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4"><b>67P 혜성 ‘외계 미생물’ 존재 가능성 커 - 英 천문학 연구팀</b></font></div> <div>2015.07.07 </div> <div><br></div> <div>혜성에 외계의 미생물이 존재할 수 있다고 영국의 천문학자들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div> <div><br></div> <div>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카디프대 맥스 월리스 박사가 영국왕립천문학회(RAS)에 발표한 성명에서 지금까지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67P/Churyumov-Gerasimenko·이하 67P) 혜성 표면에 나타난 여러 특징은 미생물이 존재하는 환경과 일치한다고 밝혔다.</div> <div><br></div> <div>67P 혜성은 유럽우주국(ESA)의 혜성탐사로봇인 ‘필레’가 착륙한 천체로, ESA의 혜성탐사선 로제타가 함께 탐사연구 중인 곳이다.</div> <div><br></div> <div>이를 통해 천문학자들은 이 혜성에 커다란 암석이 흩어져 있고 평평한 크레이터(화구)가 곳곳에 있으며 최근 가스 분출 관측을 통해 표면 밑에 얼음 호수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div> <div><br></div> <div>이런 특징을 통해 연구팀은 이 혜성이 단지 얼어붙은 비활동성 천체가 아니라 계속 지형적 변화를 겪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div> <div><br></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341845NSuyjtgG8qp2tLqnrNU3W5aDHO.jpg" width="580" height="644" alt="2015-07-08_164828.jpg" style="line-height:14.3999996185303px;border:none;"></div> <div><br></div> <div>초속 32.9km의 속도로 우리 태양을 향해 접근하고 있는 이 혜성의 환경은 “<b>지구 상의 남·북극보다 미생물이 생존하는데 적합할 수 있다</b>”고 연구팀은 설명한다.</div> <div><br></div> <div>맥스 월리스 박사와 공동 연구자인 찬드라 위크라마싱 영국 버킹엄대 우주생물학센터 교수가 이끈 연구팀은 이날 영국 웨일스 랜디드노에서 열린 RAS 연례회의에서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새로운 학설을 발표했다.</div> <div><br></div> <div>로제타호가 혜성 표면에서 관측한 놀라울 정도로 어두운 부분은 빛에 대한 반사가 적은 것으로 유기체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런 복잡한 유기물질은 “생명체의 증거가 된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div> <div><br></div> <div>또 최근 관측된 가스 분출을 두고 위크라마싱 교수는 이 혜성은 아직 태양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고체가 액체를 거치지 않고 기체로 변하는) 승화 현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div> <div><br></div> <div>위크라마싱 교수에 따르면 혜성 표면 밑에 실제로 미생물이 존재하면 고압의 가스주머니가 만들어져 그 위에 있던 얼음을 깨는 등의 이유로 유기입자가 방출했던 것일 수 있다.</div> <div><br></div> <div>미생물이 혜성에 서식지를 만들고 있다면 액체 상태의 물을 사용하고 있을 수 있다. 우주를 여행하는 67P 혜성이 태양에 접근하면서 따뜻해지는 기간에는 이런 물이 얼음에 균열을 만들어 ‘눈’(Snow)을 형성할 수 있다고 한다.</div> <div><br></div> <div>또 이런 유기체는 어는 것을 막는 염분을 포함할 수 있어 특히 이런 상황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이 중에는 영하 40도의 극저온 상태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것도 있다고 한다.</div> <div><br></div> <div>67P 혜성이 태양으로부터 약 5억 km 거리에 도달한 지난해 9월에는 이미 빛이 닿는 부분에 약한 가스 기류가 방출되기도 했다.</div> <div><br></div> <div><br></div> <div>태양을 타원 궤도로 돌고 있는 이 혜성이 태양에 접근해 온도가 높아지면 앞서 말한 승화 과정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혜성에는 멋진 꼬리가 형성된다.</div> <div><br></div> <div>67P 혜성은 다음 달 13일쯤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인 근일점을 통과하게 된다. 그 거리는 약 1억 8500만 km로 앞으로 근일점을 통과할 때까지 미생물이 점점 활동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추측하고 있다.</div> <div><br></div> <div>운이 좋다면 이런 미생물이 활동하는 모습이 로제타나 필레에 의해 생중계될지도 모른다고 연구팀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div> <div><br></div> <div>----기사 외 참고 사진 -----</div> <div><br></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341846GYQ5eKRXzW8Mwm8vlrfhx2m7.jpg" width="800" height="450" alt="maxresdefault.jpg" class="chimg_photo" style="line-height:14.3999996185303px;border:none;"></div> <div><br>미생물보다.. 외계인에 가까운 ? <br><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341845j8ckPJnt.jpg" width="800" height="454" alt="2015-07-08_16490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br></div> <div><br></div>
출처 |
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070760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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