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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630612
    작성자 : 시엔푸에고스
    추천 : 12/6
    조회수 : 1201
    IP : 115.91.***.26
    댓글 : 94개
    등록시간 : 2015/12/05 15:47:47
    http://todayhumor.com/?sisa_630612 모바일
    로스쿨재학중인 3학년 학생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로스쿨에 재학중인 3학년 학생입니다.

    1. 왜 싸우는 것인가?
    변호사시험법에서 사법시험은 2017년부로 폐지되는 것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이는 로스쿨 도입당시에 기존 사법시험을 고려, 제도정착을 위한 유예기간을 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08학번 법대생인데, 3%만 통과할 수 있는 사시, 그것도 합격인원이 1000명에서 50명으로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사시에 선뜻 제 20대를 바치기가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로스쿨에 입학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사시부활'이라니요. 저희는 국가가 설정한 정책을 신뢰하고 따른 죄 밖에 없습니다. 
    사시는 이미 법률에서 사형선고가 내려진 시한부 제도였습니다.
    이미 사형선고 내려진 제도를 부활시킨다구요?
    그것도 1000명 상대로 한 여론조사를 주요 근거로 들면서요?
    국가가 국가정책을 신뢰하여 인생을 설계하고 재능과 시간, 노력을 투자한 국민의 기대를 이렇게 저버려도 되는 것입니까?
    저희는 여기에 동의할 수 없다는 겁니다.

    여기서 신뢰보호원칙, 반사적이익 얘기하실 분들은 없으시리라 믿습니다. 지금 우리가 헌법소원 제기합니까? 정치투쟁은 반드시헌법상 보호가치 있는 신뢰가 있을 때만 허용된다는 법이 있나요? 그리고 '로스쿨제도의 정상적인 운영에 대한 신뢰'가 과연 보호가치 있는 신뢰가 아닐까요? 


    2. 그럼 두 제도를 병존하면 되는 것 아닌가?
    사시와 로스쿨은 일단 설정된 제도의 성질상 양립할 수 없습니다.
    로스쿨은 잘 아시다시피 노무현 정부때 사법개혁추진위원회에서 사법개혁의 일환으로 만든 제도입니다.
    이거 통과시키려고 사학법이랑 딜하고 난리났던 거 아시죠? 왜 그렇겐 노통이 정치적 빅딜을 감수하면서까지 로스쿨 도입시키려고 하신지 아십니까?

    '로스쿨'은 사법개혁의 일환, 아니 사법개혁 그중에서도 검찰개혁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검찰 출신 검사들이 요직을 잡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국무총리, 청와대 비서실장부터 해서 말이지요.
    노통은 이러한 '법조특권층 카르텔', 특히 검찰출신 카르텔을 깨부수려고 로스쿨을 만든 거에요.
    연수원 중심 기수문화, 검사동일체원칙에 기반한 검찰 특유의 상명하복식 조직문화 등의 병폐를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되겠습니까
    연수원 기수 더이상 안들어오게 하면 됩니다. 새로운 출신들로 새로운 바람 넣으면 시간이 흐르면 후배가 없는 조직은 약화되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검찰개혁, 사법개혁의 핵심으로 도입된 로스쿨이기 때문에, 지금 법무부에서 기를 쓰고 사시부활을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법무부 검사님들 입장에서 수십년이 흘러서, 로스쿨 출신들만 밑에 있고 연수원후배들 없으면 얼마나 불안하겠습니까?
    왜 이걸 몰라주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노통이 로스쿨과 더불어 검찰 선발이나 운영에 있어서 민주적인 견제장치를 함께 도입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있지만, 뭐 반대에 부딪혔겠지요.

    어쨌든, 로스쿨제도의 도입 취지 자체가 사법시험으로 형성된 기존 법조특권층을 조금이라도 와해시키고, 민주검찰, 민주사법을 실현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문턱이 낮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든 거에요. 도입목적이 이런데, 어떻게 병존이 가능합니까?

    병존하면, 검찰이나 주요기관에 여전히 연수원 출신 후배들이 들어갑니다. 물론 로스쿨도 들어가겠지요. 하지만 선배들이 누구하테 떡을 주겠습니까? 결국 조직에서 로스쿨 출신들은 도태될 수 밖에 없고, 연수원 기수문화, 조직문화의 병폐도 여전할 것입니다. 그럼 검찰개혁, 사법개혁은 요원한 일이겠지요. 그래서 병존하면 안되고, 로스쿨로 가야된다는 것입니다.


    3. 그래봤자, 결국 밥그릇 싸움 아니야?
    맞습니다. 밥그릇 싸움이기도 합니다. 인정합니다.
    저도 3학년이고 변시 1달앞둿는데, 내 밥그릇에 도움도 안되는데 미쳤다고 자퇴서 쓰고 변시응시거부했겠습니까?

    하지만 여러분, 밥그릇 싸움은 원래 신성하고 거룩한 거에요.
    프랑스혁명 때 농민들이 '자유,평등,박애'를 위해 혁명일으켯습니까? 아닙니다. 본질은 빵을 달라고, 배가 고파 죽겟다고 혁명일으켰어요.
    오유 여러분, 연봉 6천만원 받는 철도노조가 파업할 때 어떻게 하셨습니까? 대부분 지지해주셨잖아요. 그들 보고 누구처럼 '귀족노조'라고 하지 않으셨잖아요. 연봉 6천이 아니라 2억을 받는 근로자집단이 있더라도, 회사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당연히 파업할 수 있는 거고, 그건 정당한 파업인 것입니다.

    저희 밥그릇, 걸려있습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떼를 쓰는 게 아닙니다. 
    밥그릇을 뺏길게 명약관화이기 때문에, 밥그릇 안 뺏기려고 투쟁하는거에요.
    '송곳'에서 어머니들이 대의를 위해 투쟁하셨나요? 원래 다 밥그릇 가지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 밥그릇 싸움도 대등한 밥그릇 싸움이 아니에요.
    법무부의 사시부활발표에는 '대한변호사협회'를 비롯한 법조기득권층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이 있었습니다.
    왜 일까요? 
    아까 사법개혁 말씀드릴 때와 같은 이유에요. 후배들 없어지니까. 연수원 후배들 들어오면 서로 서로 더 좋을텐데. 기득권구조 유지시키고 싶은데.
    이런거에요... 그래서 변협에서 로스쿨출신 변호사들을 못죽여서 안달인 겁니다.

    로스쿨제도로 일원화 가정시 추후 5년~10년이면 변협 내에서 로스쿨출신이 과반수가 될겁니다.
    그들은 그걸 두려워하는거에요. 그래서 과반수 되기 전에 어떻게든 사시부활시키고 로스쿨제도 형해화시키려고 하는 겁니다.

    그래요. 밥그릇 싸움맞습니다. 하지만 이건 '갑'이 '을'의 밥그릇을 강탈하려고 해서 을이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밥그릇 싸움입니다. 그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 실력으로 이길 자신 없냐?
    로스쿨제도가 어떻게 설정되었냐면요, 
    사시 때는 연수원에서 '실무교육'을 담당했습니다. 2년간 오로지 실무교육만 받아요. 근데 이게 1000명중에 700명은 민간변호사로 나가는데 국민세금으로 실무교육시켜주는게 타당한가라는 문제가 제기되어서 로스쿨은 '실무교육'을 민간에 넘긴 겁니다. 
    3년간 로스쿨에서는 법학이론과 법조윤리를 중점적으로 학습하게 하고, 실무교육은 맛만 보게 한 뒤에 취업해서 민간에서 실무를 배우라고 민간에 넘긴 거에요. 따라서 초반에는 실무능력이 케바케로 조금 차이가 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건 그렇게 제도를 설정하기로 국민적합의가 이루어진 거에요.

    그리고 실무에서는 지엽적인 판례를 한 두개 더 아는 것보다, 결국엔 사실관계싸움, 리서치싸움 아니겠습니까. 
    합격율 3%인 사시제도가 기존 법학지식을 더 많이 습득할 수는 있죠 로스쿨에서 변시 치고 된 사람보다. 
    하지만 실제 필드에 나가면 그게 유의미한 실력의 차이를 발생시키진 않는다는 겁니다.
    결국 사실관계 어떻게 파악하고, 증거 어떻게 확보하고, 리서치 누가 더 잘해서 페이퍼웍하냐 차이아닙니까?
    그건 로스쿨출신이냐 사시출신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성실하게 증거확보해서 주장하고, 영어,일본어,독일어 사용해서 각종 리서치 잘하냐 그거 아닙니까?

    그리고 사시 1000명 시대나 지금 로스쿨 1500명 시대나 하위권 합격자들은 상위권보다 실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어요. 사시 때도 실력 없는 변호사는 있었어요. 이건 사시냐 로스쿨이냐가 아니라 인간을 1000명이상 줄세우기하면 어쩔 수 없이 실력 떨어지는 사람들이 생길 수 밖에 없는거에요. 근데 이걸 로스쿨출신 변호사들은 전부 실력이 없다고 하시면 안된다는거죠. 


    5. 사시는 희망의 사다리고, 로스쿨은 금수저 잔치?
    저희 아버지는 택시기사이시고, 어머니는 구내식당 노동자이십니다. 네 흙수저 집안입니다.
    그래서 로스쿨 진학할떄도 고민 많이했습니다. 저희집이 차라리 차상위계층에 속하면 전액장학금받는데, 그건 아니었으니까요.
    하지만 3년동안 전액 또는 반액 가사장학금 받으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3년간 학비로는 총 1500만원만 지출되었네요.
    그것도 학자금대출받아서 졸업 후 저리 상환이 가능합니다.

    만약 제가 사시했으면요? 
    은행에서 대출해주나요? 학자금대출해주나요? 사시는 무조건 '현재' 어느정도 돈이 있어야 가능해요.
    학원비에 방세에 생활비까지 하면 막막하죠.

    로스쿨은 등록금은 저같은 흙수저에게도 상당부분 장학지원이 되구요, 모자라면 대출도 즉각 해줘요. 생활비까지 대출이 되요.
    즉 '현재' 돈이 없어도 저리 상환하면 되니까 '미래'의 돈을 끌어다 쓰면 되는 겁니다. 얼마나 합리적입니까?

    그리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지 못하시는 게, 사시의 사회적인 '매몰비용'입니다.
    사시는 우리나라에서 공부좀 한다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3%만 합격하는 시험입니다. 나머지 97%가 투자한 돈, 시간 등 사회적 매몰비용은 어마어마합니다. 이거 좀 완화해보자고 로스쿨 만든 거 아닙니까? 
    이 매몰비용 생각하면 서민집안 아들이 사시보기 쉽지 않습니다.
    옛날에야 절에 들어가서 책만 주구장창 봐도 붙을 수도 있었죠. 요새는 사시도 신림동 학원강의 필수이구요. 돈 많이 들어요. 근데 그렇게 투자해도 3%만 붙을 수 있어요.

    여러분은 돈이 조금 덜 든다고 로또를 사시겠어요? 아니면 돈을 좀 더 내더라도 조금 더 확실한 것에 인생을 투자하시겠어요? 
    그리고 무서운 건 사시를 3~4년 안에 끝내야 로스쿨에 비해 돈이 덜 들어갈 수 있는 것이지, 그 이상 걸리면 로스쿨보다 돈 더 들어갈 수도 있어요.
    이런 도박을 서민집안에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할 순 있겠지만 정말 쉽지 않은 것이죠.
    이거를 완화해주자는 것이 로스쿨이에요.
    로스쿨 정원에서 5% 정도는 강제적으로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서 선발하도록 되어있어요. 연간 100명 이상이지요. 
    고졸출신 사시 합격자? 최근 5년간 2명인가 그랬습니다... 
    무엇이 희망의 사다리인가요? 사시 아닙니다. 허상입니다. 극소수를 가지고 언론플레이하는거에요.
    저같이 흙수저 집안, 아니 저보다 경제적으로 더 힘든 분들도 로스쿨에 많아요. 차라리 로스쿨이 희망의 사다리지요.

