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뷰게님들!!
따듯한 봄바람이 불어오고 미세먼지도 찾아왔네요 ^0^ (쿨럭
회사에서 루팡짓하며 베오베를 보다가.. 손톱을 한달동안 기르신분을 봤어요 ㅠ
저랑 손톱이 똑같으셨는데.. 네일도 예쁘게 하실정도로 길어지셨던..그분...
님땜에 제가 유치원때부터 지금까지 고치지 못한 손톱뜯는 버릇을 고치기위한 의지가 불타오릅니다.
고마워요..하악..
여담이지만.. 저희 엄마는 이 버릇을 정말 극혐하셔서 어렸을때부터 고치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었죠
매니큐어를 바른다 -> 매니큐어 뜯어버리고 손톱뜯어버림 -> 혼남
열손가락 다 반창고를 붙인다 -> 보기 흉하고 뜯어버리면 그만이었음 -> 혼남
몇일동안 안뜯으면 보상을 준다 -> 잊어버리고 다시 뜯게됨 -> 혼남
등등.. 너무 많았지만.. 결국 포기하시고 니 맘대로 살아라!!! 후회하지마라!!! 하셨는데
고딩때까진 ㅇㅅㅇ? 짧을수도 있지 뭐- 했지만.. 20살이 넘은 지금.. 많이 후회합니다..
솔직히 전 버릇이 엄청 많아요..
다리 떠는것, 다리꼬는 습관.. 머리카락을 돌돌 마는 습관.. 머리카락을 뜯는 습관..
손톱 뜯기..입술 뜯기..... 몇개는 다 고쳤지만 현재 손톱뜯기,머리카락 뜯기는 고쳐지질 않네욧...
하나하나 차근차근 도전하면 할 수 있겠죠..?(주륵
이만 전 현재 손톱사진을 올리고 의지를 불태우며 두달뒤에 글을 쓸겁니다!!!!
본삭금까지 했으니 두달뒤에도 그대로면.. 치킨 쏘겠습니다.ㅠ 한달정도만 하면, 별로 바디가 안길어진다는 댓을 봐서
두달로 도전합니다...ㅠㅠ.. 저의 최고기록은 2일입니다 (..)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