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가 직접적으로 잘한일은 정말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MB는 간접적으로 박원순이란 진짜 시장다운 시장이 나오게 했습니다.

4대강물이 썩어들어감에 국민에게 정말 와닿는 환경문제인식을 심어주셨고요.

안철수같은 혁신적이고, 사람다운 사람이 정치에 입문하게 만드셨습니다.

비록 졌지만 문재인이란 정말 사람이 먼저인 사람을 만나게해주셨습니다.

취업난을 심화시켜 청년들로 하여금 언제나 노력하게 만들어주셨고

BBK사건으로 국민들로 하여금 주식이란 정말 도박이란걸 인식시켜주셨습니다.

촛불든다고 다 되는게 아니란걸 알려주셨고

언론장악이 얼마나 엄청난 힘을 가졌는지 모르는 우릴 위해 직접 실습까지 시켜주셨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이란 직책은 자신이 내건 공약을 거의 다 안지켜도 자신이 나라를 세계 중심으로 만들었다는 말을 하며

유종의 미로써 훈장까지 달수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들을 발굴해주시고

실감이 안나는건 직접 실습시켜주시며

모르는건 자신이 먼저 행동함으로 확실히 인식시켜주시는 대통령이었습니다.

이전 죽이고, 뇌물주고, 고문하던 대통령들과는 다른 테크트리를 보여줌으로써

국민들에게 확실한 경각심을 심어주었으나,

약간 부족했는지 후임 박근혜 당선자로 하여금 또다른 테크트리를 실습하게 해주시는 정말 민주주의 역사상

최악의 변곡점 알림이로써 향후 역사에 길이길이 기록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