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댓글 이대로 놔두실겁니까..?’라는 제목으로 2015.11.25.에 게시된 네이버 댓글에 대한 여러 의견공유가 바로 이 커뮤니티 시사게시판에서 있었습니다. 댓글을 남기시거나 추천을 누르신 분들 대부분 네이버 기사의 댓글에 문제가 많다는 점에서 일치한 의견을 보였습니다.
이번 게시글은 댓글에 대한 정리와 소개가 필요하다 싶어 작성자의 임의대로 분류해보았습니다. 대부분의 댓글들은 순서대로 정리를 진행했습니다. 작성자의 댓글은 제외하고 분류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래 ‘1. 네이버 댓글의 문제점과 그에 대한 공감’이라는 중분류는 댓글량이 많아 따로 링크를 걸어드립니다. 여기서 모두 소개하면 좋겠지만 너무 길어지면 읽기에 피로를 느낄 수 있기에 따로 빼두었습니다. 좋은 댓글도 많다고 생각되오니 시간내어 가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네이버 댓글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공감하는 댓글은 아래 ‘1. 네이버 댓글의 문제점과 그에 대한 공감’이라는 중분류에서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게시글에서는 앞선 게시글에서 제시된 대응이나 딜레마에 혹은 더 좋은 생각에 대해서 토의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개요
1. 네이버 댓글의 문제점과 그에 대한 공감
(http://todayhumor.com/?sisa_629764)
2. 대응
2.1 대댓글이나 비공감
2.2 불매운동과 보이콧
2.3 기타대응
3. 딜레마
------------------------------------------------------
2. 대응
2.1 대댓글이나 비공감
“완전 동의합니다! 1일 1네이버 댓글 달기 운동을 해보면 어떨까요?”
“저는 하루에 정치 댓글 대댓글 시간나면 답니다. 여러분들도 네이버 가서 다시는게 속은 터져도 그것이 낫습니다.”
“저는 욕먹고 따돌림 당해도 네이버에 댓글 답니다....
함께 싸우러 갑시다...“
“저도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가 국민여론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큽니다. 내가 안들어가고 말지라는 생각으로는 저런 모습이 계속 될수 밖에 없습니다. 조직적으로 달려들어 댓글을 달고 추천 비추천을 하자는게 아닙니다. 부다 저런 댓글 보시면 비추천이라도 찍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기사 보다가 어처구니가 없을 땐 로그인 해서 반대의견도 내곤 했는데, 이젠 좀 더 적극적으로 해야겠어요.
하.. 살다살다 내가 이런 나라에 산다고 생각하니 깊은 한숨부터가 나오네요.
다함께 잘 살면 좋을 텐데요...에휴...”
“베스트 댓글만 공략해서 비공을 주는게 어떨끼요?
댓글은 달아봐야 소용도 없더군요.. 태평양에 점찍는 수준입 니 다.“
“가끔 오유를 보고 있으면 답답했었는데.....우물안에서 만세 백만번 외쳐봤자
우물안입니다...오유안에서 정신승리 해봤자..절대 정권교체 못합니다...
밖에 나가서 시위하는것보다도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오유에서 한번만 클릭해도 싸워야할 상대가 너무나 많습니다..
공부하고 검색해서 왜곡과 날조로 선동하는 글 바로 잡지 않으면
여러분이 바라는 나라는 절대...오지 않습니다...애국합시다..
애국이 뭐 별건가요? 인터넷 댓글 하나라도 바로 잡는게 애국이죠...”
2.2 불매운동과 보이콧
“전 네이버 자체를 보이콧하는 중이라 빠지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안보기, 네이버 링크 기사 안보기, 네이버 지식인 안쓰기
절대로 네이버 트레픽 올려주는 행동 안합니다.
정부관련 불리한 기사 실시간 조회수에서 임의로 내리고 유리한 기사만 띄우는 기업 트레픽 올려줘서 뭐하게요?
예전부터 왜 네이버 불매운동안 안하는지 궁금하던데요.“
“네이버 발 끊은지 오래 돼서 혼자라도 불매 하는 중
여러명이 불매 하면 네이버 사장도 생각이 바뀌겠지
"나하나 쯤이야~" 이딴 생각만 하지 않으면 됩니다“
“제가 초등학교시절... 최루탄이 아직은 남아있던 시절이었는데...
당시에 얼핏얼핏 뉴스를 보면서 저사람들 참 폭력적이구나.. 생각했었습니다..
당시에 좀 편향된 방송이기도 했고.. 자세히 알아볼만큼 성숙하지도 않았으니까요..
그 학생들이 왜 데모를 하게되었는지 안 것은 그로부터 15년은 지난 후 였습니다
쉽게 바뀌지도 않고.. 금방 바뀌지도 않습니다..
그냥 작은거 하나하나 해가면서 기다릴 뿐이죠..
