙니다. 인터뷰도 조잡하고 내용도 두서없고 근거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조웅목사관련 이슈는 국정원에서 인터넷 커뮤니티를 해체시키기 위해 던진 떡밥이다." 라고 만약 제가 주장한다면 제 주장이 현실성 있을까요 아니면 조웅목사가 폭로한 내용이 더 현실적일까요?

제 질문이 이상하다 생각 드시나요? 그렇습니다. 현실성 문제가 아닙니다. 현실성 문제를 떠나서 적어도 인터넷 상에 이슈가 되려면 사실관계랑 근거가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노파심에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