    너무 길었네요. 이외에도 드리고 싶은 말씀은 수도 없이 많은데, 일단 이렇게 올려볼게요.
    그냥 이거 읽고 단 1분이라도 '아, 얘네들이 싸우는 이유 정도는 있구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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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롤트리비아(2015-12-05 15:48:58)183.110.***.7추천 5/61
    긴글 쓰느라 고생했을 텐데 타이밍 진짜 못맞추네요. 눈치가없나?
    댓글 6개 ▲
    당구장주인장(2015-12-05 15:54:11)180.67.***.151추천 27
    그걸 또 굳이 지적하시네요. 눈치가 없나?
    시엔푸에고스(2015-12-05 16:00:51)추천 35/5
    저도 오늘 집회있는 것 알고 있습니다. 2008년 촛불집회부터 철도파업, 세월호까지 함께했었는데 오늘은 변시를 앞둔 몸이라서 못나갑니다.
    타이밍을 못맞춘 건 맞지만, 저희의 생각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늘 집회 무사히 잘 치러지기를 기도합니다.
    [본인삭제]김노래(2015-12-05 16:01:59)116.41.***.164추천 0
    [본인삭제]로니리트리버(2015-12-05 16:31:42)223.62.***.126추천 0
    [본인삭제]Liar*(2015-12-05 16:56:46)223.33.***.201추천 0
    금천동피바다(2015-12-05 17:32:18)175.223.***.100추천 4
    이로스쿨 싸움 역시 그들과의 싸움 입니다
    생각이 있는 로스쿨 학생이라면 지금 시위 자리에
    한 집단의 입장으로 나왔어야 했는데. . .
    5년만존버(2015-12-05 16:01:49)210.126.***.174추천 19/27
    님들 법을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자신들의 밥그릇 말고, 다른 일에도 좀 더 싸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게시판에 로스쿨 글에 냉담한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댓글 1개 ▲
    시엔푸에고스(2015-12-05 16:07:20)추천 23
    저도 그간 이명박근혜정부의 실정마다 시간과 몸이 허락되면 집회참가로, 허락안되면 다른 수단으로 항상 함께해왔습니다.
    지금도 국정교과서와 노동법 개악에 정말 반대합니다.... 항상 말하고 다니고, 서명운동하면 참여하고 그래요.

    물론 로스쿨학생사회 전체 차원에서 사회참여가 미진하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개선되어야 할 점입니다.
    하지만 개별적으로 참여해온 학생들은 분명히 있었다는 것을, 오늘도 가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십시오.
    초코맛똥(2015-12-05 16:03:15)223.62.***.122추천 14/23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째 올라오는 내용들이 다 똑같은지?
    댓글 11개 ▲
    술먹는코딱지(2015-12-05 16:20:54)168.188.***.201추천 17/5
    어제부터 로스쿨생글마다 꾸준히 댓글 다시는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밑에분도 마찬가지구요.
    [본인삭제]메킷어베럴플(2015-12-05 17:29:58)175.192.***.241추천 1
    초코맛똥(2015-12-05 16:30:08)223.62.***.122추천 5/17
    뭔소리신지?

    내 지난글보기 봐봐요
    내가 로스쿨반대 글만 올림?

    하도 글들이 반복적으로 뻔히 의도를가지고
    올라오는게 보여서
    웃겨서 거기에 답글 달아주는건데요?

    제가 로스쿨처럼
    어디 조직적으로 지령받고 움직이는지 앎?
    [본인삭제]로니리트리버(2015-12-05 16:32:56)223.62.***.126추천 0
    술먹는코딱지(2015-12-05 16:42:15)168.188.***.201추천 3/2
    저도 지령받고 움직이는거 아닙니다.
    하는 말이 꼭 일베에서 시위하는 분들 보고 북한 지령 받았다고 하는 짓이랑 똑같네요
    초코맛똥(2015-12-05 16:45:23)223.62.***.122추천 5/9
    아뇨 난 님이 그렇다고 생각하지않아요
    적어도 내가 언급한 3명은 상당히 의심스럽죠.

    오유에서 딱히 활동하지않다가
    갑자기 로스쿨 글만,

    그것도 똑같은 포맷에 비슷한 내용으로
    반복적으로 하루동안 4-5개 올라오면
    그건 의심스럽죠 아닌가요?

    전 로스쿨분들이 말하는 천민이라 잘모르겠습니다.
    Compostela(2015-12-05 16:53:33)203.226.***.72추천 5/4
    하루에 글이 몇갠데 로스쿨 글 4개 정도 올라오는걸 못참으실까...반나절뒤면 시위글로 뒤덮일건데 그것도 참지마세요
    [본인삭제]메킷어베럴플(2015-12-05 17:30:40)175.192.***.241추천 1
    술먹는코딱지(2015-12-05 16:56:31)168.188.***.201추천 3
    로스쿨생 한명이 잘못된 표현쓴거 가지고 로스쿨생들이라고 비꼬지 마시구요
    초코맛똥(2015-12-05 16:58:27)223.62.***.122추천 10/4
    compostela
    아뇨 로스쿨 글시 4개 올라오든 40개가 올라오든 그게 문제가  아니라  그게 다분히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인다는게 문제죠. 자기들끼리 추천박고.

    그거 국정원이 하던 짓 아닌가요?
    시엔푸에고스(2015-12-05 16:59:20)추천 7/5
    지령받고 움직이는 거 아닙니다.
    누가보면 국가기관 어디 직원인줄 알겠네요.

    저 중학교때 오늘의유머 메일링 시절부터 오유해왔습니다...
    아이디도 바뀌고 해서 그렇지, 지령받고 오늘 오유처음온 거 아닙니다.
    중학교때부터 제가 같이 웃고 울엇던 오유에서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 뿐입니다.
    [본인삭제]메킷어베럴플(2015-12-05 17:24:05)175.192.***.241추천 0
    술먹는코딱지(2015-12-05 19:22:13)223.62.***.71추천 1
    그건 현행 오유시스템 아닌가요. 닥비공러때문에 비공감이 일정 비율되기 전까지는 노출되지않다가 넘어서는 순간 딱 노출되어서 비공감이 0이었다가 갑자기 확증가한걸로 보입니다. 이해가 안가면 다른 댓글 중 비공 0인 댓글에 추천이나 비공 해보세요. 그럼 비공 0이라고 뜨는데 추천눌렀을시 뜨는 현재 추천 *, 비공감*에는 비공횟수가 표시됩니다.
    [본인삭제]둘리♥삼촌(2015-12-05 16:06:05)175.223.***.135추천 12/17
    댓글 0개 ▲
    Vfor벤데타(2015-12-05 16:06:45)183.109.***.227추천 44/16
    로스쿨과 사시 모두 양립 가능하며
    앙쪽 다 기득권을 놓으면 된다.
    로스쿨 제도 정착에 위협이 될 정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폐지를 부르짖으며,
    기득권싸움을 거는것은 로스쿨 쪽이다.
    이미 로스쿨 제도는 7년여를 거쳐 성공적으로 정착해있고,
    법조인이라는 전문직업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마련되어야 한다.
    로스쿨은 변호사자격시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로스쿨 제도가 현대판 음서제도인것은 사실이고,
    투명성과 공정성이 배제되었고,
    사시보다 더 한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있다.
    로스쿨의 취지는 서민의 법률서비스 접근 용이이지만,
    이와는 달리 로펌의 노동자를 뽑는 제도로 전락하였고,
    좀 더 쉬운 취업을 위한 제도로 악용되고 있다.
    사시가 존속된다고 하여 로스쿨을 폐지하자는게 아닌데
    로스쿨은 사시를 폐지하고 싶어한다.
    병존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며,
    기득권의 악취나는 싸움은 그만했으면 한다.
    댓글 3개 ▲
    술먹는코딱지(2015-12-05 16:28:52)168.188.***.201추천 20/6
    이미 사시출신이 기득권을 쥐고 있고 그로 인하 각종 폐단이 발생했습니다. 57년이나 지났는데 그동안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해결될까요?
    그리고 현대판 음서제라는 사람들의 편견은 오해라는걸 정말 꾸준히 설명을 했습니다. 로스쿨생 다수가 평범한 사람, 가난한 사람들이며, 빚을내서 다니거나 장학금을 받고 다닙니다. 물론 당연히 금수저들도 있습니다. 어딜가나 금수저는 있습니다. 서울대 신입생 중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게 강남3구입니다. 서울대도 현대판 음서제인가요?
    로스쿨생 중 대다수는 사법시험이 17년에 폐지된다는 약속을 믿고 왔습니다. 사법시험이 연장, 존치될 줄 알았더라면 로스쿨로 안오고 사법시험 준비했을 사람들이지요. 사법시험이랑 병존하면 되지 않냐구요? 일단 그러면 사법시험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겠죠? 또 그렇게 되면 이미 로스쿨을 서자취급하면서 2류로 낙인찍어버린 상황에서 기득권은 사법시험이 쥐고 있고 어떻게 해야죠? 자유경쟁시장에서 경쟁하면 된다? 경쟁의 스타트선조차 다른데요? 법조계 고위직들 전부 사시출신이고 사시 기수서열로 뭉친 그들이 로스쿨이 만약에 뛰어난 활약을 한다고 인정을 해줄까요? 애초에 이런 문제를 없애려고 만들어졌던게 로스쿨인데?
    또한 로스쿨이 정착한듯이 보이지만 그것은 사법시험의 폐지를 전제로 할 경우의 이야기고 두 제도가 병존하게 될 경우 당연히 사람들은 서자취급해주는 로스쿨보다 기득권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사법시험으로 몰리게 됩니다. 결국 일본처럼 로스쿨은 미달이 되며 점차 사라지고 폐지의 수순을 밟아가겠죠. 사법개혁같은건 이뤄지지 않은 채로요.
    로스쿨생들은 지금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습니다.
    먼지가되어(2015-12-05 16:31:15)168.131.***.243추천 16
    지난 반세기동안 형성된 카르텔이 사시가 존치되면 기득권을 내려놓을거 같습니까?
    Vfor벤데타(2015-12-05 16:48:24)183.109.***.227추천 4/2
    제대로 말해야죠.
    지난 반세기동안 형성된 카르텔이 사시가 폐지되면 기득권을 내려놓을거 같습니까?
    어짜피 폐지되든 존치되는 기득권싸움이라는겁니다.
    전 독일제도도 들여와서 대학교수들한테도 변호사자격증 줘야한다고 봐요. 변호사 한해 5천명 배출 이것은 꼭 실현되어야 합니다.
    초코맛똥(2015-12-05 16:13:48)223.62.***.122추천 22/22
    로스쿨에서 여론전 지시사항 떨어졌나봐요

    죄다

    로스쿨 x학년입니다
    1.사시는 나쁘고 로스쿨은 좋은데.. 주절주절~
    2.사시 기득권 세력이 로스쿨을 음해하고있습니다.

    전부 이내용으로
    어제부터 오늘까지 내가 본것만 5갭니닼ㅋㅋㅋㅋㅋ
    거기에 한 Polynomial 이란 인간은
    반대먹으니까 글삭튀해서 현재는 3개만 남음.