일단 네이버를 끊었습니다“
“불매운동이라..포털사이트는 상품이 아니죠ㅠㅠ 일단 네이버는 압도적 업계1위 포털 사이트 입니다. 2위인 다음과도 많이 차이나죠. 그런곳을 불매운동 한답시고 무시하는건 여론 형성에 매우 불리 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오유인들 전부 무시한다고 해도 네이버는 끄덕없을 겁니다. 차라리 정부 비판하고 야당 옹호하는 댓글에 추천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읽는것 조차 매우 불편하지만 애써 무시한다고 상황은 좋아지지 않아요ㅠㅠ”
“네이버는 한국에서 가장 큰 포털이고 그만큼 숱한 알바의 여론조작과 일베츙들의 놀이터로 전락한지 너무나 오래되었죠. 저도 한때는 주요 뉴스에서는 여러 가지 댓글을 달고 있지만 결국 느끼는 것은 무수한 반대폭탄과 더불어 화력이 부족하다는 것이죠.
특히 최근 3~4년 동안은 안 그래도 돈 받고 일해서 충실한 알바단의 여론조작과 더불어 이제 철없는 일베츙들까지 좌표 찍어서 덤벼드는 통에 더더욱 그렇고요. 여기에 조직력이 거의 전무한 순수 민간인 네티즌들은 답이 없죠. 결국 진절머리가 나서 저도 최근 2년 전부터는 네이버는 웹툰 볼 때 빼고는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2.3 기타의견
“햐.. 삼성, 롯데, 네이버... 노답 삼기업...
저는 구글검색하는데요..
어차피 그거 하려면 김어준총수의 언제인가의 말처럼 민간댓글사가 필요할듯함니다.
이말은 저쪽이 독재니까(저는 이미 독재체제에 들어갔다봄니다. 오히려 전에 박통보다 이번박통은 더 해어나오기 힘들듯) 이쪽도 그에맞게 가야하는데..
ㅎㅎ 이러면 민주주의 맛 조금봤다고 온갖 의견들이 난무할검니다.
어차피 서로 쥐어뜯고 병신될검니다. 초점이 없어요.
네이버 이대로 괜찬은가 아니라.. 다음 대통령을 어떻게든 만들어서 네이버자체를 작살내는게 맞는 나라라고 생각함니다.
어차피 네이버나 롯데나 이나라 기업이라고 볼수는 없을듯한데 말이죠.
앞으로도 헬은 계속됨니다..”
“우리나라국민들에겐 민주주의는 사치....저게 다 국정원,알바들 짓일까요...? 전그냥 20~30년은 묵묵히 투표나 할겁니다....다 미친거같아요....20~30년은 쭉 새누리일겁니다....세뇌당한 노친네들 죽어없어질시기....”
“댓글 조작을 방치하고 검색어 순위조작을 하며, 자사 포탈외의 페이지를 공정하게 검색결과로 내놓지 않는 부도덕한 기업 네이버를 쓰지 않는 것이 바른 것이라고 사람들에게 알리는 게 맞다고 봅니다. 네이버가 벌려놓은 판에서 저들이 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요.”
“전 항상 눈뜨거나 감기전에 그리고 쉬는시간이나 중간중간 네이버 기사보곤 합니다 거지같은 기사와 댓글들 올라오면 죽어라 싸워요 댓글도 달고 욕도하고. 근데 총궐기이후 이상하게 본문같은 개같은 댓글들이 더 많아졌다는걸 느낍니다 그것도 베댓으로요 웃긴건 추천수....꾸준히 네이버에서 싸우면서 최근느낀점은 첫댓글다신 분과 비슷한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엔 알바와 베충이 국정원과 싸운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선동이든 무식이들 그냥 우리와같은 일반시민이랑 싸운단 생각이듭니다 추천수가 몇천이상도 찍히니깐요..아직까지도 포기한건 아니지만 정말 선동이 심각한 수준인거같다고 느낍니다 콘크리트층이 사라진다해도 제2의 콘크리트가 나타날까 두렵네요 네이버불매운동을 한다고해도 이미 너무 깊숙히 들어와있어서 불가능할꺼구요..포기는안했지만 정말 답이 보이진 않네요 이제는 차라리 이 나라가 곤두박질을 쳤으면 어떨까합니다 피부로 느끼는것보다 더 확실하고 빠른건없을테니깐요 누군가가 만들어주는 행복과 자유는 결국 자기손으로 반납할겁니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할일을 하고 나머지 시대의 흐름에 맡기는게 나아보입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국가는 국민들 수준에 맞게 변해가는거라 우리같은 사람들이 죽어라 외쳐도 전달되는곳은 한계가있습니다 포기하란 소리가 아니라 그냥 우리가 할수있는것들만 하자는 거죠..안타깝지만 현실이니깐요 지금처럼 sns 로 정보 공유하고 아니라고 잘못됐다고 외치고 투표하고 집회하면서 싸우고 여기까지가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뜻이있는곳에 길이 생기리라 믿자구요 10년 혹은 20년 후가 될지라도요”
“근데 솔까 저건 "화력"의 문제라서 뭔 방법이 없음;;
쟤들은 분명히 국정원 정직원에, 프로그램에 ㅇㅂㅊ들 화력까지 다 때려부어서 조작질 하는 중일거고
그걸 "화력지원"한다며 아무렇지도 않아하는데
막상 우리쪽에서 저거 막으려면 오유 화력만 갖고는 부족하니까 다른 커뮤니티 등지에도 알려야 할텐데
그러려고 글쓰면 분명히 댓글에 좌파 커뮤니티들이 주작질 하려고 몰려들었다고 댓글 쓰고 추천 조작질해서
청소년들이나 관심없는 사람들 머릿 속에 "좌파=주작" 혹은 "좌파적 댓글은 주작된 댓글"이라는 일종의 낙인을 찍을거임;;
개인적으로도 방법 생각 이것저것 해봤는데 단순히 숫자가 부족한거라 이건 뭐 방법이 없음;;“
“저런 댓글들이 "대세"이고 "상식"이라 믿게 만드는 것이 국정원의 전략인 듯 합니다.
