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떠나기 전부터 스위스 융프라유흐 이야기는 많이 들어서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어요

그런 생각을 가지고 독일 뮌헨에 도착한날 독일에서도
알프스를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녀 왔어요

뮌헨에서 바이에른 티켓을 끊고 가르미슈 파르???암튼 발음하기 힘든 동네로 가면
츠쿠슈피체(2965m)라는 독일에서 가장 높은 알프스 산맥 정상에
기차와 케이블카 타고 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요금은 겨울시즌 41.5유로!!(성수기에는 50유로 정도?)
스위스 융푸라머시기가 150유로정도 한다고 들었는데...!!

기차를 타고 케이블카를 이용해 산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케이블카 높이가 상상을 초월 하기에 고소 공포증 있으신 분들은
기차를 타고 올라 가셔도 되지만 중간중간 터널을 통해 올라 가기에
조금 답답하다고 하네요

암튼 정상에 오르면 사진처럼 장관이 펼쳐집니다
여행도중 융프라머시기 다녀온분도 만났는데 사진을 보고는
융프라머시기 보다 좋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ㅎㅎ

산정상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그림같은 풍경을 보며 마시는 독일맥주는 정말 꿀맛!!
음식도 정말 맛있었구여  
가격도 일반 래스토랑이랑 비슷했었네요

날씨 좋은날의 츠쿠슈피체는 스위스의 알프스 못지 않은 장관을 자랑하네요
독일 여행 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 드리고 싶네요
특히 정상에서 마시는 맥주는 정말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