    신의방패, Polynomial, 시엔푸에고스

    지난글보기한번 보세욬ㅋㅋㅋ
    댓글 0개 ▲
    [본인삭제]둘리♥삼촌(2015-12-05 16:16:18)175.223.***.135추천 17/13
    댓글 0개 ▲
    가인김병로(2015-12-05 16:18:05)223.62.***.195추천 29/7
    제가 우려스러운 점은 3년안에 법학 원리를 다 공부할 수
    있은가 하는 것입니다. 저는 4년간 고시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불필요한 부분이 거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필요한 조문마다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배우는데 양이 무척
    많았구요 이게 지엽적인 판례 몇개를 로스쿨보다 더 아는
    수준같지 않습니다. 글쓴분께서는 정말 기본 7법의 내용을
    대부분 안다고 자신할수 있으신가요?
    고시촌에 있으면서 로스쿨생 답안지 첨삭을 몇번 해봤는데3학년 답안지임에도 불구하고 참고인 피신조서라고 쓰는등 어처구니 없는 답안지를 정말 많이 봤습니다.
    물론 시험출제 교수님들이 보기에 사시답안지도 어처구니 없는게 많겠지만
    실력이 부족한 제 눈으로 봐도 당황스러운 답안지를 많이
    봐서 과연 로스쿨 3년과정이 합당한가 우려스럽습니다.
    순전히 제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각이기에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비판하실 수 있겠지만
    제 우려를 덜어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7법의 원리를 안다고 자신하십니까?
    댓글 6개 ▲
    초코맛똥(2015-12-05 16:22:32)223.62.***.122추천 7/2
    어제 새벽에

    Polynomial 이라는 (자칭)로스쿨재학생이

    미국 JD 로스쿨도 3년인데
    3년이면 법학지식쌓기 충분하다고
    왜 로스쿨까냐고 자신있게 댓글담
    가인김병로(2015-12-05 16:39:26)223.62.***.73추천 6
    솔직히 영미법은 배운적이 없어서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경험해본 사법시험은 법조인생활에 정말
    필요한 지식들을 물어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몇몇 지엽적인 판례들도 외우긴 했지만 그런 판례는
    거의 출제되지않고 불안해서 외우는 정도였는데
    법 문외한이 정말 3년만에 필드나갈 정도의 지식을
    쌓을수 있나요?
    이부분을 단지 낙인찍히는 거라고 치부할 문제인가
    싶네요
    [본인삭제]시엔푸에고스(2015-12-05 16:47:23)추천 0
    시엔푸에고스(2015-12-05 16:48:12)추천 10/7
    우선 말씀 감사드립니다.
    '7법의 원리를 안다고 자신하십니까?' 라고 물으신다면, 선뜻 '네 당연히요 다 압니다'라고 말씀드리긴 어렵겠지만
    로스쿨3년 동안 7법 정말 많이 배웁니다. 민법만 해도 민총,채총,채각,물권,친상에 민법연습, 민법기록연습, 요건사실론, 민법종합연습, 민사소송실무 등등 엄청나게 집중적인 커리큘럼이 짜여져있어요. 저도 법대를 나왔지만, 법대4년 동안 교양이랑 섞어가면서 듣는 거랑은 양과 밀도의 차이에서 엄청납니다.
    이런 커리큘럼을 따라가서 살아남아야 변호사가 되는 구조입니다.
    '참고인 피신조서'라고 쓰신 분은 아마 그해엔 변호사가 되지 못하셨겠죠...

    물론 로스쿨 재학생이 학년당 2000명이다 보니 보시기에 황당한 답안지가 꽤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은 현재 5회변시가 합격률 50프로 선이 예측되는데, 당연히 떨어지시겠지요. 준비생의 수준만으로 로스쿨출신 변호사의 수준을 평가하시진 말아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실무에서의 기본법 지식에 대한 평가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경우가 많구요.

    '정말 7법의 원리를 안다고 자신하십니까?'라고 물으셨지요.
    제 답은 이겁니다.
    '네, 적어도 미래의 제 의뢰인이 제가 7법의 원리를 몰라서 패소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라는 말씀드리고싶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가인김병로(2015-12-05 17:05:46)223.62.***.73추천 6
    글쓴분께서 다 안다고 하시니 할말은 없지만
    하...제가 어디 학교라곤 말 못하지만
    수도권 로스쿨 3학년 모의고사 답안채점을 했는데..
    정말 사법시험기준으로 과락이 아닌 답안지가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사법시험 기준으로 50점짜리 문제를
    100점으로 뻥튀기해도 과락수준이 수두룩했는데...
    남은 한달 시험준비 잘하세요...
    뭐냐옹(2015-12-05 22:31:39)121.178.***.144추천 4
    이게 웃긴 겁니다 원래 공부라는게 알수록 자신이 모른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대부분의 로스쿨생들은 자기들이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질문을 잘못하신겁니다  5를 알고 노력한 사람입장에선 5가 전부인줄 알겠지만 5를 경험했다 10이나 100을 알게된 입장에선 5가 얼마나 부족한지 알겠죠
    변호사도 아닌 실무에 계신 법무사 노무사 심지어 법원공무원 검찰공무원 들조차도 로변 실력이 얘기가 많이 돌던데 ...
    대박이네요 ㅋㅋㅋㅋ 4년동안 7법을 다 안다 내 의뢰인이 그것때문에 질일은 없을거다 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완전체여서 할말이 없네요
    실무를 뛰는 분들도 심지어 엘리트 코스만 밟으셨던 판사출신이셨던 모교 교수님께도 이런 오만스런 얘긴 못들어 봤는데 ....
    그래도 로스쿨전부가 저렇게 생각하진 않을꺼야 일말에 기대를 했는데 로스쿨분들의 수준과 개념은 잘 알겠습니다
    서울대 로스쿨에서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를 세워라"는 말을 자퇴서 작성하면서 쓰시던데 ...
    그쪽의 정의는 꼴랑 몇을 뽑을지도 모르는 경쟁상대를 제거하는데 쓰이는 군요
    뭐 평가는 국민들이 하시겠죠 안타깝게도 님들이 생각하는 것마냥 국민들이 우매해서 이런상황이 온건 아니거든요
    정말 대박이네요 꼭 실무나가셔서 법무법인 선배들한테 같은말 해주세요 ^^
    5년만존버(2015-12-05 16:18:57)210.126.***.174추천 41/14
    어떻게 자신들 밥그릇 떨어질 때는 일사분란하게 총자퇴하면서.....

    300명이 넘는 우주가 없어질 때 도 그렇게 한번 인사분란하게 성명서나 연판장 한번 돌려봤냐?

    개인적으로 시위 집회 참석한걸 모라 하는게 아니라, 그렇게 조직적으로 움직일 수 있으면, 소위 법을 공부하는 사람이 다른 사회적 불평들에는 침묵하면서,...

    여기서 이런글 올리면 누가 동의 할 수 있겠나요?
    댓글 3개 ▲
    시엔푸에고스(2015-12-05 17:03:39)추천 3/10
    로스쿨학생사회차원에서의 조직적인 사회참여가 미진하다는 사실은 100000번 인정합니다. 죄송합니다. 저희의 잘못이에요. 앞으로 개선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300명이 넘는 꽃들이 하늘로 올라갔을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이나 참여연대 쪽에 자원해서 법률상담관련 봉사활동 하신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정의에 대한 분노가 없어서 침묵하는 게 아닙니다. 마음 있는 분들은 개별 전투로는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그 분들의 노력은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노노치즈(2015-12-05 20:15:54)1.219.***.24추천 8
    뉴스에 안나오면 다모르시는것 같아 굳이 적어봅니다

    작년 세월호때 유족분들 팽목항에 계신분들 물품 지원을 위해
    로스쿨생들 자발적으로 후원금 다 모아서 전달하였고
    교수님들도 세월호 수사 가능이라는 서명에도 동참하시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언론사 신문한줄에도 실리진 못했죠
    올해도 1주년 추모행사를 열었고
    모두 리본을 달고 다시 진실을 밝혀달라고 집회하고 연수원생들과 모임도 이어나가곤 했지만 다들 모르죠 신문에 안나오니까요(워낙 더 중요한 사안이 많았던 한해한해였으니 이것을 알아달라고 징징대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너무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이어서 답답해서 적습니다)

    로스쿨생의 입학과정이 불투명하면 투명하게하자고
    비싸면 지원금을 늘리자고 주장하세요 엉뚱하게 그 집단들 사람 다똑같이 이기적으로 몰고가지 마시구요
    똑같이 감정있는 여러분들과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로스쿨생들이 이기적이고 나쁜놈들로 몰아가셔야만 속이 편하신가요?
    RnaRnal(2015-12-06 03:23:38)223.62.***.11추천 2
    로스쿨에도 학교마다 인권법학회-혹은 노동법학회-가 있고 그 학회들의 연합체가 있습니다

    사안 있고 힘 될 때마다 성명서도 내왔고 포럼도 해왔고 각종 공익법 단체의 변호사님들 모시고 강연도 듣습니다

    로스쿨 제도가 생기고 민변은 확장세에 있으며 당장 주변에 학생 민변회원들이 많습니다 로스쿨이 다른 건 못 해냈는지 모르지만 다양한 변호사를 내야한다는 목적은 그래도 꽤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구요

    뭐... 모든 로스쿨 학생이 이런 활동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뻐큐박(2015-12-05 16:19:10)180.65.***.20추천 6/12
    변질된 로스쿨
    아무리 안그런다해도
    현실은 밥그릇싸움.
    너희들이 진정 올바름을 원한다면
    먼저 진정성을 보여줘봐.
    밥그릇 앞에선 정의가  항상 실종되는 나라 헬민국.
    댓글 1개 ▲
    시엔푸에고스(2015-12-05 16:50:33)추천 3/3
    이게 저희가  부당한 대우도 안 받았는데, 더 가지려고 밥그릇 싸움하는 거라면 정말 잘못된것이지요. 정의에 합치하지 않는 것이지요.
    그런데, 법치국가 민주사회에서 시민이 국가정책을 신뢰해서 인생을 설계하고 살아왔는데, 그걸 저버리는 국가의 행위에 대해 반대하고 몸부림치는 게 그렇게 잘못된 일인가요? 그럼 법치국가 왜합니까?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누가 법을 따르겠습니까?
    [본인삭제]메킷어베럴플(2015-12-05 17:43:23)175.192.***.241추천 2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5-12-05 16:22:45
    사막펭귄(2015-12-05 16:26:29)124.5.***.114추천 40/4
    ㅋㅋㅋㅋ디게 웃기는게 지금 로스쿨 다니시는 글쓴이같은 분들도 다 정부의 병신같은 정책 때문에 피해를 본 분들인데 왜 욕을 먹는지 이해가 안 감
    주가조작한 놈을 욕해야지 성내는 주주들 욕하는 꼴
    댓글 2개 ▲
    [본인삭제]메킷어베럴플(2015-12-05 16:53:18)175.192.***.241추천 8/5
    술먹는코딱지(2015-12-05 19:39:56)223.62.***.71추천 1
    비유가 잘못되셨습니다. 우선 백두산과 남산으로 비교할만큼 난이도가 차이가 날지 의심스럽구요.
    그래도 비유를 빌리자면
    백두산에 숨겨져있는금덩이를 찾는게 사시면
    로스쿨은 남산에 올라오는 사람들 중에서 잘 올라온 사람들을 뽑아다가 등산이랑 금찾는걸 가르치며 훈련시킨 후 설악산에 올라오는 것에 성공한 사람들에게 금덩이를 주는겁니다.
    처음에는 백두산까지 가려던 사람들한테 갑자기 얼마안있어 백두산가는길은 폐쇄되어서 괜히 멀리가다가 문이 닫힐 수도 있다. 근데 지금 남산에 올라가서 교육을 받으면 설악산만 가도 금을 주겠다고 해서 그걸 믿고 남산에 갑니다. 근데 사람들이 남산 올라간거보고 "너희들 걸어서 올라간게 아니라 케이블카 타고 올라간거 아니야?"라고 합니다. 그중에 한명이 케이블카를 타려고 하다가 거절당했었거든요. 그래서 결국에는 그사람들이 설악산에서 가져온 금은 백두산에 있는거랑 같은 금인데 사람들은 백두산 금을 더 높게 쳐주고 설악산 금은 쳐주질 않습니다. 하지만 얼마안있으면 백두산 가는길이 끊긴다고 하고 이후로 백두산에 간 사람은 이미 예~전에 백두산으로 한참전에 출발했던 사람이거나 혹은 정말 남들보다 유별나게 빠르고 시간이 많아서 백두산도 한번 가봤다가 성공하면 좋고 실패해도 남산으로 다시 올만한 여유가 있난 사람들이었습니다.
    세상에는 설악산에서 가져온 금은 도금한 가짜다라는 소문이 퍼지로 있었으나, 백두산이 길이 끊기면 그때는 금의 가치가 인정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백두산으로 가는길을 폐쇄하는걸 미루겠다고 하는 말을 듣자, 설악산에서 금을 대량생산하던 사람들은 자신들이 당했음을 압니다. 이미 설악산에서 나온 금은 도금이라고 소문나서 사람들이 깨물어보려고 조차 하지 않습니다. 혹은 가치를 인정받아도 더 저가의 가치를 부여받을 뿐입니다. 돈많은 사람들은 어차피 백두산도 차를 타고 가고 설악산도 차를 타고 가는데 사람들은 설악산에 차타고 가는 사람들만 비난합니다.
    애초에 사시출신과 로스쿨출신을 금과 은으로 비교하는것부터가 잘못되었습니다.
    [본인삭제]메킷어베럴플(2015-12-05 21:45:44)175.192.***.241추천 0
    초코맛똥(2015-12-05 16:26:53)223.62.***.122추천 21/6

    이게 로스쿨생들의 본심이죠.

