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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631176
    작성자 : ㅴㅵㅫㅩ
    추천 : 35
    조회수 : 8156
    IP : 124.61.***.106
    댓글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18 00:03:40
    원글작성시간 : 2013/02/15 16:20:33
    http://todayhumor.com/?humorbest_631176 모바일
    731부대에서 후쿠시마까지 이어지는 생체실험의 연결고리

    타케노우치 마리(竹野内 真理)라는 번역가가
    10년전부터 방사능 피폭에 관한 번역서도 내고, 반핵운동을 해왓던
    모양인데, 후쿠노빌 이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특히나, 섬나라 의사들, 학자들이 언론에 나와서 "관찮다, 문제없다"고
    하면서도, 촬영 끝나고는 "실은 위험하지롱" 하고 내뱉었다는 둥,
    저서에서도 말도안되는 안전론을 주장하고 있는 점 등을 조목조목
    따지는 공개 질문서를 보내기도 하고, 오키나와에 후쿠시마의 눈을
    선물한다는 이벤트를 중지시킨 것도 그녀가 관계 공무원한테 책임질수
    잇냐고 따진 결과라는 얘기도 있다.

    트위터 상에서도 강도높은 활동을 하면서, 키노시타 코타(木下黄太)처럼
    안티도 많이 생겨서, 서로 공작원이라는둥, 혼전양상이 돼가고 있기도 하다.
    적극적으로 그녀를 아예 ㅂㅅ이라 소개하는 정보가 부쩍 늘어났다.
    그건 어찌보면, 그런 활동이 핵심을 건드리기 때문이라고 볼수도 있는데..

    후쿠시마현민의 건강조사사업에 관여하는 의사들이 야마시타 슌이치를
    비롯해서, 주민의 입장을 아랑곳하지 않는 잔혹한 배경에는, 731부대와의
    연결고리가 있다는 걸, 블로그에서 발표하고 있어서, 옮겨 본다.


     


    http://savekidsjapan.blogspot.jp/2013/01/japan-victim-and-perpetrator.html

    2013.1.16 Save Kids Japan
    731부대, 히로시마/나가사키, 체르노빌, 후쿠시마


    일본이란 나라는 세계최초로 미국으로부터 원폭투하당해, 20만이라는 인명을
    그해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잃고, 그후로도 후유증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수십만명 있는데, 일본정부와 미국정부가 당시 Atomic Bomb Casualties Commission
    (원폭 상해 조사 위원회)라는 기관을 창설하고, 많은 학자와 의사들이 참가해서,
    피폭자들을 치료하지는 않고, 피폭자들 몸으로 연구를 했다.

    실제로 히로시마제1육군병원 우지나(宇品)분원에서는, 원폭투하 한달뒤부터
    한달간 미국 의학자들 조사단이 일본 의사단의 안내로 왓는데, 미일 양측의 의사들은
    생존자의 치료보다도, 시체해부를 우선하여, 환자의 구원활동에 종사한 것은
    대부분 간호사나 위생병이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더구나 철저하게 내부피폭의 영향을 은폐하고, 급성피폭으로 죽은 자 및
    원폭투하지점 반경 2km 이내 주민 외에는 건강피해가 없는 것으로 오랫동안
    해왓다. 마침내 2008년이 되어, 어느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어도, 방사성물질의
    미립자를 체내에 흡입한 것으로 인한 원폭증세를 발병한 것이 재판에서 인정되기
    시작한 것이다. 원폭투하 반세기 이상을 히로시마/나가사키의 의사들이 환자편이
    아니라, 정부측에 붙어서 은폐에 가담해온 사실은 특기할 만한 일이다.

    나아가 체르노빌사고후에는 일본으로부터 Atomic Bomb Casualties Commission
    의 후신인 방사선영향연구소, RERF로부터 시게마쓰, 나가타키 등을 중심으로,
    주민, 무엇보다도 애들에게 건강피해가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르노빌사고를 과소평가하는 일에 가담해왔다.

    매우 수치스러운 일이다. 일본은 피폭문제에 있어서, 피해국임에도 동시에
    가해국이기도 한 것이다. 원폭을 투하당한 나라이면서, 자국내의 피폭자에 대해
    또한 다른나라의 원전의 피폭자에 대해서도, 눈앞에서 환자가 괴로워하는 걸
    보면서도, 핵산업측, 정부측에 붙어서, 사람들의 건강장해를 오랫동안 무시 내지
    과소평가해온 것이다.

    이런 슬픈 역사가 지금 후쿠시마에서 되풀이되고 있다. 체르노빌에서
    과소평가를 했던 나가타키나, 그 제자인 야마시타 슌이치, 또한 방사선치료의
    권위자인 도쿄대학 나까가와 케이이치 등이 한총속이 되어, "이정도 방사능이면
    안전하다\"라고 후쿠시마현민들에게 연설하고 다니고, 의사회 등은 "후쿠노빌로
    건강피해를 입은 사람은 1명도 없다"는 소리를 사고후 2년가까운 지금까지도
    공공연하게 발표하고 다니고 있는 것이다!

