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안철수 비판만 하는 글만 올리게 되는데요. 이게 마지막이길 빕니다.
1. 문재인 - 계속 챙겨줌. 인재영입위원장 혁신위원장. 계속 챙겨줌
2. 안철수 - 문재인 계속깜.
3. 안철수 - 이대로는 문재인 못 밀어내고 자기가 대통령 못함.
4. 안철수 - 판을 갈고 싶으니 명분이 없음. 누가 뭐라든 미친 소리인 전대를 계속 주장함.
5. 안철수 - 비노계 사람들 데리고 가서 탈당을 하고 싶어함.
현재 까지의 상황입니다.
그럼 제가 추측하는 미래의 상황.
3개월 안에 탈당 vs 6개월 안에 탈당. 이거였든요. 총선 전 탈당 대선전 탈당.
보니 3개월안에 탈당입니다. 빠르면 이번달 혹은 이번주도 가능할거 같군요. 빠르면 이번달. 늦으면 다음달.
호남당 (주승용 박지원 황주홍 이개호 권은희 임내현 등) - 애네들은 죽어도 잔류합니다. 조경태도 잔류.
안철수 송호창등 몇몇 의원만 탈당가시화가 됩니다. (김한길도 절대 안나갑니다.)
호남당 애네들은 공천때문에 그렇지 대권에는 추호도 관심이 없음. 안철수랑 절대 같이 안나감요.
여기 있으면 콩고물 졸라 떨어지는데 왜 나감요?
안철수만 낙동강 오리알 처럼 나가 떨어집니다. 문제는 안철수 천정배 있는 당으로 못 기어들어갑니다. 천정배당은 말이죠. 호남당에서 떨어진 박주선같은 사람들이나 들어갑니다. 천정배는 이래뵈도 호남 성골입니다. 안철수는 천정배랑 입장이 완전히 달라요. 천정배는 어떻게든 지분 키워서 합당하는게 목표인 사람입니다. 천정배는 말로는 호남정치복원이라고 말은 하지만 결국은 그쪽에 들어가고 싶어해요. 지금 있는 그대로 가면 망조드니까.
결국은 안철수 새누리 행입니다. 새누리행 급행 열차 탈 가능성이 매우 높죠. 새누리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안철수 받아줄겁니다. 왜냐? 여러 모로 쓸모가 많은 친구니까. 안철수의 생각은 야권에서 안되니까 여권으로 가서 대권후보급 대열로 들어갈겁니다. 안철수의 탈당은 곧 새누리의 입당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근거 - 안철수는 여권에 대해서 급격한 비판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네언니에 대한 공격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생각과 새누리의 생각은 비슷하고 일맥상통합니다. 즉 법을 지켜라. 하는 마인드. 사실 기득권에 유리한 구조. 이미지 정치에 매우 능한 사람이 안철수죠. 사실 법을 안지키는 건 새누리인데 일반 대중에게는 법을 지켜라하는 요상한 마인드가 있습니다.
결론 : 안철수가 떨어져 나가도 새정연은 아무런 타격이 없을겁니다. 문재인 원톱 체제로 가도 충분해요. 대신에 그 뒤를 받쳐줄 새로운 연대. 문재인 - 박원순- 안희정-이재명 연대로 가도 괜찮습니다. 빅4 연대론이 훨씬 나아요. 이렇게 가는게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옵니다. 왜냐 문재인을 제외하고는 현역 지방 자치단체장입니다. 즉 가시적인 성과와 행정 경험을 내세울수 있습니다. 안타까운 건 경기도지사에 유시민이 되고 강원도 지사에 이광재가 있고 경남도지사에 김두관이 있었다면 도지사 빅텐트론을 구사했으면 훨씬 파괴력 있는 연대가 되었겠죠.
문재인 -안철수 투톱은 사실 불안했어요. 안철수는 새정연과 결이 완전히 다른 인물입니다. 박원순 안희정 이재명은 민주화 운동시기에 싸웠던 사람들입니다. 박원순 이재명은 인권변호사 출신이고. 안희정은 운동권 출신이고. 빅텐트론으로 이름을 붙여도 좋고 빅4론으로 나가도 충분히 승산있습니다.
양보 두번 해서 대표된 안철수 보다도 훨씬 가시적인 성과가 많은 사람이 박원순 안희정 이재명입니다. 새정연 빅4론으로 띄우면 승산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