    천.민들이 뭣도 모르고 로스쿨 반대해!
    니들 천민들한테 좋은거니까 로스쿨 찬성해라

    (실제로 오유에 올라왔던 글 ^^)
    댓글 1개 ▲
    초코맛똥(2015-12-05 16:27:31)223.62.***.122추천 12/2

    로스쿨은 귀족
    일반 국민들은 천민?
    아니.내가난데.(2015-12-05 16:29:32)121.170.***.63추천 17/5
    법을 공부한다는 사람들이 정부와 여당이 법을 어겨가며 권력를 휘둘때는 입닥치고 있더니 이제 사시는 법에 위반한다 지껄여대네
    댓글 2개 ▲
    술먹는코딱지(2015-12-05 16:34:25)168.188.***.201추천 2/4
    로스쿨생들도 단체로 뭉쳐서 의견을 보이거나 하지 않을 뿐이지 개별적으로는 정치에 관심가지고 있습니다. 정치글을 쓰거나 시위에 나가서 "나 로스쿨생이요~"라고 외쳐야 하나요?
    아니.내가난데.(2015-12-05 16:42:15)121.170.***.63추천 11/4
    지금은 단체로 잘 뭉쳐서 같은 글 여러곳 잘 쓰면서 그 때는 왜 단체로 안뭉쳤데요? 아무리 길게 써봐야 사람들이 본질을 모르지 않아요 ~
    치킨뜯고싶다(2015-12-05 16:36:19)39.7.***.39추천 15
    제가 정말 잘 몰라서 그러는데... 변호사 수 문제나 97%가 떨어지는 문제라면... 사시 정원을 늘리는 게 좋지 않아요?
    댓글 0개 ▲
    bonjovi(2015-12-05 16:37:23)115.160.***.53추천 34/6
    자신의 이익을 위한 집단 행동은 옹호 받을 자격이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이 문제가 사시출신과 실력 싸움에서 꿀릴게 없으면 생길 문제가 아님..

    부활이라니.. 언제 사시가 없어진적 있었나요?? 있던거 연장한다는건데..

    그것도 연장된 사시 3~4년 다 해봐야 예전 1년 배출 1천명의 1/5 도 안됨..

    뭐가 그리 큰 문제라는건지

    문제 인식 자체가 로스쿨생이 민감한듯..

    존치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로스쿨은 없어진다 하고 주장하는것도 로스쿨생의 단독 입장이고

    이번 결정이 로스쿨 인원 줄인다 한것도 아니고

    솔까 공감이 안됨..

    그리고 결정적으로 변협 이야기 꺼내는데

    이게 진짜 한국 법조인 양성에 관한 큰 문제라면, 로스쿨생, 졸업생 모두 한목소리 내야 될텐데

    졸업생은 안그럴듯..

    왜냐? 이미 자격증 딴 로스쿨 변호사들은 더 많은 변호사 배출을 원치 않아서 로스쿨 폐지를 원하니까.

    이게 로스쿨의 이면성임
    댓글 1개 ▲
    산쵸킴(2015-12-05 22:35:39)220.86.***.252추천 1
    없어지기로 법령에 나와있는 거였으니 부활이라 표현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4년연장안으로 소수인원을 뽑는다면 그 의도는 무엇인가요? 이미 09년부터 인가대학법학과가 사라진 상태에서 많은 학생들이 로스쿨로 전향하여 공부중입니다. 현재 남아있는 고시생들은 신규유입인원도 있겠지만 최근 2~3년안에 유입된 고시생은 없다고 봐도 무방한것 아닌가요? 누굴 위해 4년을 더 연장하는 것입니까?

    한법협에서 졸업생의 성명서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히려 사법고시 존치쪽 입장에서 보면 배출인원을 더 줄이자는 목소리입니다. 로스쿨에서는 배출인원을 늘리자고 하구요.
    [본인삭제]화성생존기(2015-12-05 16:40:04)223.33.***.50추천 3
    댓글 1개 ▲
    술먹는코딱지(2015-12-05 16:49:28)168.188.***.201추천 3
    그게 지금 로스쿨의 문제입니까?
    사회 전체적 문제 아닌가요?
    이런 문제 없어져야 하는거 맞습니다.

    로스쿨 변호사가 배출되기 전인 2010년 9월 뉴스를 보면
    http://news.donga.com/3/all/20100920/31308957/1
    "법률시장에서조차 취업 청탁 풍조가 사라지지 않는다. 대형 로펌의 한 관리자는 “사법연수원생 졸업철이 되면 ‘다소 성적은 낮지만 로펌에 들어갈 수 없겠느냐’는 청탁이 6, 7건씩 들어온다”고 말했다."라는 걸 보면

    사시출신 중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네요.
    [본인삭제]화성생존기(2015-12-05 16:40:43)223.33.***.50추천 0/2
    댓글 0개 ▲
    papercraft(2015-12-05 16:42:54)119.198.***.222추천 11
    재미있는게, 현 사시유예 사태에 반발하는 로스쿨 학생들을 향한 비난의 근거가 '밥그릇'이라는 겁니다. 밥그릇 뺏기는 거에 화낸다는 거죠.
    원래 정치라는 게 자기 밥그릇 지키는 싸움이라는, 매우 당연한 일을 갖다가 비난하는 거란 말이에요.

    여러분, 님들 밥상에 올라온 밥그릇을 지키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다만 우리가 그것에 대해 비판적으로 나서는 건 밥상에 올라온 게 남의 고혈을 쥐어짜낸 성과물일때여야 하는 거구요. 모든 정치적 행위는 먹고 사는 길, 권리니 뭐니 하지만 본질적으로 자신의 밥그릇 안 뺏기려고 아웅다웅하는 겁니다.
    댓글 2개 ▲
    [본인삭제]메킷어베럴플(2015-12-05 16:46:48)175.192.***.241추천 3/5
    노노치즈(2015-12-05 20:21:16)1.219.***.24추천 2
    밥그릇 싸움맞겠죠...
    사시존치는 현직 변호사들 밥그릇 지켜주시는거죠
    희망의 사다리라하면서..

    로스쿨 밥그릇이라하면 그것도 그렇죠
    그런데 법조인원이 많아져야 선임료 내려가는건
    실제로 모르시는건지 ㅜㅜ

    현직에 계신분들 그리고 현직에서 활동중인 로스쿨 출신 젼호사들에 대한 평 역시 좋은편입니다
    하지만 다들 실력과 금수저네 그런 감성에 호소에 미운털 박고
    결국 현직법조인들 밥그릇 지켜주기에 일조하는거죠


    몇년 안됬지만 로스쿨 도입이후
    변호사 선임료가 떨어지고 있다는건 부인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일단 소비자로서 국민이 정말 피해를 보고있나요..?
    [본인삭제]메킷어베럴플(2015-12-05 16:43:16)175.192.***.241추천 13/6
    댓글 0개 ▲
    [본인삭제]묻어가자(2015-12-05 16:45:59)182.221.***.201추천 3
    댓글 0개 ▲
    김노래(2015-12-05 16:49:29)116.41.***.164추천 10/8
    이분의 말씀이나 로스쿨사태에 반감이 있으시더라도 사시에 찬성한다는분은 정말 생각이 없으신겁니다. 그네들에게 사법권력 쥐어 주겠다는거에요.
    그리고 법조계가 아닌 일반시민에게는 로스쿨체제로 가는게 당연히 좋은겁니다. 변호사 다시 비싸게 쓰고 싶으세요?
    댓글 2개 ▲
    초코맛똥(2015-12-05 16:59:53)223.62.***.122추천 6/5
    로스쿨있어도 수임료 안싸졌는데 무슨 소릴하는건지
    산쵸킴(2015-12-05 22:37:41)220.86.***.252추천 1
    이천억(2015-12-05 16:49:44)121.140.***.150추천 7/3
    로스쿨은 사시랑 다르다. 로스쿨은 이론8과 실무2라면 사시는 이론5와 실무5일 것이다. 실무의 차이는 실무연수가 절차적으로 강제되었느냐아니냐의 차이일 것이다. 당연히 당장은 실무적으로 연수를 마친 사시생이 로스쿨생보다 앞설것이지만 덜덜 떨던 이등병이 모든걸 지루해하며 지겨워하는 병장이 되는 것은 2년도 안걸린다는걸 감안해야된다.

    그렇다면 왜 병치가 안된다는 건가. 로스쿨의 탄생이유를 알면 된다. 그 이유는 검찰개혁의 일환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시가 로스쿨과 계속 병존이 된다면 검찰구조와 세대가 교체될수 있을 것인가?

    몇십년동안 사시출신의 인물들로 쌓아온 법조계에 로스쿨생과 사시생이 들어간다면 로스쿨출신은 변두리에 머물게 되지 않겠는가? 검찰개혁이 되겠는가? 사시가 폐지된다해도 세대교체가되려면 몇십년이 걸릴지경인데 계속 사시출신이 나온다면 세대교체는 더 얼마나 걸릴것인가.

    왜 영화나 드라마속에 비일비재하게 나오는 법조계 비리나 고위관직자 고위기업인들에 대한 차별적 법적용을 그리 입이 닳도록 욕하는 우리가 왜 로스쿨을 욕해야하나
    댓글 0개 ▲
    먼지가되어(2015-12-05 16:49:48)168.131.***.243추천 4/2
    하나 쓰고 싶은것은  실력문제는 시장에서 평가할 문제입니다  변호사 쏟아지는데 사람들이 그런 사람을 쓸까요? 그리고 전체변호사가 많아지면 예전에 나홀로 소송하던 사람들도 변호사쓸수 있게 됩니다  로스쿨도입후 4회 변호사가 배출되고 수임료는 비교도 안되게 싸졌습니다

    그리고 이제 법조인이 예전처럼 용취급 받나요? 개인의 노력은 인정하지만 그걸 어려운 소수를 위해 힘쓴 변호사는 솔직히 몇이나 됐나요? 인권 보호가 변호사 자체의 직업사명인데 오죽하면 우리나라는 인권활동하는 변호사를 인권변호사라 칭하는 넌센스속에 살고 있습니다

    전 그냥 10프로 특별전형으로 학비지원받으며 졸업해서 사회에 빚을 진 법조인들이 활동하는 그런 사회에서 살고 싶습니다

    개천에서 난 용들중 제대로 된 용 몇 못봤습니다  그 용들이 지금 정치 경제 요직차지하고 해놓은 것 보면 말입니다
    댓글 1개 ▲
    Hinazen(2015-12-05 17:03:38)121.161.***.59추천 5/2
    수임료가 싸진것도 변호사가 용취급 받지 않는것도 로스쿨이라서 그런게 아니고 단순 시장논리 아닌가요
    수요는 일정한데 비해 로스쿨이라는 추가 공급에 의해 희소가치와 경쟁력 둘다 떨어져서 가격이 싸진거겟죠
    이 상황에서 사시를 없애면 공급이 줄기때문에 다시 수임료가 오를거라고 생각됩니다.
    [본인삭제]밤브(2015-12-05 16:50:08)112.165.***.246추천 1
    댓글 0개 ▲
    무희(2015-12-05 16:54:49)1.232.***.97추천 2
    근디 정말 근본적으로 궁금한게
    왜 사시 인원을 몇배로 늘리지 않고, 로스쿨을 만들었을까요?
    댓글 2개 ▲
    [본인삭제]메킷어베럴플(2015-12-05 17:01:08)175.192.***.241추천 4
    술먹는코딱지(2015-12-05 19:45:39)223.62.***.71추천 0
    사시는 1000명 로스쿨은 2000명입니다. 변호사시험에서 1500명씩 배출되고 있구요. 전혀 안비슷해요
    [본인삭제]메킷어베럴플(2015-12-05 21:50:15)175.192.***.241추천 0
    Hinazen(2015-12-05 16:59:25)121.161.***.59추천 10
    근데궁금한게있는데
    왜 사시와 로스쿨의 양립이 안되는거에요??

