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 없이도 안 되지만, 문재인 없이도 안 된다”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0일 “불통과 무능의 정부, 대통령은 고사하고 장관한명조차 해임시키지 못하는 제1야당이 왜 이리 우리당 대표에게만 매몰찬가!”라며 연일 문재인 대표를 흔드는 비주류 측을 비판했다.
다음 총선서 전남 순천·곡성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는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당대회를 통해 뽑힌 당대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당에 몸담은 지 3년 10개월, 11번째 당대표가 바뀌었다.”고 탄식했다.
그는 “그리고 또 대표를 바꿔야 당이 새로워진다고들 주장한다.”면서 “(그러나)우리당의 고질적 평폐는 대표가 누구냐보다 잦은 지도부의 교체에 있다. 대표가 바뀌니 그때마다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당직도 다 바뀐다.”라며 “긴 흐름으로 나아가는 당의 정책도 당의 기조도 찾기 힘들다. 그러니 국민들은 혼란스럽다. 지지할 준비가 되어있는 지지자들에게조차 지지할 명분을 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 플러스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며 “지금은 문대표를 내리면 당이 산다고 말하는 언론들이지만, 문대표가 물러나면 또 다른 먹잇감을 찾아 우리당을 흔들 것이다.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제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호남 없이 안 되지만, 호남만으로도 안 되는 것처럼, 문재인만으로도 안 되지만, 문재인 없이도 안 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결코 잊지 맙시다.
임금은 존귀한 존재지만 그보다 더 존귀한 것은 "천하민심"이다. "천하민심"을 얻지 못하는 정권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 - 정도전
민주주의는 절대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 어느 역사를 보나 민주화를 위해서는 희생과 땀이 필요하다. - 고 김대중 대통령
비가 오지 않아도, 비가 너무 많이 내려도 다 내 책임인 것 같았다. 아홉 시 뉴스를 보고 있으면 어느 것 하나 대통령 책임 아닌 것이 없었다. 대통령은 그런 자리였다. - 노무현 자서전 <운명이다> 중
언론이 진실을 보도하면 국민들은 빛 속에서 살 것이고, 언론이 권력의 시녀로 전락하면 국민들은 어둠 속에서 살 것이다. - 고 김수환 추기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