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카스중독자입니다.

오늘 일이 일찍 끝나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다 아는 형님께 유부남이 그렇게 취미생활(?)하다가 안 맞아죽냐? 라는 애기듣고

방사진찍어서 보여주며 이야기하다 한번 올려봅니다.^^;;

물론 저보다 훨씬 좋은 환경에서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전 이것만 해도 거희 3년(?) 걸렸답니다-_-;;;

유부남 게이머라면 천천히 차근차근이 모토죠~!!^^;;

우선 제 게임방(?)의 모습입니다. 허리를 뒤로 하고 항상 게임을 하다 의자와 책상이 부서져 좌식으로 바꾸었습니다.ㅡ.ㅡ;;

처음에는 괜찮다 싶었는데 오른쪽에 보이는 레이싱 핸들을 좌식에서는 사용하기가 힘들더군요...(마트에서 5만원에 지름... 엑박 플스 pc 다 되서

저렴한 맛에 쓸만한듯^^;;) 결국 저렇게 박스째로 다시 봉인중입니다. 그란이나 포르자 할때 아주 가끔 열어서 하는데 30분도 못하고 다시 넣는답니다.

(좌식에서 핸들은 허리가 아파-_-;; 다시 책상을 살까 고민중입니다.)

이 방에 있는 책장중 하나입니다. 총 책장이 3개 있는데 다른건 만화책과 소설책들로^^;;

이 책장은 pc게임과 잡지책(만화, 소설)그리고 우리 딸의 책들이 좀 있네요. 용돈을 모아 2~3달에 하나씩 모으던 소설과 만화책들이

어느새 한 무더기-_-;;

책장에 보이던 pc패키지 들만 넣어놓은 곳입니다.

저중에 밀봉이 반이네요-_-;;

처음 패키지를 산게 임진록1이였는데 그 후로 조금씩 모은게 상당히 많아졌네요.

친구녀석들이나 사촌동생들이 오면 한 아름 빌려가는데 가지고 오는 녀석이 없네요-_-;;

국산게임은 왠만하면 한정판으로 사려고 노력합니다만 저기 보이는 짱과 천량열전을 사고 국산게임 한정판은 안 사요-_-;;; 바로 전에 산 에이스사가(기억하시는 분이 있으시려나?^^)는 깡통 모형도 줘서

최고였는데 바로 연이어 나온 2개의 한정판 짱과 천량열전.... 처음으로 돈 아깝다는 생각을 했네요.

이쪽은 콘솔게임 쪽입니다.

스팀 덕분에 최근에는 콘솔게임은 잘 안하게 되네요.

위닝도 플스버전으로 사놓고 정작 로딩이 느려 pc판으로 다운로드(-_-;; 죄송합니다.)해서 하고

그나마 즐기는건 ufc와 파이트나이트 챔피언쉽 온라인이나 가끔 하고 있네요.

제 스팀 목록입니다. 게임은 약 70여개 있는거 같은데 정작 하는건 4~5개 밖에 없네요-_-;;

제가 어느덧 조금씩 모으기 시작한게 이 정도가 되었네요.

앞으로 더 늘게되겠지만 역시 제 용돈에서 모아서 사는거라 한계가 있겠죠^^(거기다가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용돈이 줄었다는-_ㅠ)

저 같은 유부남 게이머들 화이팅이구요~!!!

살짝 자랑도 섞인 유부남 게이머의 게임방(?) 소개글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