    고등학교로보면 사시는 일반고고 로스쿨은 특목고같은 느낌인데(제 느낌) 이것도 충분히 양립하고있으며 좋은방향으로 가고있지 않나요??
    양립이 안된다는부분은 "특정 파를 없애기 위해 사시가 없어져야한다"만 말씀하시고 양립이 불가능한이유는 설명이 없는데요...

    그리고 이렇게 의심을 받으면서 주작아니냐 같은 내용보시면 학생증이라도 인증해서 주작이 아니라고도 할만한데 그런것도 없고...
    댓글 5개 ▲
    Hinazen(2015-12-05 17:01:27)121.161.***.59추천 2
    그리고 글쓴것도 이게 처음이신데 충분히 의심이 갈만한 정황으로 보입니다.
    [본인삭제]메킷어베럴플(2015-12-05 17:03:01)175.192.***.241추천 8
    시엔푸에고스(2015-12-05 17:16:15)추천 6/5
    3. 항에 밥그릇싸움 맞다고 분명하게 말씀드렸는데요.

    양립이 안되는 이유는 사시출신들이 계속 배출이 되면 검찰이든 어느 법조관련조직에서나 사시출신들이 우위를 점하게 됩니다. 실력으로 승부하면 되지 않냐고 물어보시겠지만, 그건 우리나라 사회를 너무 순진하게 바라보시는 거죠. 사시출신 변호사들이 지속되는 한 로스쿨출신 변호사들은 '소위 '서자'밖에 될 수가 없어요. 기수문화 상명하복 잘 따르는 후배인 사시출신 변호사들이 각종 이익을 다 얻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사회구조상 그렇다는 거에요. 그런 유리천장이 두껍게 쳐져잇는 사회에서 변호사 하고 싶겠습니까?

    결국 현재 수십년간 사시제도로 인해 연수원출신 기수문화, 전관예우 등의 병폐를 줄여야 하고, 그것이 민주사법을 위한 유일한 길인데, 사시와 로스쿨을 양립시키면 사시출신 변호사들이 지속적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그러한 병폐를 줄이기가 어려워집니다. 후배가 계속 있는데 기수문화는 더욱 공고해져갈테고 그 병폐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떠안야할 사회적 비용이 되기 때문이지요.

    양립 안되는 이유는, 양립이 되면 1. 법조사회기득권층에 의한 유리천장 유지, 심화 2. 그에따른 법조개혁(특히 검찰개혁) 달성이 사실상 어려워짐 이라는 것이지요...

    결국 저희보고 양립을 인정하라는 것은, 수저 색깔이 무슨 색깔이든 귀한 집 자식으로 간신히 '변호사'만들어놨더니, 2류변호사로 평생 살아가라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말입니다.
    Vfor벤데타(2015-12-05 17:29:31)183.109.***.227추천 13/2
    시종일관 구구절절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글이구만.
    변호사를 그냥 자격증으로 만들어 쉽게 저렴하게 법률서비스를  이용하자는게 로스쿨 취지이고 국민의 뜻임.
    이미 로스쿨 학생들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있음에도 이에 대한 논의와 수수료 문제는 회피.
    변호사에 1류 2류 3류 나누는것 자체가 계급의식이 머릿속에 뿌리박혀있음. 변호사는 승소율로 1류2류가 입증되는것이지,로스쿨이냐 사시냐는 그 기준이 안됨, 그게 현실이라면 그 현실의 관행을 타파해야함
    사시출신이 불공정하게 우위를 점한다는 사실이 있다면
    그러한 불평등한 정책이나 제도를 고쳐야 하지.
    공정한 시스템에서 경쟁을 해서 능력본위의 법조인이 양성되어야 함. 결국 법률시장이 본격 개방이 되면 외국어 능력과 기타전공의 로스쿨출신이 더 경쟁력이 있음. 이것을 알면서도 혹시나 아니 법률시장 개방전에도 아예 사시를 뿌리뽑아놔야겠다 이정도 수준임
    Hinazen(2015-12-05 17:32:49)121.161.***.59추천 2
    아니...

    이미 선례가 충분한 과고vs일반계고 에서 대입을 하는거만 봐도 과고생들에게 특혜를 주는건 딱히 없고 실력승부로 대입을 하잖아요  그리고 "파벌을 없애야 한다"="파벌이 나오는곳을 없애야한다"가 아니죠 한 파벌이 독점하는형태를 독저점하지만 못하게하면 됩니다. 경쟁을통해 어쩔수없이 실력니 좋은애들을 자기파벌로 끌어들일수 있게 말이죠
    지금상황은 압도적으로 사시가 유리합니다. 다만 지금 사시를 없앤다면 몇년후에는 로스쿨과 대등해지며 또 몇년후에는 지금의 사시생 독점이 로스쿨 독점으로 이름만 바뀔뿐이죠  문제의 해결을 위해선 최소한 양립체제를 만들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현재는 사시가 힘이 세니 로스쿨학생들에게 우대정책을 펼치는 식으로요

    다른건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확실한건 사시도 로스쿨도 혼자서 시장을 전부 독점하는것은 틀린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생이시라니까 인증해주시기 바랍니다. 인증하기전까진 이 글도 특정집단에서 뿌리는 찌라시와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됩니다.(원체 똑같은 글들이 많아서요...)
    [본인삭제]563(2015-12-05 17:03:40)219.249.***.120추천 1
    댓글 2개 ▲
    [본인삭제]563(2015-12-05 17:07:50)219.249.***.120추천 1
    [본인삭제]563(2015-12-05 17:17:50)219.249.***.120추천 0
    으랏샤(2015-12-05 17:12:33)122.43.***.193추천 7
    카르텔이라... 사법연수원 후배가 사러지면 갸들의 힘을 줄어 들 수 있겠지만, 반대로 로스쿨 학연이 생기겠지요.
    댓글 3개 ▲
    시엔푸에고스(2015-12-05 17:20:22)추천 3/4
    연수원은 1000명이 모두 같은 장소에서 2년동안 집체교육을 받습니다. 결속력이 클 수 밖에 없어요.

    로스쿨은 전국에 로스쿨만 25개 학교인데다, 각 학교 안의 결속력도 연수원만큼 강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한 쪽 학교에서 학연으로 뭔가를 하려고 하면 다른 학교에서도 그걸 견제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 로스쿨이라고 2000명 정원 중에 500명 먹는게 아니라, 지금 150명이거든요. 충분히 다른 학교 출신 사람들이 견제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즉, 로스쿨도 학연에 의한 문제는 발생할 겁니다. 그건 한국사회에선 어느 분야를 가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연수원보다는 결속력이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사법시험 출신의 출신대학은 평균 40여개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현재 로스쿨은 100여개 출신 대학 학부에서 로스쿨에 진학을 하고 있습니다. 카르텔 결속력이 연수원시절보다 약해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이지요.
    [간장고구마](2015-12-05 17:25:50)121.159.***.49추천 4
    학연을 견제해요?? 그게 학연싸움이고 내부에 세력이 막 늘어난단 소리 아님? ㅋㅋㅋㅋ
    산쵸킴(2015-12-05 22:41:10)220.86.***.252추천 1
    로스쿨은 25개 학교가 있습니다. 그 학교내에도 다양한 대학원 출신이 있습니다. 사법고시보다 변호사배출 대학수가 많이 늘어난 것은 자명한 사실이구요.
    학연싸움 그 내부에도 학연싸움 결국엔 서로 견제하게 됩니다. 사법고시가 있다면 특히나 소수의 인원으로 구성된 사법고시 연수원기수들이 있다면 카르텔 결속력이 더 강해지겠죠.
    [간장고구마](2015-12-05 17:19:07)121.159.***.49추천 12
    힘들고 억울하고 자식잃고 우는 사람들 문제때는 입 닥치고 우리들끼리만 알음알음 이야기만 하고
    본인들 밥그릇 문제 나오니까 우리 자퇴한다? 전부다 자퇴한다?? 우리 잘못 없다?? 하면서 조직적으로 시위질..
    백날천날 자퇴해봐요 악질택시들 파업하는거랑 뭔 차이

    법 공부해서 사회질서를 바로잡고 약자를 보호하는게 목적이 아니고 본인들 돈 많이 벌고 호의호식하는게 목적이라는게 명명백백하게 드러나네요.

    법적으로 엉망인 사건이 최근 얼마나 많은데 기껏 모여서 성명낸다는게 기득권 챙기기...

    떳떳하게 법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기 부끄럽지 않나요
    댓글 1개 ▲
    [간장고구마](2015-12-05 17:22:11)121.159.***.49추천 10
    전관예우 폐해가 어쩌고 부조리가 어쩌고 말은 좋지만 지금 모양을 보면 그거 철폐되도 민주사법 따라가긴 커녕 본인들 이익 기득권부터 따라가게 생겼는데 무슨
    말만 번지르르르르
    맘스터치(2015-12-05 17:23:30)118.35.***.127추천 2
    jtbc뉴스  로스쿨 학생회장?  전화인터뷰도 별로고   이 글도  별로
    댓글 0개 ▲
    너이름이뭐니(2015-12-05 17:25:46)223.62.***.106추천 8
    좀 억지가 있어요
    뭐든지 하나가 독점하면 썩어요
    독점의 폐해보단 경쟁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로스쿨 한다고 진입장벽 낮아질거 같아요?
    수임료 조금 떨어지겠죠
    그래도 일정금액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을겁니다
    변협이든 지역협회든 암묵적인 마지노선 정하고 알아서 유지될거에요
    일단 진입장벽도 있고 폐쇄적인 직군이라 그런건 기똥차죠ㅋ
    스스로 공멸하는 꼴은 절대 만들지 않을거에요
    피씨방같은 업종이 아니잖아요?
    모양새가 100벌수 있는데 이거 때문에 90으로 준다고 칭얼대는것 같아요

    철도노조 마트노조와 비교하기가 좀 그래요
    이미 있는 카르텔과 새롭게 등장하는 카르텔의 대결이지
    저런 노조의 싸움과 달라요
    또 정말 밥굶는 상황이 아니잖아요 마트노조처럼
    금수저의 투정같아요

    본문에 연수원 후배가 더 안들어 오면
    학연로 끌겠죠 그 위로는 지연으로도 끌거고
    마치 로스쿨이 유지되면 학연지연 다 사라질것처람 얘기하시네요ㅋ
    장담하건데 절대 그럴일 없어요

    밥 그릇 싸움 맞는데요
    그렇게 싸우서 둘다 있는것이
    일반 시민에게 도움돼요
    뭐 하나만 있는게 좋은게 아니라
    댓글 1개 ▲
    술먹는코딱지(2015-12-05 19:49:51)223.62.***.71추천 1
    연수원만큼 심하지는 않겠죠. 연수원은 1000명을 한번에 모아서 기수로 똘똘 뭉치게 한 반면에 로스쿨은 24ㅣ5개 학교로 찢어져있으니까요
    검은호랑이(2015-12-05 17:28:17)49.174.***.200추천 4
    뭐 그닥 설득이 안되네요 요번에 서울대연고대 로스쿨생 자퇴처리 끝났나 모르겟네요
    댓글 2개 ▲
    [본인삭제]메킷어베럴플(2015-12-05 17:50:03)175.192.***.241추천 1
    [간장고구마](2015-12-05 18:10:34)121.159.***.49추천 3
    이런거 모를리 없으니까 자퇴하니 어쩌니 한 사람들은 전부 갑질쇼 한거나 마찬가지네요.
    어차피 우리가 자퇴신청 이렇게 해봐야 자퇴처리도 안될텐데~ 하면서 시위한거네요.