    제2차세계대전중, 일본군은 3,000명이나 되는 의사들이 관여했다고 하는
    731부대에서, 임산부나 애들까지 포함한 인체실험을 했다. (전후)극동재판에서는
    포로학대사 용의로 사형에 처해진 군의관도 있는 와중에, 731부대 관계자는
    소추되지도 않았다. 전후, "연구데이타를 미군에 제공할 것" 그리고 나아가서는
    "히로시마/나가사키의 연구에 협력할 것"을 조건으로 면책된 것이다.

    2010년 NHK 방송프로에서 "(미국에게 연구데이타 제공 외에) 원폭조사에 협력을
    731부대 면책조건으로 했다"는 전 육군 군의관의 증언이 있었다. 원폭투하 후에
    행해진 미일합동조사단에 참가한, 전 731부대 병리해부 전문 이시까와 타찌오마루가
    미군에 의한 삼엄한 통치하에서 1945년12월에 원폭피해를 상세히 보고하고있다.

    731부대의 사령탑 "육군군의학교 방역연구실"촉탁 오가타 도미오 도쿄제국대학
    명예교수, 또 기무라 렌쿄의 이름이 잇으며, 미국으로부터도 풀루토늄 주사에 의한
    인체실험을 햇던 Stafford Warren 의사가 합동조사단으로 방일해서 조사했었다.

    이렇듯 미국의 인체실험에 관여한 의사와, 일본의 인체실험에 관여한 의사들이
    협력해서, 피폭연구를 진행했던 것이다. 1946년에는 Austin Bruce 등 Atomic Bomb
    Casualties Commission 인체실험 의사가 도쿄, 쿄토, 오사카, 히로시마, 나가사키를
    포함한 일본의 주된 대학병원을 돌면서, 전 731부대 연구원들과 만나, Atomic Bomb
    Casualties Commission 에 협력하는 인맥을 만들고, 이듬해 Atomic Bomb Casualties
    Commission 가 정식으로 발족됐다는 것이다.
    (다음 글에 계속)

    출처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arthquake&no=301236

     

     

    ----------------------------------------------------------------------------- 


    윗글에 이어 계속

    http://savekidsjapan.blogspot.jp/2013/01/japan-victim-and-perpetrator.html

    2013.1.16 Save Kids Japan
    731부대, 히로시마/나가사키, 체르노빌, 후쿠시마


    .....
    히로시마/나가사키의 피폭과, 체르노빌 프로젝트에서 1991년에 피폭에 의한
    건강장해를 부정한 것으로 유명한 시게마쓰 이쓰조라는 역학자가 있다.
    RERF의 시게마쓰 이쓰조(도쿄제국대학 -> 하버드대학 공중위생대학원)의
    직제자 나가타키 시게노부(도쿄대학 의학부 -> 하버드대학 의학부 ->
    나가사키대학 의학부)와 함께 히로시마/나가사키. 그리고 체르노빌의 갑상선암
    이외의 건강피해를 부정했다. 그리고 나가타키의 제자인 야마시타 슌이치
    (나가사키대학 -> 후쿠시마의대)는, 체르노빌의 부정에 이어, 이번 후쿠노빌의
    피폭에 의한 건강피해를 완전부정하고 있다.

    후쿠시마에서 애들의 갑상선 이상이 50% 정도 나오고 있는데, 이상없다고 하고
    방치하고 있는 행태에, 과거 731부대의 인체실험과 공통되는 잔혹함을 항상
    느껴온 나는, 조사해봤더니 역시나 이 야마시타의 스승의 스승인 시게마쓰
    이쓰조가 731부대와 연결돼있었다.

    시게마쓰의 스승에 731부대 중요인물이 있다. 731부대에 생물무기 개발, 실전에
    종사한 많은 의학자를 배출한 도쿄제국대학 전염병 연구실의 역학연구실 주임
    노베치 게이조(野邊地 慶三)이다.

    전후에 이 도쿄대 역학연구실이 도쿄대 의과학연구소, 국립공중위생원, 국립
    예방위생연구소(예연) 으로 3개의 연구소로 나눠졌다. 전후, 예연이 731부대의
    자료와 피폭자의 자료를 미군에 전달하고 있었다고 한다.

    원래, 도쿄대학 역학연구실장이었던 노베치는 1950년대부터 Atomic Bomb Casualties
    Commission 역학부장에 취임, 그 문하인 시게마쓰 이쓰조도 나중에 Atomic Bomb
    Casualties Commission  이사장에 취임했던 것이다.
    731부대로부터 원폭 피폭실험에 이르기까지, 도쿄대학을 매개한 Atomic Bomb
    Casualties Commission 와의 중요한 인적 접점이 여기에 있었던 것이다.