생각 있는 사람들이 네이버를 떠나면 그곳의 대세는 세력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점까지 고려했을 겁니다.
네이버가 업계 1위인 한 이 문제는 계속되는 딜레마일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저런 댓글들이 "대세"이고 "상식"이라 믿게 만드는 것이 국정원의 전략인 듯 합니다.
생각 있는 사람들이 네이버를 떠나면 그곳의 대세는 세력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점까지 고려했을 겁니다.
네이버가 업계 1위인 한 이 문제는 계속되는 딜레마일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근데 좌표를 찍고 추천, 반대, 댓글들을 쓰기전에
네이버에 정말로 댓글조직이 있는지, 일베와 메갈리안 등 좌표찍고 조작하는 증거가 있는지부터 확실히 하고 해야할것 같습니다.
아무 증거없이 나와 의견이 다르니 이건 조작이다 라고 하는건 우리가 조작하는거와 다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제 네이버 상황은 조작이기 전에 우리가 네이버 배뎃을 보며 일베/국정원등이 조작을 하고 있다 생각하고 관심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이상한 댓글들에게 좌표를 찍고 반대를 주기보단 오유처럼 네이버에 계속해서 관심을 주고 자기가 생각하는 의견를 표출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란 1인 1표가 적용되는 신성한 방식입니다.
댓글 역시, 1인의 유여한 시간을 들여서 의사를 표시하는 방식입니다.
정말로 조작이 있다면, 그것은 정말로 문제가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인정할 건 인정하고 객관적으로 봐라보는 편이 더 냉정하고 적절한 출발점이 될 겁니다.
여기 오유에 특정 인물을 추종하는 이들이 매우 많이 있다는 점이 조작이라고 평할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식한 위에 출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글쎄요.. 전 다른 생각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네이버는 항상 중립이었어요
예전 네이버 정토방 시절부터 들락거렸는데...
우리 입장에서는 자칭 보수에 점령당한 네이버지만,
한편으로 자칭 보수 입장에서는 좌편향된 네이버라 불리죠.
양쪽에서 다 욕하는데라면 둘 중 하나죠 악의축이거나 중립이거나”
“네이버 1년에 한번 들어갈까말까 한 1ㅅ입니다
일단 점유율 1위니까 조작단이 판치는겁니다
공론화는 찬성이지만 댓글에 댓글로 정화를 하자는건 반대입니다.. 네이버 페이지뷰 올려주면서 보수진보 댓글판에서 개싸움하면 네이버만 돈버는거니까요..
네이버가 저런 댓글들 방치하는것도 페이지뷰 수익때문일거라 봅니다
애초에 근본이 되는 조작단을 검거해야죠...
관련 정치인 닥달해서 입법하거나 수사로 푸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3. 딜레마
“참 딜레마입니다. 저런 댓글들을 그냥 놔두자니 대한민국의 앞날이 어둡고 그렇다고 입법청원을 해서 법으로 규제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벌레들을 교화시키는 것은 더더욱 어렵고.....답답하네요”
“좌표찍어서 몰려가는건 안됩니다..만
저런내용을 가져와서 오유내에서 토론하고
갈사람은 가서 의견표현하는건 좋다고 봅니다“
“그냥 출처적고 "댓글이 참 가관이네요.", "댓글보니 한숨 나네요." 정도의 글만 올려도 행동하실 분들은 행동하실듯 하다고 보는데...
댓글로 화력지원하니 마니 하는 이야기만 안올리면 보기에 크게 나쁜 그림은 안나올듯도 한데...“
“좌표찍던지 해서 이쪽에서도 단체로 추천이랑 비추천 하는게 답인것같아요ㅎ.ㅎ”
“그건 아니지 싶어요”
“여시메갈 처럼 좌표찍고 죄없는 사람 헐뜯으러 가는것도 아닌데 왜 하면안되나요 공감하지 않는 의견에 반대 누르러 가는게 왜 잘못된거죠?
좌표 보고 가더라도 일방적인 비방 하러 가는것도 아닌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