    치졸하다
    [본인삭제]쟈오(2015-12-05 17:29:18)210.110.***.100추천 9
    댓글 1개 ▲
    술먹는코딱지(2015-12-05 17:53:56)39.119.***.33추천 2
    부분장학금 포함하면 40% 정도 인원이 장학금의 수혜를 받습니다. 생계장학금을 우선시해서 주고요. 제 경우 5인기준 의료보험비 8~9만정도 나오는데 전액지원을 받았었어요. 지방대의 경우 지자체에서도 장학금을 주기도 합니다.
    살맛나는세상(2015-12-05 17:45:18)116.36.***.160추천 11
    다른건 그렇다치고 로스쿨 출신이 검사가 되면 카르텔이 깨질것이다? 이게 말이 안되는거 같군요
    사시출신이 없다면 로스쿨 출신한테 떡이 돌아갈것이고 그 떡을 먹고 같이 커 나가는게 수순 아닌지?
    사시출신은 태어났을때부터 저랬을거 같습니까?
    거기서 막히니 나머지는 딱히 생각해볼 이유도 없는거 같습니다.
    다른데 글을 올리실땐 이 부분을 빼던가 다듬어 보세요
    그리고 사시에 비해 쩌는 입학비리 때문에라도 사람들의 시선이 좋아질수 없다는건 알고 계시죠?
    댓글 1개 ▲
    시엔푸에고스(2015-12-05 18:10:58)추천 3/4
    검찰에 떡이 안 떨어지도록, 떡 먹는걸 견제하자는 겁니다.

    로스쿨은 사법개혁, 검찰개혁의 일환입니다.
    로스쿨제도에 더불어서, 추가제도의 입법이 그래서 필요한 겁니다.
    검찰에 대한 민주적인 절차에 의한 견제제도를 확보하게 되면 기존 법조카르텔 검사들은 내부에서는 로스쿨출신들이, 외부에서는 국민, 시민단체 등이 견제하기 때문에 그 떡을 옛날처럼 쉽게 '꿀꺽' 먹을수는 없을 겁니다.
    검찰에 그렇게 시달린 노무현대통령이 왜 정치적인 딜을 하면서까지 로스쿨입법을 추진하였는지 한번만 더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그 떡을 덜 먹게 하자고, 꿀걱 먹진 못하게 하자고 하는겁니다.

    입학비리에 관해선,
    로스쿨은 리트,학점,영어 + 자소서,면접인데 여기서 비리가 개입될 곳은 자소서, 면접밖에 없어요. 나머지는 정량이니까.
    자소서나 면접이나 대부분의 학교에서 블라인드처리해서 진행하기 때문에 입학비리가 개입하긴 어려워요.
    실제로 고관대작들의 자녀들이 로스쿨에 들어가기도 하지만, 많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입학비리가 그렇게 '쩐다면' 왜 그들은 떨어지는 걸까요?
    면접제도의 특성상 입학비리의 의혹, 의심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전면으로 증명된 바가 없습니다.
    이제 로스쿨은 8기를 뽑게 됩니다. 8년간 의혹은 있엇지만 구체적으로 실증되어 기사가 나고, 형사처벌받고 이런 적 없었잖아요.
    그럼 그것이 실체 있는 의혹입니까?
    적당히꽃같음(2015-12-05 17:57:30)218.157.***.99추천 1
    일단 비싼 학비때문에 낙인찍힌건데 항시보면 협의회 차원에서 장학금이나 저리대출 빼고 직접적인 학비부담을 줄여줄만한 이야기 하는 것을 저는 일단 본적이 없는것같습니다.

    학비부담이 크다고 이야기하는데 대책으로 장학금 저리대출이야기하는 것은 대학 학비가 너무 비싸다고 반값등록금 하자고 할때 내놓은 방법과 무엇이 다른가요? 그렇다고 장학금 비율이 사시가 점차 폐지를 향해 가고있을때 오히려 비율은 줄어들고, 학비를 줄이려는 노력이 있는 것 같지도 않았구요.

    또 교육을 통한 법조인 양성 이야기하시는데 , 어차피 학부 그 교수님이 로스쿨에 그 교수님이 아닌가요?   공부는 따로 학원강의 들으면서 사시가 학원수업에 몰두하기에 학부교육의 형해화를 불러왔다고 이야기들 하시던데, 도대체 로스쿨은 뭐가 다른가요?

    제주대만 해도 변시 배려해준다고 학사일정 개판으로 운영하다가 걸렸을때 협의회차원이나 학생들 차원에서 이렇게 단체로 목소리를 낸 적있나요? (있다면 알려주세요. 궁금해서요.) 사시가 유예되어있을때도 이럴진데 없어진 후에 무얼 어찌 개선하겠다는 것인지... 집단행동 전에도 이런건 보여주셨어야 지지를 얻죠... 사시가 사라지면 다 알아서 할거다 같은 느낌이라 별로 신뢰가 안가요.

    그리고 로스쿨이 나온대서 국민들 법률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진다는 것은 동의 못하겠네요. 이미 변호사 2만명인 상황에서 로스쿨 다니는 친구들 형님들 이야기만 들어도 이미 무변촌 이제 없다하더라 라는 푸념들 뿐입니다.  그러니 다들 학비 대출받고 해서 변호사 됐는데 단독으로 개업하겠나요... 다들 공무원 법무관 회사 등등 찾아가는거죠. 그러니 로스쿨도 취업률 몇프로라고 광고하는 거 아니겠어요? 우리학교 취업 이정도는 시키니까 오라고? 도입취지하고 학교가 하는 행동은 영 다른데 변호사 많이 나와서 국민들의 법률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진다는 건 말이안된다고 봅니다.  여전히 수임료도 000만원씩은 하죠? 도대체 뭐가 내려간다는건지...
    댓글 0개 ▲
    [본인삭제]563(2015-12-05 18:01:02)219.249.***.120추천 0
    댓글 0개 ▲
    뉴뉴뉴뉴(2015-12-05 18:16:31)175.194.***.211추천 3
    정부가 로스쿨에 준 신뢰는 변호사시험에서 연간 1500명의 변호사를 선발한다는것. 그리고 그 변호사시험을 응시할 자격을 로스쿨 졸업생또는 졸업예정자들에게만 부여하겠다는것.

    이것뿐이었고

    로스쿨만이 유일무이한 변호사선발시험으로서 앞으로 밥그릇을 보장해주겠다는 약속은 한 바 없습니다.
    사시폐지를 로스쿨 밥그릇을 챙겨주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면 매우 유감이지만 잘못 이해하신다는 것이겠네요.

    또한 08법학과라면 잘 아시겠지만
    노무현이 사학법이랑 빅딜로 날치기 통과시킨것이고, 그 과정에서 국민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하거나 하는등의 신뢰를 쌓은과정이 없습니다.
    날치기약속도 약속이라고 믿으신분들께는 죄송스런 말씀이지만 그 약속, 신뢰라고 주장하는것들 정당한것이라 인정해드리기 어렵습니다.
    댓글 2개 ▲
    노노치즈(2015-12-05 20:24:03)1.219.***.24추천 3

    노통혼자 날치기로 한게 아니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시행된것인점

    그리고 7년이라는 유예기간을 두었다는점에서
    제도에 맞춰갈 선택의 시간이 충분했다는 점에서 비공드리고
    자료 보여드리고 갑니다...ㅜ

    그땐 500억으로 국민 세금으로 연수원 운영하지말자고
    비판이 일어서 그렇게 반대하고 로스쿨도입하자더니
    참 여론이 무섭네요 ㅠㅜ
    뉴뉴뉴뉴(2015-12-06 00:03:09)115.145.***.75추천 0
    저는 로스쿨법 통과당시 고3이었는데 고등학교내내 법대진학을 희망하다가 고3여름방학직전에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물론말이야 나오고 있었겠죠.
    다만 그게 국민과의 충분한소통이었는지는 의문입니다. 3년내내 법대진학을 희망하면서도
    제가 법대에 못갈수도있다는 얘기는 들어본적도 없엇거든요. 다행히 08까지는 법대를 받아줘서 법대진학에는 성공했습니다만, 후배는 보지못했습니다.

    제가 시사나 정보에 어두워서그런거라면 할 말 없습니다만, 저는 여전히 동의하지못합니다.

    그리고 사시합격자들이 가장분노하는 점은 사시패스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한 죄 밖에 없는사람들을 '법조카르텔'  '특권의식' 등의 표현을 써가며 마치 사회악인냥 죄인인냥 매도하는 것입니다.
    로스쿨이 금수저라는 프레임으로 엮이는게 싫으시면 사법시험에 대한 이러한 프레임도 자제하시는게 옳으실듯
    올려주신 자료에 이런표현이있길래 덧붙입니다
    [본인삭제]563(2015-12-05 18:26:22)219.249.***.120추천 1
    댓글 0개 ▲
    맘마줘요(2015-12-05 20:07:43)223.62.***.116추천 3
    로스쿨에 대한 지식이 많이 어두웠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또 제 부족한 면을 보게 됐네요. 징학지원이 충분하고 4년제 사립 수준의 학비라면 딱히 금수저 잔치라고는 못하겠네요. 단지 늙은 정치인놈들 자식들이 로스쿨의 헛점을 이용해 특채된다는것을 어떻게 방지하면 괜찮을것 같다 생각합니다.
    댓글 1개 ▲
    시엔푸에고스(2015-12-05 21:17:23)추천 1
    네. 정말 '금수저라면 억울하지도 않지'요.
    등록금인하와 장학금비율확충도 뛰따라야 하겟지만, 현재로도 충분히 사시와 비교해서 저소득층에게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는 제도라고 생각해요.

    말씀해주신 그런 문제들에 대해선, 로스쿨 내에서도 분노가 많습니다. 그런 루머라도 발생하면 가장 화가 나는 건 당연히 같은 업계 경쟁자인 저희들이지요. 입학, 취업에서의 투명성 확보는 앞으로 제도 개선으로 충분히 해결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극소수 비리 사례 한두개 때문에 기존 교육체계를 뒤엎고 사시로 돌아간다는 것이 오히려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아이고이런(2015-12-05 20:34:12)110.70.***.10추천 1
    조금 다른 의견을 보고자 열심히 읽었지만,
    핵심 내용은 하나같이 똑같네요.
    가이드라인이 있거나 정말로 같은 생각을 하고 있거나.
    댓글 1개 ▲
    시엔푸에고스(2015-12-05 21:18:00)추천 1
    정말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나봅니다. 감사합니다.
    [본인삭제]신들의황혼(2015-12-05 20:53:11)175.205.***.56추천 0
    댓글 0개 ▲
    신들의황혼(2015-12-05 20:54:10)175.205.***.56추천 1
    솔직히 로스쿨 학생들이 국민들을 위해서 로스쿨제가 운영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거 이해가 안 됩니다.

    솔직히 말해봐요.
    로스쿨 들어간 거 국민을 위한 사법체계 개혁을 위해서 들어간 건가요? 아니면 법조인이 될 길이 로스쿨 밖에 없을거라고 믿기 때문인가요?

    그것보다 더 적나라하게 묻는다면 로스쿨을 졸업하고 법조인이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할 때 외제차타고 다니면서 멋진 슈트입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보이나요? 아니면 잠바입고 거리에서 불쌍한 사람들 구제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나요?

    솔직히 말해서 힘있고 돈 잘버는 법조인 되고 싶어서 로스쿨 들어간 거 잖아요.
    로스쿨로 법조인 많이 뽑는다고 사법서비스가 청렴해지고 개선될까요?

    그렇게 나온 법조인 중에도 도태되어 통닭집 하는 사람없을 것 같나요?

    결국 승률 높은 사람은 계속 비쌀테고 승률 낮은 사람은 도태되어 딴 직업 찾겠죠.

    사법시험과 로스쿨 둘이 밥그릇 싸움하는 건 충분히 이해하고 알겠는데 거기에 어설프게 국민을 위해서라는 말 넣지마요.

    결국 양쪽의 욕심의 싸움일 뿐이니까.

    거기에 국민 어쩌고하는 건 정치인 같다는 생각 밖에 안 드네요.
    댓글 2개 ▲
    시엔푸에고스(2015-12-05 21:12:10)추천 4
    말씀 감사합니다.
    '국민을 위해서'라는 말을 넣지 말라고 하셨는데요.
    제가 이 글을 쓴 거는 우리 밥그룻 싸움도 맞지만, 사시폐지하고 로스쿨제도정상화되면 사법개혁이루어낼수 있다는 것까지 말씀드리려고 한거에요.
    둘 다 맞는 말이라구요.

    로스쿨 출신 중에 당연히 대형로펌들어가서 돈 잘버는 법조인 되려는 사람 있겠죠.
    로스쿨 출신 중에 공익인권변호사로 장애인, 성소수자, 노동자들을 위한, 목소리 없는 자들의 목소리가 되기 위해 법조인 되려는 사람도 있겠죠.
    인정하시죠 이건? 사시도 마찬가지죠? 사시도 전자든 후자든 다 있을거에요.