    전신이 도쿄대학 역학연구실이었던, 도쿄대학 의과학연구소가 지금 후쿠시마
    미나미소마시에서 애들을 포함한 WBC 인체실험을 하고있다는 것은 앞서 말한
    대로다. 카미 마사히로(上 昌弘)교수는 개인적 발언으로는 "미나미소마는 위험해!"
    "장차 후쿠시마현민은 집단소송 같은거 하겠지" 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후쿠노빌 이후 유명해진 의학자의 하나로, 역시 도쿄대학 출신인 도쿄대학
    병원 방사선과의 나까가와 케이이치(中川 恵一)준교수가 있다. 그는, "후쿠시마에서
    건강피해는 없다. 앞으로도 없다"고 주장하는 학자의 대표격이다. 나는 나까가와의
    "피폭과 발암의 진실"이란 저서에 과학적인 의문점이 100군데 이상 보였으므로,
    공개질문을 보냈는데, 어느것 하나 아직까지 답변을 못받았다.

    실은 면책된 731부대는, 방사선의료업계에도 역사적으로 연결돼있다. 예를들어
    731부대 X선팀에서 치사량을 쏘는 인체실험이 행해졌는데, 그 리더중 하나였던
    마야가와 마사(宮川 正)는, 전후에 방사선치료 전문가가 되었다. 제5후쿠류마루
    (第五福竜丸) 사건(역주:태평양 핵실험 당시 참치잡이 어선이 피폭된 사건) 후에
    후쿠류마루 이외의 선원이 방사선장해로 괴로워해도, 방사선장해가 아니라는
    이론을 전개해서, 800척이라고 알려진 피폭선박을 1척으로 했던 것이다.

    이 731부대 X선팀 출신인 도쿄대학 방사선의학강좌 주임교수 미야가와는
    방사선의학 종합연구소 설립준비를 맡았다. 방사선의학 종합연구소는 그후로도
    원자력 추진 정책을 옹호하는 기관으로 오늘에 이르고, UNSCEAR(유엔 방사선영향
    과학위원회) 일본대표는 반세기 이상 쭉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 소속인 것이다.

    나가사키에서도, 731부대로부터 Atomic Bomb Casualties Commission , 그리고
    오늘날의 후쿠시마에 이르기까지 유명대학을 경유한 연결고리가 있다.
    나가사키에서 태아, 신생아의 수천사례의 해부를 해온 나가사키의대 하야시 이치로
    (林 一郎, 쿄토제국대학 출신)도 원래 731부대원이었고, 731부대장 이시이 시로
    (石井 四郎, 쿄토제국대학)의 스승인 731부대 병리해부 최고권위자 기요노 켄지
    (清野 謙次, 쿄토제국대학 출신)의 문하생이었다.
    하야시 이치로는 731부대장 이시이 시로와 형제제자였던 것이다.

    이 하야시 이치로는 1957년 제작된 "세계가 공포에 떠는 죽음의 재의 정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1949년~1950년에 걸쳐, 피폭자에게 태어난 애들 가운데,
    22%가 기형이었다. 같은 시기에 피폭되지 않은 부모로부터 태어난 기형아는
    8.7%였다고 발표하고 있다고 인용돼있다. 그런데 이 인용부분에 대해서 왠지
    나중에 하야시 자신이 부정하고, 히로시마/나가사키에서 유전적인 영향은
    없엇다고 번복하고 있다. 이 얼마나 불가사의한 일인가.

    또한 731부대장 이시이 시로의 오른팔이었던 나이또 료이치(内藤 良一)는
    혈액제제 에이즈 감염사건(위험성이 지적됐던 비가열 혈약응고제제를 사용함
    으로써, 에이즈 감염을 일으킨 사건)으로 2,000명의 혈우병 환자들을 에이즈
    감염시킨 일본 녹십자사의 전신인 일본 BloodBank의 창설자이며, 이 녹십자와
    후생성이 한통속이 되어 사건의 원인이 됐다는 건 유명하다.

    이번 후쿠시마현민 건강조사의 리더인 야마시타 슌이치가 후쿠노빌 직전까지
    에이즈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하고 있었다는 건 특기할만하다. 그는 에이즈연구르
    시작하면서, "잘못을 두번다시 되풀이 하지않는다"고 쓰고, 그후, 후쿠노빌이 터지자
    후쿠시마의대에 가서 주민들에게는 100mSv까지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설득했다.
    "사람의 건강을 제일로 생각지 않는 의사가 왜 존재하는가" 그리고
    "환자를 마루타로 대하는 의사는 용서할 수 없다"고,
    내 지인인 에이즈 사건 피해자도 매우 분노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 후쿠시마에서는 유명대학의 어려 의사, 학자가 관여해서,
    애들과 임부까지를 연구에 이용하고 있다. 이것은 분명히 시간을 길게 끄는
    인체실험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역사적으로 볼 때, 과장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지금 현재 이순간에도 피폭되면서, 목숨을 깎아가고 있는 후쿠시마 및 그밖의
    오염지대 애들을 구하기 위해서도, 나는 과거와 현재에 걸친 일본 의학계의 범죄성을
    전세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
    (끝)

    출처 - http://gall.dcinside.com/earthquake/301237

    ㅴㅵㅫㅩ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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