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과 댓글 확인하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안철수 의원님 지지자입니다.

하지만 요즘의 안철수의원님을 보면... 이러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론..
조선 최고의 왕으로 존경받는 세종대왕.
세종은 여러학자를 불러서 세금을 더 정확하고 백성들이 어떻게 하면 피해를 안받는지 연구하였다고하죠.
그래서 한가지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조선초기.. 그시대의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세금보다 좋다고 확신하고 있지만 백성들의 생각을 알기위해서.

여론조사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죠 
찬성자가 반대자보다 많이 나왔지만 압도할만한 찬성자가 안나온걸보고
이러한 세금으로 시행되는게 맞다고 나는 생각하지만 백성들의 반대목소리가 있기에 시행하지않는다고.

여기서 알려드리고 싶은건 현재 안철수의원님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렇게 반대하는 사람이 많다는건 그만큼 여론은 다른쪽으로 가고있다고 봅니다.

두번째는 관학에서 훈구로 변한 훈구파와 사림의 싸움입니다.
기득권이던 관학파가 왜 사림파에게 졌을까요??
지방을 중심으로 힘을 키울 수 있었다는 말도 많지만 그들은 뜻을 함께했죠.

기를 중시하는 서경덕파. 실천을 중시하는 조식파.  리를 중시하던 이황파와 먼저 관직에 진출한 사림들.

이들은 생각과 세상을 보는 관점은 달랐지만 공통된 적 앞에서 힘을 합쳤죠.
그리고 이겨냅니다.
이후 동인과 서인
다시 북인과 남인
이후 노론과 소론
등등 분열되었지만 공통된 명분하에서 같이 뜻을 맞췄습니다.

같은예로 권문세족을 넘긴 신진사대부도 있죠 고려시대.
제가 하고싶은말은 
현재 다른 관점에서 보면 안철수 의원님 말씀도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맞다 너가 다르다.를 결정하기보다는 일단 뜻을 맞추고나서 이후에 자신의 뜻을 펼치시는게 사람들에게 더 다가가실 수 있고 이게 맞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여론이 한쪽으로 가고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공통된 목표가 있습니다.

사람이란 서로다른 생각이 있고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뜻을 맞춰나갈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현재 많은 20대들.
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보셨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30대들.
결혼문제로 힘들어하고 주택문제 육아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는거 보셨다고 하지않으셨습니까??

노동법의 명시된 최소한의 권리도 보장받지못하고 계약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있는자들의 갑질로 힘들어하고 있는 을들..

지금 너무 살기힘듭니다.
다들 정말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고민입니다.

정말 정권교체해야합니다.
이대로 답이 안나옵니다.

새로운 대안제시보다는 함께 뜻을 맞추시길
정말 간절히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