    그런데 후자의 생각을 가진 사람에게 로스쿨이 더 좋은 제도라니까요?
    글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경제적인 사정을 고려함에 있어서 사시든 로스쿨이든 준비하는 학생은 '현재'소득은 별 가치가 없어요.
    다 미래를 보고 하는 건데, 그 '미래'소득을 끌어와서 투자할수 있는 건 로스쿨이지, 사시가 아니에요.
    그럼 공익인권변호사 하려는 가난한 학생에게 무엇이 더 좋은 제도이겠어요...
    그런 학생이 은행에서 대출도 안해주는데 사시 준비 어떻게 합니까 쉽지 않아요.
    그리고 비용자체는 사시가 덜 들지 몰라도 글에서 언급해드린 바와 같이, '매몰비용' '합격률'을 생각하면 섣불리 사시 선택 못해요.

    결국 로스쿨제도가 정착되서 장학금 지원비율도 더 늘어나고, 등록금도 상당부분 인하된다면(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공익인권변호사하려는 사람에게도 사시체제보다 길이 더 넓어질 수 잇다는 겁니다. 선택의 폭이나 부담감의 문제에 있어서 유리하거든요.

    그리고 로스쿨은 공교육이기 때문에 공익인권활동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직접 그 잠바입은 불쌍한 분들 만나시면서 활동하시는 공익인권분야 실무가분들과 함께 강의도 듣고 실제 공익소송도 수행해보고요.
    저도 학교에서 국제인권클리닉에서 활동하면서, 해외에서 한국기업의 부정행위를 감시하고, 법적으로 압박하는 활동도 해온 바 있습니다.
    하지만 사시체제는 기본적으로 신림동학원에서 만들어지는 사교육중심체제이기 때문에 이러한 공익인권활동을 경험하기도 어려워요.
    즉 님이 말씀하시는 자기 밥만 챙기는게 아니라 공익인권도 생각하는 변호사의 양성에는 사시체제보다 로스쿨체제가 확실히 더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들의황혼(2015-12-05 23:15:56)175.205.***.56추천 1
    솔직히 말씀해보시죠.

    로스쿨 동기들 중에 출세하고 싶은 사람과 인권변호사가 될 생각으로 공부하는 사람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이게 더 좋은 제도다라고 말하는 건 눈가리고 아웅이라는 거 서로 잘 알지 않습니까?
    사람이 중요한거죠.

    로스쿨 출신이라도 그 공익을 위한 사람들은 점점 도태되어 다른 길을 찾게 될거고, 자기 욕망에 충실하게 돈되는 소송 승소율 높은 사람만 남게 되겠죠.

    결국 지금 로스쿨 다니는 분들도 사시 출신처럼 사회의 주류가 되어 출세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지 않습니까?
    네. 이게 잘못된 것도 아니고 당연한거죠.
    비싼 돈 들여가며 어렵게 공부한 사람에게 보상욕구가 없다면 말이 안 되죠.
    그건 욕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냥 솔직히 싸우시라는 거예요.

    국민의 권익은 상호간의 욕망 대결에 끌어넣지 마시죠.
    뭐냐옹(2015-12-05 23:25:06)121.178.***.144추천 6
    이 판국에 그냥 진짜 흙수저 상황에는 국면해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흙수저인듭 감성팔이하는것도 짜증나고
    국민들이 무슨 멍청이도 아닌데 이해못하고 오해하고 있다고만 징징거리고 가르칠려고들고 우리가 뭔죄냐고 악쓰고 다니고
    폐지도 아닌 유예하면 안되는 이유는 동감할수없는 논리 비약에
    계층적이고 권위적인 사고 그거 타파하자고 로스쿨만들어놨더니 아이고ㅋㅋ
    툭하면 자기들 편할때만 집단행동하고 그걸 정의로 둔갑시키고
    남들이 다들  실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는 걸 75%나 붙는 그래 많이 누적되서 40%이나 붙는 시험을 가지고 7법을 다 안다고 확신하는 오만함이나
    잘못된점은 심지어 일언반구도 없고 각성도 반성도 없고 ~

    로스쿨은 국민의 법조서비스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만들었죠 ~
    뭐만 하면 사시출신이 있어서 핑계대시는 데요 정신차려요 자기합리화 적당히 하고
    로스쿨 주인공은 님들같은 사람아니고 진짜 있으신 분들 자제분 입니다 사시출신이라서 끌어준다고요? 아니요 ㅋㅋㅋㅋ
    사시가 끈 떨어진 연된지가 언젠데 걔네들은 끌어주고 싶어도 판사는 임용도 안되잖아요 아무경쟁없이 판사 검사 쿼터로 가져가는 로스쿨과는 달리
    심지어 검사라도 될려면 학벌 나이 다 떼고 2년간 성적으로 계산되서 딱 짤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ㅋㅋㅋㅋ
    주위 둘러보면 아실텐데요 ㅋㅋ 모르겠으면 네이트에 한번 찾아봐요 정리되있던데 어느로스쿨 어느자제분이 어디로 취업되고 임관되셨는지
    이번 시험 끝나고 저명한 부모가진분 어디로 취업되는지 잘 보세요
    끌어주는 건 사시출신이 아니라 사시붙을 실력은 안되는데 로스쿨가신 분들입니다 그 들러리를 님같은 분들이 열심히 서고 있구요

    본심은 사시보다 쉽게 변호사되고 싶은데 실력 지적받기는 싫고 경쟁도 핑계대고 하기싫고  돈쓴만큼 뽑고는 싶고 국민들을 위한다는 명분도 갖고 싶고 아닙니까? 우리가 뭐가 문제냐고요? 쉬운 길선택한 것도 본인의지 그에 대한 책임도 본인의지죠 국민들이 왜 이해해줘야하죠?
    로스쿨 생겨서 싸진다더니 수임료는 전혀 안떨어졌지 실력은 불안하지 사시나 로스쿨이나 이놈이나 저놈이나 그놈이 그놈이면 당연히 경쟁시켜야
    우리가 좋지 왜 편들어 줘야 되요? 솔까말 사시 있으나 없으나 예비시험같은 것만 있어도 되요 근데 그건도 로스쿨쪽에서 결사반대하잖아요
    저번기사 보니까 진짜 가난한 애들만 증명내서 예비서험치게 해달라 이랬던 거 같은데 ㅋㅋㅋㅋ 어쩌라구요?? 뭐가 대단해서 경쟁자 없애달라구요?
    그런 말이 나올려면 정치권에서 청탁비리 나오는 거, 로스쿨내에서 부정행위로 빈번하게 문제되는거, 1기 로스쿨출신 변호사가 피의자한테 심한
    성 그런거 시킨거 그런거 부터 없었어야 되는거 아니에요? 사시나온사람들 다 문제다 쟤들이 다 문제다 할때는 언제고 본인들은 심지어 1기수부터 같은 짓을 했는데도  보호해줘야된다? 로스쿨생들이 신뢰보호원칙운운하던데 헌법이나 행정법만 제대로 봤어도 지금이게 신뢰 적용할 상황이 아니라는 걸 알텐데?  틀린걸 모르니 어디 지나가다 들은 걸로 그럴듯이 일반인한테 얘기하던데.. 그러면서도 본인들은 실력이 대단하면 7법을 다 통하고 있다 ㅋㅋㅋㅋ  진짜 이과인 죽이는 방법이 아니라 실제 법조인을 죽이는 방법이 이걸지도 .. 난 고시생도 법조인도 아닌데 내눈에도 틀린게 계속 보여 ,,

    주위에 LEET시험 합격만으로 로스쿨가기전부터 자기는 사시합격자보다 대단하다는 로스쿨입학예정자를 본 적 있어서 놀라웠는데
    그 후 만나보고 들은 대부분의 로스쿨생들이 이런 마인드여서 참~ 놀랍습니다 그냥 이젠 기대를 버릴려구요
    진짜 이번사건 때문에 선입견이 사실로 공고해지네요 계속 국민들이 미개해서 이해못한다 그러고 사세요
    본인들은 아니라고 말하는데 반성도 없이 오해라고 우기는 이유가 국민을 가르쳐야되는 대상 밑으로 본다는 반증이겠죠
    이건 무슨 연예인 막장기사에서 오햅니다~ 그런 이유는 아니었는데 님들이 잘못이해한것~ 말돌리는 해명보는 기분
    이제부터 진짜 관심 끊어야 겠네요 진짜  발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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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larFlare(2015-12-05 23:33:44)112.155.***.130추천 0
    시엔푸에고스님 그냥 지나가던 고시생이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 올립니다. 공부 끝나고 눈팅만 하는 편인데 혹시나 도움이 될까봐 적습니다.
    당신께서는 이미 대한민국에서 최상위 공부를 하시고 계신 분이십니다. 정말 최악의 상활을 가정하더라도 분명 거의 대다수의 일반적인 국민들보다는
    풍요로운 삶을 사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런 당신께서 보시는 세상과 대다수 일반인들이 보는 세상은 많이 다릅니다. 무슨 말이냐면
    당신의 시각이 옳고 그르다는 말씀이 아니라, 시엔푸에고스님의 지식수준과 사고수준을 대다수 국민들은 따라가지 못합니다. 또한 당신께서 설명해주시려고 노력하여도 배부른 자의 훈수정도로 생각하는 정도일 뿐입니다.

    여쭙고 싶은게 하나 있는데 주변에 계신 비슷한 수준의 교육을 받으셨거나 받으신 분들께서는 인터넷에 글을 올리거나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시는가입니다. 분명 그분들께서 올리시는 글을 대다수 사람들은 이해하지도 못할 뿐더러 설령 인터넷에서 올린다면 공감을 받기 힘들것이라 생각합니다. 공감을 한다면 공감하시고, 이해하신분들의 사고 수준은 이미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으신 분들과 같은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슬프게도 사회는 계층화 되어있고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 못해 전공만 달라도 대화가 안되는데 교육수준이 다르다면 논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어느곳이나 결국 싸움은 밥그릇 싸움입니다. 로스쿨과 사시 뿐만아니라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 이지만 특히 로스쿨에 있어서는 사람들의 지식수준이 너무나도 모자란 수준인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인터넷에 글을 올리시는 것보다는 그냥 묵묵히 공부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누구보다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며 공부하여 과실을 맛본다고 하여도 남들에게는 노력한 자의 지난 날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노력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노력이고 하루하루 자신과의 싸움의 연속이지만 대한민국 95%이상의 사람들은 결코 그 노력을 이해해주도 못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사람은 각자의 수준에 맞는 고난을 걷는다고 생각하는데, 적어도 당신과 같은 수준의 고난을 겪고 이해하는 사람들은 분명 적을 겁니다. 그래서 더욱 이해받지 못하실겁니다. 어릴때부터 쉼없이 달려온 사람들의 노력을, 발등의 불떨어지고 나서야 노력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결코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런 곳에 글쓰는 시간도 정말 아깝습니다.

    법률 공부하시는 분이라 긴글에는 익숙하시겠지만 한줄요약하면 수준에 맞지 않는 사람들과 무리해서 대화할 필요는 없습니다.
    얻는 것 하나없고 본인만 스트레스 받습니다.
    댓글 1개 ▲
    햇살에게(2015-12-06 00:25:22)121.128.***.61추천 3
    죄송한데 제가 부족한 것이 많은데도 공격적으로 반박 답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공부하느라 고생과 스트레스 많으실 텐데, 먼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공부 많이 한 사람들의 엘리트의식을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어떠한 엘리트도 대중에 대한 이해와 수용 없이는 독선자, 귀족주의자가 된다 보기 때문입니다.
    수준이 맞지 않으니 무리해서 대화하지 말라니, 엄청난 엘리트적 선 긋기군요.
    여기에 반대글 쓰는 사람들을 모두 발등 불 떨어지고 나서 노력하는 사람들로 일반화하시니 당황스럽습니다. 전형적인 불통의 자세라 봅니다. 게다가 본인이 추구하는 가치 외에 사람들이 추구하는 각양의 본성, 의지, 가치관, 그 사람의 고난의 방향성을 싸그리 무시하는 발언이기도 하고요. 제가 느끼기엔 사람에 대한 이해의 폭이 상당히 좁다고 느낍니다.

