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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62957
    작성자 : 까비씌
    추천 : 2
    조회수 : 540
    IP : 219.254.***.174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4/01/11 07:13:04
    http://todayhumor.com/?lovestory_62957 모바일
    스무살에 듣는 말하는 대로
    새벽까지 잠 못 이루다가 문득 TV를 켰어요
     
    멍하니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편을 보았습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말하는대로를 듣는 데..
     
    마치 내 얘기를 하듯 공감이 되서 울컥했네요
     
    취업걱정에 내 꿈은 어디로 가는 건지도 모르겠고
     
    정말 하루를 살아도 사는 게 아니고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며 잠 못 이루고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내가 너무 한심해 가슴은 답답하고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이 스스로를 자책하며
     
    나를 격려하는 희망의 말들 믿지 못했고..
     
    마치 노래가 니 마음 다 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어요.
     
    근데 정말 노래 가사처럼
     
    내가 정말 미친 듯 노력해봤던 적이 있었나 싶더라구요..
     
    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말들..
     
    다시한번 믿어보려구요
     
    한번뿐인 20대의 시작인데
     
    불안해하며 보내기엔 너무 아까운 거 같네요
     
    무거운 후회는 놓아두고 뒤돌아보지 않고
     
    앞만보고 달려야겠어요..^^
     
    인생은 정말 '무한도전'이니까요.
     
    이 글을 읽어준 여러분도 다시한번 도전이라는 신호탄과 함께 달려나가시길 빌어요^^
     
     
    까비씌의 꼬릿말입니다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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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11 07:21:26  175.116.***.184  노하핫  302083
    [2] 2014/01/29 01:15:28  119.214.***.38  심지어  379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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