    이 글에서 벌어지는 눈쟁이 수준 차이로 인한 논쟁은 아닐 거라 봅니다. 서로 추구하는 가치와, 위치에 따른 이익의 차이로 인한 논쟁이지요.
    공부를 많이 한 자가 반드시 논리적으로 맞는 얘기를 하지도 않습니다. 제 얕은 경험상으로는 공부 잘 하는 애들 중엔 오히려 자기 사고 안에 갇혀 있고, 타인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 우월주의에 빠져 인격적으론 이기적인 경우가 있더군요. 너무 공부만 해서 인성을 배양 안 한 경우라고 할까요...하지만 이 사람이 가진 노력과 근면의 가치를 무시할 수 없고, 그로 인한 그 사람의 전문성도 무시할 수 없고 존중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갇혀 있는 틀'이 존재한단 건 반드시 깔고 들어가야 합니다.
    확실한 건 이 모든 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어떤 사람이든 그 사람의 위치와 시선과 이득 안에 갇혀 있으니까요.
    이 글 역시 결과적으론 '본인의 이익'을 설명하고 옹호하기 위한 글이지, 딱히 사회 전체에 대한 가치와 이익을 지향하는 글은 아닙니다.

    반면 사회적 가치, 사회 계층 간 이동의 유연성을 통한 사회 통합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둘 경우의 관점에선 로스쿨 학생이 죽어라 공부를 하든 말든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 관점들은 로스쿨 학생 '개인'의 입장에서 당하고 있는 불이익과 부당한 처사를 간과하고 있습니다. 다수 입장의 맹점이지요. 그렇지만 거꾸로, 로스쿨 학생은 결코 매도할 수 없는 로스쿨 자체가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사회적 가치'를 짚어냅니다. 학생과 같은 표현으로 말 한다면, 이것도 '사회적 밥그릇 싸움'인 셈이죠. 로스쿨 학생 입장에선  잔인한 말이라 생각하지만요.
    입법과 행정의 정책 실패로 인한 이 문제는 결국 양자가 모두 피해자이지만,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입장에선 결국 로스쿨 학생 개인의 이익은 지양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양자 모두 그 입장에서 타당하지만, 생존을 바라는 로스쿨 학생과, 로스쿨로 파생되는 사회 문제를 막고자 하는 사람들과의 타협안은 적습니다.

    결국 이건 결코 그 사람의 노력을 인정 못해서가 아니라, '가치'와 '이해 관계'가 다른 겁니다.
    이 글에서 얻을 수 있는 결론은 그저, 로스쿨 학생의 입장의 논조는 대중의 가치와 이익에는 영합되지 않아 설득력이 낮다는 것이지, 결코 대중이 위대한 로스쿨 학생의 뜻을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이걸 능력과  지식 수준 차로 보는 것은 아니라 봅니다.

    봅시다. 모든 경우에 속하는 문제는 아니지만, 만약 정말 어떤 사람이 5%에 속해서 95%가 자신의 말을 이해 못하고 설득되지 않는다고 칩시다.
    결국 다른 사람들에게 보편적인 공감을 하지 못하고 자기만의 특수 집단의 이익을 옹호하고 있는 건 실상 어느 쪽입니까?
    95%가 싸그리 다 이상한 사람들일까요? 이 95% 사람들이 지금 말하는 '내용'이 정말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인 것만 있습니까?
    햇살에게(2015-12-05 23:41:14)121.128.***.61추천 1

    그냥 근본적으로 행정 정책이 일관성을 가질 수 없는 상황에서 일어난 정책 실패로 인한 피해자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로스쿨은 도입 과정부터 문제와 논란이 많았고,
    로스쿨 법 자체가 다른 법과의 딜링으로 인해 통과된 법으로서 제대로 된 정책 마련을 거치지 않고 이뤄졌으며,
    지금도 로스쿨은 '장점'이라고 걸 드러내기엔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고, 사회적 규모로도 문제가 많죠.
    결국 피해자는 로스쿨 재학생이든, 사시 준비생이든...둘 다...라고 생각하네요.

    저는 당시 정책 입안자에게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그저 정책 실패로 인한 피해자들끼리 살기 위해 싸워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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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삭제]황금요정(2015-12-05 23:47:04)125.139.***.71추천 1
    댓글 2개 ▲
    [본인삭제]황금요정(2015-12-05 23:53:01)125.139.***.71추천 1
    시엔푸에고스(2015-12-06 01:19:30)추천 1
    감사합니다. 부탁하신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혹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을 아시는지요? 지난 겨울에 그곳에서 인턴을 했었습니다. 거기에 정말 약자의 편에서 사회정의를 위해 애쓰시는 변호사분들을 많이 만나뵈었어요. 저도 가슴이 뛰더라구요. 그 가슴뛰는 마음과 부탁하신 말씀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본인삭제]진실혹은거짓(2015-12-06 02:42:34)182.224.***.160추천 0
    댓글 0개 ▲
    떠도는바람(2015-12-06 03:00:44)125.128.***.218추천 2
    로스쿨이 우위인 면은 잊은건가요?
    사변이 모든 분야에서 훌륭한건 아닙니다. 전문분야에 대한 문제는 의뢰인들 속터지게 만드는 면도 있죠.

    다양한 경험과 법외의 전문분야에 대한 식견을 갖춘 변호사...
    로스쿨의 설립취지죠.
    그에 따라 내부 부패로 인한 안좋은 면은 있지만, 공정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시는 폐지를 감수했습니다.

    로스쿨이요 제대로 운영하면 사변과는 전혀 다른 의미로 사변이 따라갈 수 없는 우위를 가질겁니다.
    사변이 영어는 원어민 수준으로하는 로변을 국제법무에서 따라갈수 있을거 같나요?
    사변이 의료소송에서 의대출신 로변을 따라갈수 있을거 같나요?
    부동산은, 특허는, 노무업무는?

    근데, 로스쿨이 취지를 살리고 있나요?
    가능하면 어린 학생들...
    로스쿨은 카르텔을 피할수 있을거 같나요?
    나이제한을 거는 많은 시험은 조직의 위계가 생명인 조직입니다.
    대한민국 법조계의 주류가 될 SKY가 나이서열로 정리되면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로스쿨 스스로 대한민국 사법개혁의 취지를 망치고 있어요.
    그냥 사변이 하던 일을 하는데, 좀 더 쉽게 될수 있다는 이상의 의미가 안보여요.
    로스쿨 제대로 돌아가면 배출 법조인의 90%를 차지하는 로스쿨이 적자가 되고
    단지, 법률능력말고는 내세울게 없는 사변이 서자가 될겁니다.

    밥그릇에 눈이 멀어서 앞뒤도 못보고 병신짓하는거좀 그만해요.
    님들이 나이로 학벌로 스펙으로 꿰차고 들어앉은 강의실 자리...
    나이에 밀리고, 학벌에 밀리고, 스펙관리못하고 삶에 치였던 사람들, 젊은시절 방황했다는 이유로 학점도 안되는 많은 이들에게는 절실한 자리입니다.
    사시가 계속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들어갈 사람 널렸습니다.
    전문가적 식견에 법률지식만 더해서 사변들이 헤매는 문제 해결할 사람 널렸습니다.

    지금 하는 짓거리보면...
    로스쿨은 사시와는 비교도 안되는 특권주의가 생겨나고, 종국에는 지들끼리 잡아먹을 겁니다.

    그 많은 법조인들 중에 10%? 정통 법실력으로 뽑는다고 망할 로스쿨이면
    로스쿨 밀어버리고, 사법개혁 전면 다시 실시하는게 낫겠네요.

    대학의 전통적인 연구 학문이 법학과를 없애면서까지 추진하여 만든 예비법조인들이
    이런 탐욕의 병신들일 줄이야...
    댓글 1개 ▲
    떠도는바람(2015-12-06 03:40:09)125.128.***.218추천 0
    쓰다보니 졸라 열받네...

    군주론에 그런 얘기가 나오죠.
    "누군가에게 무엇을 빼앗아 여럿에게 나누는 정책은 온건한 지지와 강한 저항을 받게 된다."

    난 사시는 필연적으로 폐지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법조인의 등용문인 입학부터 법조인의 자격요건인 졸업까지 교수들에게 너무 많은 권력이 주어져 있기에
    교수들의 반발을 잠재우기 힘들거라고 생각...
    로스쿨생들이야 불안함이 있을수 있고, 교수들의 바람넣기에 흔들릴 정도라고 생각은 했죠.

    여론이 사시존치 쪽으로 압도적인 지지가 나온 것은 의외였고,
    여론을 읽고 선거용으로 새누리가 사시존치를 들고 나온 사태도 매우 의외긴 했지...
    뭐 두 제도 병행이 로스쿨에 자극제가 되는 면과, 또 법에 대한 열정으로 법조인을 꿈꾸는 간택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 생각해서 내심 환영했었죠...

    근데, 사시에 비해 혜택에 가까운 저렴한 경쟁을 하는 로스쿨생까지 이미 권력화가 되어있을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정신차려요. 본질은 간단해요.
    새누리가 사시기득권 잡을라고 사시 내민거 같아요?
    배출되는 법조인 10%로 기득권을 유지한다라 ㅋㅋㅋㅋㅋㅋ
    로스쿨의 장점에서 파생되는 필연적 약점이 부패하기 쉽다는 건데, 왜 그 좋은 걸 버려.
    새누리는 선거용으로 들이민거예요.

    아무리 포장해도 님들이 밥그릇 지키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본질도 다 보여요.
    님들이 대성할 수 있는 방법은 교수들이 쥐고 있어요.
    제한없이 응시할 수 있는 출구 10퍼 열어놓는다고 님들 안 죽어요.

    로스쿨 포장하느라 사시생들은 기득권에 쩔은 괴물들로 몰아 붙이는데
    님들이 다 금수저가 아닌것처럼
    그 친구들도 공부밖에 모르고 어떻게하면 보람차게 살까 성실하게 고민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입니다.

    대한민국 학문의 요람에서 집단자퇴상황 나는거 보면서 구역질이 나더이다.
    진실혹은거짓(2015-12-06 03:07:28)182.224.***.160추천 0
    1. 로스쿨도 없다가 생긴것. 로스쿨폐지도가능.
    2. 로스쿨 잇어도 검사 수는 사시때와 다를바 없음
    3. ㅇㅇ
    4. ㅇㅇ
    5. 법에 대한 실력자에게 기회를 균등히 주는게 사시임. 실력자에겐 누구나 기회를 주는 것. 로스쿨처럼 어마어마한 빚을 주며 기회를 줄 필요는 없음.

    벌써부터 보이듯 與 김태원·이주영 野 윤후덕·신기남 의원들 경우처럼 권력으로 자기자식 청탁문제 발생. 이렇듯 로스쿨은 성적에 주관적면접이 평가요소로 들어가 불공정요소가 상당하므로 모두가 평등하게 시험으로 평가받는 것이 공정하다 생각함.
    댓글 1개 ▲
    진실혹은거짓(2015-12-06 03:17:52)182.224.***.160추천 0
    학원비에 방세에 생활비까지 하면 막막하죠. -> 로스쿨학생도 드는 비용.

    예상되는 비용관련 반론이 사시준비 학원비용 말할텐데, 사시는 학원 다니는 것이 의무가 아님.
    사시인강도 잇고 로스쿨학비랑 비교할것이 못됨.
    그래도 사시준비 학원비용과다를 주장한다면 로스쿨 들어가기 위해 들이는 학원비용 등은 왜 안말하는지 로스쿨 들어가기위해 스펙쌓는데 들이는 비용은 왜 안 말하는지 말하고 싶음.
    [본인삭제]하트가드(2015-12-06 07:57:40)115.41.***.222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하트가드(2015-12-06 07:59:27)115.41.***.222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하트가드(2015-12-06 08:02:22)115.41.***.222추천 0
    댓글 0개 ▲
    [간장고구마](2015-12-06 10:28:58)121.159.***.49추천 0
    본인 편한글에는 피드백달고 아닌건 대충 정신승리하고 넘어가시네 ㅋㅋㅋ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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